이별후에 정상적인 생활불가

11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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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부터 사귀던 여자친구와 이별한 20대 중반입니다
말수가 적어서 연애도 두어번 해보고, 딱히만나서 감정소모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없던 당시에 먼저 호감을 갖고
순수하게 만났던 사람에게 이별을 통보받았고
한번 붙잡았지만 돌아갈 수 없겠다는 생각에 결국 현재는
서로를 잘아는 남남이 되었습니다 연락도 하지 않고
두어달이 지났는데요 저를 좋아해주는 다른 사람도 눈에
들어오지않고 그 사람만 생각이 나요 그냥 그 친구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사람이 보이면 생각나고, 좋아했던 음식, 장소, 프로그램, 노래, 옷 심지어는 비슷한 안경까지도..
헬스 공부 게임이 일상인데 헤어졌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빠짐없이 생각나요 서로 싸워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그 친구 마음이 식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네요
평생을 사랑할 생각이었고 헤어질 때 충격이 너무 커서
다시 연애하고 싶은 생각도 점점 줄어들어요
그냥 제가 없으면 행복할 것 같아서 연락도 않고 곧 번호도 바꿀 생각입니다 헤어지자고 먼저 얘기를 꺼낸 사람은
후회도 그리움도 없으려나요 서로 그날 엄청 많이 울긴
했거든요 그 친구는 어떤 생각일까요 헤어지고 프로필 뮤직 내용이 대충 지난 기억들이 예쁜 추억이 되고 후회없이 마음속에 남아주기를 바라는 내용이었는데 ..
자문을 구할 여사친도 없구
남자애들한텐 물어봐도 다른 여자만나면 잊혀질거라는 둥
명쾌한 답이 안나와서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