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부랑 어쩌다 같이 일을 하게 됨.나는 취준생이었고 형부가 회사 팀장한테 말해서 외주식으로 나한테 알바를 줌. 회사 팀장은 원래 나도 알던 사이이고 일은 팀장에게 직접 받아서 산출물도 팀장에게 직접 줌.형부는 직접적으로 내 일에 가담하는 사람은 아님. 다만 내가 처음하는 일이었고 형부가 그 일의 담당자였기에 조언, 첨언 등을 해주었음.거기까진 문제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조언이 가스라이팅 비슷하게 변해감. 예를 들면, "너는 아직은 생각하는게 어리구나 많이 배워야겠다.", "우리 00가 똑똑한줄알았더니 아직은 더 공부해야겠네" 등 챙겨주는 척하면서 사람 살살 긁는 말을 자꾸함. 어느 순간 산출물에 대한 지적도 하기 시작했는데 2017년을 '17년으로 쓰지 않아서 지적, 컬러톤이 본인이 사용하는 톤보다 밝아서 지적 등 내용에 대한 충고보다는 지적을 위한 충고가 많아지기 시작함. 그리고 일에 대한 핀잔이 어느 순간 내 인생에 대한 핀잔으로 바뀌어서 "일을 그런식으로 하는걸 보니 왜 취업이 늦는지 이제 알겠다. 하지만 걱정마라 내가 잘 도와주겠다"의 뉘앙스를 풍기는 가스라이팅으로 변해감. 이런 가스라이팅을 굳이 자꾸 만나자고해서 커피 사먹이면서 함.밥만 먹자해도 ptsd 올 것 같게 됨. 왜 굳이 돈써가며 사람 뭉개고 우월감 느끼는지 모르겠음. 그러나 일을 같이 하는 입장이어서 그냥 수긍하고 계속 당했음. 2.가스라이팅과 갑질은 가족모임에서도 멈추지 않음. 애초에 내 일의 직접적인 담당자도 아니었으나 결과물에 대해 굳이 중간점검해가며 관리하던것 처럼 집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함.내 방의 청소상태, 소비 습관, 취업준비, 효도 등 하나하나 지적질해가며 부모님앞에서도 "제가 00랑 일을 같이 해보니 알겠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제가 잘 가르치겠다", "00는 다 좋은데 이런것만 개선하면 될 것 같다." 등의 듣는 사람 신경긁는 개소리를 부모님께 시전함. 그 뒤로 부모님은 내가 취업하기에 스펙이 너무 모자라다고 생각되었는지 나를 보기만 하면 공부하라고 폭풍 잔소리 시전. 부모님과 싸우는 횟수 늘어남. 3. 나는 공기업 취준 중이었음. 애초에 가르쳐준 건 도움도 안될뿐더러, 예를들면 토익 더 올려라, 한국사 따라 등의 입 있으면 다 할 수 있는 충고질이었음. 눈이 높으니 눈을 낮춰라,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 간절함이 없어보인다라는 소리도 들음. 그런 수모를 겪었지만 긁어부스럼 만들기 싫었고 싸워봤자 나만 피곤한걸 알았기에 꾸역꾸역 참고 일도 그만 두고 취업 준비만 함. 그 뒤로 거의 연을 끊다시피 함. 4.결국 원하던 곳에 취업을 성공했는데, 그때도 부모님께 다 본인이 애썼다라고 말함. 나한테는 축하한다는 연락 한 통 없었는데 부모님 찾아가서 저렇게 말했다고 함. 매우 화가났지만 이미 연끊은거 애써 무시하고 지냄. 물론 부모님껜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함. 형부는 아직도 나의 취업은 본인의 공이 크다고 생각함. 무슨 공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름. 본인의 충고가 나한테 피가되고 살이됐다고 생각한 듯. 5.이런 상황에서 우연찮게 이번년도 사업을 형부네 회사랑 함께 하게 됨. 우리회사가 사업 주최기관이고 형부네 회사가 참여기관인데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나봄. 뻔뻔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이 전화와서 정보를 물어봄. 위에서 말했듯이 입사했을때 축하했다고 연락 한 통 못받았음. 그 뒤로도 먼저 연락한 통 없었는데 사업 소식 뜨고 연락이 옴. 공기업 못간다고 무시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손 벌리길래 난 아는게 없다고 말함. 솔직히 어이없어서 좀 쌀쌀맞게 말함. 본인도 자존심때문인지 아쉬울 것 없다는 식으로 끊음. 6.알고보니 형부입장에서 꽤 중요한 사업이었는지 언니한테 연락옴. 형부가 너한테 해준게 얼만데 그거 하나 못알아봐주냐고 함. 적어도 알아보는 시늉은 해야하지않냐고 함. 애초에 내가 알려주기 싫었던 것도 있지만 당연히 알려주어서는 안되는 정보 였음. 언니한텐 난 정말 아는게 없다고 말했고 사실 형부가 나한테 뭘 도움줬는지 모르겠다고 함. 언니는 나보고 고마운줄도 모른다고 함. 난 왜 내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음. --------------------------------------------------------------------------------------현재 이런 상황입니다. 언니와는 사이좋게 지내왔는데 형부때문에 언니보기도 껄끄럽게 되었어요. 제가 봤을땐 그냥 남한테 지적질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하필 제가 타겟이 되었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대학 4학년때부터 취준 기간 내내 전 계속 저런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는데 제가 배은망덕한 사람이 된 이 상황이 너무 어이없어요. 그리고 아직도 저한테는 한 마디도 안하면서 부모님이나 친척들한테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아는 척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전해들었습니다. 도대체 심리를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전에 잘 모르고 저를 잡으셨던(형부가 취업 스펙모자란다고 얘기해서 그거 믿고 혼냈던)기억이 있으셔서 이제는 제 말을 믿어주시고, 그냥 그런 사람도 있으니 무시하고 살라고 하세요. 근데 저는 이번에는 한 마디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진짜 도움받은게 없고 (일시켜줘서 자소서에 한 줄 추가한 정도), 말 안하면 제가 없는 곳에서 무슨 얘기를 계속 하고 다닐지 모르겠어서요. 준비를 좀 단단히 하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후...
가스라이팅하는 형부. 뭐라고 말하죠?
1.형부랑 어쩌다 같이 일을 하게 됨.나는 취준생이었고 형부가 회사 팀장한테 말해서 외주식으로 나한테 알바를 줌.
회사 팀장은 원래 나도 알던 사이이고 일은 팀장에게 직접 받아서 산출물도 팀장에게 직접 줌.형부는 직접적으로 내 일에 가담하는 사람은 아님.
다만 내가 처음하는 일이었고 형부가 그 일의 담당자였기에 조언, 첨언 등을 해주었음.거기까진 문제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조언이 가스라이팅 비슷하게 변해감.
예를 들면, "너는 아직은 생각하는게 어리구나 많이 배워야겠다.", "우리 00가 똑똑한줄알았더니 아직은 더 공부해야겠네" 등 챙겨주는 척하면서 사람 살살 긁는 말을 자꾸함.
어느 순간 산출물에 대한 지적도 하기 시작했는데 2017년을 '17년으로 쓰지 않아서 지적, 컬러톤이 본인이 사용하는 톤보다 밝아서 지적 등 내용에 대한 충고보다는 지적을 위한 충고가 많아지기 시작함.
그리고 일에 대한 핀잔이 어느 순간 내 인생에 대한 핀잔으로 바뀌어서 "일을 그런식으로 하는걸 보니 왜 취업이 늦는지 이제 알겠다. 하지만 걱정마라 내가 잘 도와주겠다"의 뉘앙스를 풍기는 가스라이팅으로 변해감. 이런 가스라이팅을 굳이 자꾸 만나자고해서 커피 사먹이면서 함.밥만 먹자해도 ptsd 올 것 같게 됨. 왜 굳이 돈써가며 사람 뭉개고 우월감 느끼는지 모르겠음. 그러나 일을 같이 하는 입장이어서 그냥 수긍하고 계속 당했음.
2.가스라이팅과 갑질은 가족모임에서도 멈추지 않음. 애초에 내 일의 직접적인 담당자도 아니었으나 결과물에 대해 굳이 중간점검해가며 관리하던것 처럼 집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함.내 방의 청소상태, 소비 습관, 취업준비, 효도 등 하나하나 지적질해가며 부모님앞에서도 "제가 00랑 일을 같이 해보니 알겠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제가 잘 가르치겠다", "00는 다 좋은데 이런것만 개선하면 될 것 같다." 등의 듣는 사람 신경긁는 개소리를 부모님께 시전함. 그 뒤로 부모님은 내가 취업하기에 스펙이 너무 모자라다고 생각되었는지 나를 보기만 하면 공부하라고 폭풍 잔소리 시전. 부모님과 싸우는 횟수 늘어남.
3. 나는 공기업 취준 중이었음. 애초에 가르쳐준 건 도움도 안될뿐더러, 예를들면 토익 더 올려라, 한국사 따라 등의 입 있으면 다 할 수 있는 충고질이었음. 눈이 높으니 눈을 낮춰라,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 간절함이 없어보인다라는 소리도 들음. 그런 수모를 겪었지만 긁어부스럼 만들기 싫었고 싸워봤자 나만 피곤한걸 알았기에 꾸역꾸역 참고 일도 그만 두고 취업 준비만 함. 그 뒤로 거의 연을 끊다시피 함.
4.결국 원하던 곳에 취업을 성공했는데, 그때도 부모님께 다 본인이 애썼다라고 말함. 나한테는 축하한다는 연락 한 통 없었는데 부모님 찾아가서 저렇게 말했다고 함. 매우 화가났지만 이미 연끊은거 애써 무시하고 지냄. 물론 부모님껜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함. 형부는 아직도 나의 취업은 본인의 공이 크다고 생각함. 무슨 공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름. 본인의 충고가 나한테 피가되고 살이됐다고 생각한 듯.
5.이런 상황에서 우연찮게 이번년도 사업을 형부네 회사랑 함께 하게 됨. 우리회사가 사업 주최기관이고 형부네 회사가 참여기관인데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나봄. 뻔뻔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이 전화와서 정보를 물어봄. 위에서 말했듯이 입사했을때 축하했다고 연락 한 통 못받았음. 그 뒤로도 먼저 연락한 통 없었는데 사업 소식 뜨고 연락이 옴. 공기업 못간다고 무시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손 벌리길래 난 아는게 없다고 말함. 솔직히 어이없어서 좀 쌀쌀맞게 말함. 본인도 자존심때문인지 아쉬울 것 없다는 식으로 끊음.
6.알고보니 형부입장에서 꽤 중요한 사업이었는지 언니한테 연락옴. 형부가 너한테 해준게 얼만데 그거 하나 못알아봐주냐고 함. 적어도 알아보는 시늉은 해야하지않냐고 함. 애초에 내가 알려주기 싫었던 것도 있지만 당연히 알려주어서는 안되는 정보 였음. 언니한텐 난 정말 아는게 없다고 말했고 사실 형부가 나한테 뭘 도움줬는지 모르겠다고 함. 언니는 나보고 고마운줄도 모른다고 함. 난 왜 내가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음.
--------------------------------------------------------------------------------------현재 이런 상황입니다. 언니와는 사이좋게 지내왔는데 형부때문에 언니보기도 껄끄럽게 되었어요. 제가 봤을땐 그냥 남한테 지적질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하필 제가 타겟이 되었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대학 4학년때부터 취준 기간 내내 전 계속 저런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는데 제가 배은망덕한 사람이 된 이 상황이 너무 어이없어요. 그리고 아직도 저한테는 한 마디도 안하면서 부모님이나 친척들한테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아는 척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전해들었습니다. 도대체 심리를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전에 잘 모르고 저를 잡으셨던(형부가 취업 스펙모자란다고 얘기해서 그거 믿고 혼냈던)기억이 있으셔서 이제는 제 말을 믿어주시고, 그냥 그런 사람도 있으니 무시하고 살라고 하세요. 근데 저는 이번에는 한 마디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진짜 도움받은게 없고 (일시켜줘서 자소서에 한 줄 추가한 정도), 말 안하면 제가 없는 곳에서 무슨 얘기를 계속 하고 다닐지 모르겠어서요. 준비를 좀 단단히 하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