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친오빠 대1. 부모님은 이혼했고 미성년이었던 저는 아버지에게 맡겨졌고 오빠는 군대에 갔습니다. 집에 아버지랑 저랑 둘이 살게되었고, 경제적으로 생활에 부족함은 없었지만 아버지는 우울하다, 엄마를 닮아서 보기싫다 등 저를 방치와 홀대하며 키웠습니다. 오빠의 군대 전역 후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어학연수를 갔고, 저는 대학생이 되어 아버지께 손 벌리기 싫어서 투잡 알바를 뛰며 학비에 보탰습니다. (오빠는 알바 해본적도 없습니다) 저는 운좋게 바로 대기업에 취직했고 어학연수를 다녀온 오빠는 취업준비를 오래했습니다. 취업준비중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겠다며 결혼자금 5억가량 지원 받았습니다. 그래도 조카 출산 직전에 괜찮은 직장을 구해 잘 사는듯 했습니다. 그때부터 아빠,오빠가 결혼과 삶에 관해 간섭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제 취미생활(운동, 여행 등)이 한심하다며 결혼자금은 니가 3억 정도 모으고 의사, 변호사, 교사, 대기업직장인 과 결혼해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선 너한테 보태줄 이유도 없고, 돈도 없다고 합니다. 취직이후로 약 10년간 아버지, 오빠, 따로사는 어머니까지 각각 용돈을 드리며, 조카가 생긴이후론 저도 너무 기뻐서 선물, 조카용돈, 외식 등 가족에게 할수있는 건 베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제적으로 지원한걸 당연히 생각하며 고맙다는소리 한번 들어본적 없습니다. 고맙다는 소리는 커녕 돈을 잘버는 니가 좀 더 써라, 최근엔 싫다고하니 너는 심보가 고약하다, 부모도 모르는 패륜이다 등등 못하는 소리가 없더라구요. 저는 일을 일찍 시작해서 제가 번 돈으로 독립했고 성인 이후 집에서 지원받은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꾸준히 일해서 집에 보탰고, 중3이후 아버지가 지원해주신 비용은 다 갚고도 남았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빠, 오빠와 인연 끊는게 맞지 않을까요? 폰번호 바꾸고 평생 안보고 지내고 싶은데 직장이나 집에 쳐들어오고도 남을 작자들이라 걱정입니다. 인연 끊는다면 이직은 곤란하고 이사는 생각중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듣고 싶습니다.
저에겐 상처를 줘놓곤 바라기만 하는 가족, 이젠 인연 끊고싶어요
전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글이 길겠지만 조언 부탁 드립니다.
중3, 친오빠 대1. 부모님은 이혼했고 미성년이었던 저는 아버지에게 맡겨졌고 오빠는 군대에 갔습니다. 집에 아버지랑 저랑 둘이 살게되었고, 경제적으로 생활에 부족함은 없었지만 아버지는 우울하다, 엄마를 닮아서 보기싫다 등 저를 방치와 홀대하며 키웠습니다.
오빠의 군대 전역 후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어학연수를 갔고, 저는 대학생이 되어 아버지께 손 벌리기 싫어서 투잡 알바를 뛰며 학비에 보탰습니다. (오빠는 알바 해본적도 없습니다)
저는 운좋게 바로 대기업에 취직했고 어학연수를 다녀온 오빠는 취업준비를 오래했습니다. 취업준비중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겠다며 결혼자금 5억가량 지원 받았습니다. 그래도 조카 출산 직전에 괜찮은 직장을 구해 잘 사는듯 했습니다.
그때부터 아빠,오빠가 결혼과 삶에 관해 간섭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제 취미생활(운동, 여행 등)이 한심하다며 결혼자금은 니가 3억 정도 모으고 의사, 변호사, 교사, 대기업직장인 과 결혼해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선 너한테 보태줄 이유도 없고, 돈도 없다고 합니다.
취직이후로 약 10년간 아버지, 오빠, 따로사는 어머니까지 각각 용돈을 드리며, 조카가 생긴이후론 저도 너무 기뻐서 선물, 조카용돈, 외식 등 가족에게 할수있는 건 베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제적으로 지원한걸 당연히 생각하며 고맙다는소리 한번 들어본적 없습니다. 고맙다는 소리는 커녕 돈을 잘버는 니가 좀 더 써라, 최근엔 싫다고하니 너는 심보가 고약하다, 부모도 모르는 패륜이다 등등 못하는 소리가 없더라구요.
저는 일을 일찍 시작해서 제가 번 돈으로 독립했고 성인 이후 집에서 지원받은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꾸준히 일해서 집에 보탰고, 중3이후 아버지가 지원해주신 비용은 다 갚고도 남았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빠, 오빠와 인연 끊는게 맞지 않을까요? 폰번호 바꾸고 평생 안보고 지내고 싶은데 직장이나 집에 쳐들어오고도 남을 작자들이라 걱정입니다. 인연 끊는다면 이직은 곤란하고 이사는 생각중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