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퇴사사유는 상사가 결단력 없음, 정리된 업무계획 없음, 귀 얇음, 의사소통 잘 안됨, 문제해결 늦음 이에요. 아무리 좋게 포장해서 얘기한들 이건 무리수인가요? 다른 퇴사사유도 생각해봤는데 분명 상사가 꼬치꼬치 물어보는 성격이라 거짓말이 들통날 거 같아요. 지방으로 이사간다거나 직원간에 불화가 있었다거나 결혼? 진로? 건강문제? 별 걸 다 생각해봤는데 그러기엔 표정관리나 깊은 질문들 받아낼 뻔뻔함이 없어서 아.. 사직서 내면 왜?라고 물어볼 얼굴을 떠올리니 잠도 안 오네요. 거짓사유는 말 못하겠고, 그 동안 가슴치며 일한 거 조금이라도 말하고 나오고 싶은 게 더 크네요. 어차피 안 볼사람이거든요. 솔직하게 해 보신분 있는지? 후회하셨는지? 궁금해요. 남은 한달 어떻게 보냈는지도.. ------ 하소연 하고 싶어 답답해서 끄적인 글에 댓글이 많네요. 허허 이게 판이라니.; 그 상사가 업무 능력이 떨어져 상사로 보기가 힘들었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결재자가 몰라서 허둥거리니.. 한 번쯤 말해도 괜찮겠지!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일 못하면 무시 하는 게 회사니까요. 그래도 아랫사람은 지적할 위치가 아니군요. 사회통념상 아랫사람이 그러는 걸 새 직장에서 좋게 볼리 없으니까요. 얼른 성공해야겠습니다. 정성스레 달린 댓글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장은 군대나 다름 없네요. 선임이 마음에 안든다고 깔 순 없으니!4182
퇴사 사유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요?
아무리 좋게 포장해서 얘기한들 이건 무리수인가요?
다른 퇴사사유도 생각해봤는데 분명 상사가 꼬치꼬치 물어보는 성격이라
거짓말이 들통날 거 같아요.
지방으로 이사간다거나 직원간에 불화가 있었다거나 결혼? 진로? 건강문제?
별 걸 다 생각해봤는데 그러기엔 표정관리나 깊은 질문들 받아낼 뻔뻔함이 없어서
아.. 사직서 내면 왜?라고 물어볼 얼굴을 떠올리니
잠도 안 오네요.
거짓사유는 말 못하겠고,
그 동안 가슴치며 일한 거 조금이라도 말하고 나오고 싶은 게 더 크네요.
어차피 안 볼사람이거든요.
솔직하게 해 보신분 있는지? 후회하셨는지? 궁금해요.
남은 한달 어떻게 보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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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하고 싶어 답답해서 끄적인 글에 댓글이 많네요.
허허 이게 판이라니.;
그 상사가 업무 능력이 떨어져 상사로 보기가 힘들었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결재자가 몰라서 허둥거리니..
한 번쯤 말해도 괜찮겠지! 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일 못하면 무시 하는 게 회사니까요.
그래도 아랫사람은 지적할 위치가 아니군요. 사회통념상 아랫사람이 그러는 걸 새 직장에서 좋게 볼리 없으니까요.
얼른 성공해야겠습니다.
정성스레 달린 댓글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장은 군대나 다름 없네요. 선임이 마음에 안든다고 깔 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