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800일 선물 안해주는 남친..

ㅇㅇ2021.09.30
조회21,743
급하게 써서 자세한 부분을 모르시니
제가 받기만 한다고 오해 하시는 거 같은데 전 2주년 선물로 페라가모 지갑 사줬어요.. 저는 간단한 목걸이 받았었고요.
매번 100일씩 챙긴 것도 아니었고 300,500,800만 챙기자고 서로 이야기 되어서 챙기는 겁니다..
이번 800일에 저도 밥사거나 선물 사주려 했었고요.
프라다 호보백은 제가 3개월 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가방이라 가볍게 얘기한 거고요ㅠㅠ
제가 수입이 들쭉날쭉해서 잘 못챙겨줄 때도 있었지만 무조건 받기만 하지 않아요 그저 남자친구가 처음이랑 많이 달라졌고, 기념일은 뒷전으로 본인 살 것만 사는 모습이 서운하다 이겁니다 선물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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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으면 800일을 바라보는 30대 커플입니다 ㅠ
남자친구한테 기념선물로 프라다 호보백이 갖고싶다고
얘기했더니 요즘 장사가 안돼서 힘들다고 미안하다 해서
제가 알겠다고 이해했어요.
정작 본인 사고 싶은 명품 옷들은 잘만 사더라구요..
그것도 넘어갔어요ㅎㅎ 그럼 이번엔 선물 없이 보내? 하니
그냥 오붓하게 식사하고 끝내자고 하네요
괜찮다 괜찮다 넘어가려 해도 마음에서
참 씁쓸함이 남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선물도 선물이지만 사랑이 식었다는 느낌이 확
와닿아요.. 연애 초 온갖 애정공세,선물공세는 이제 없고
힘들다 장사가 안된다 순수익이 거의 없다 불평만 하고
본인에 투자하는건 아깝지 않은 남친.. 마음이 식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