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병원은 원래 다 이런가요..?

궁금합니다2021.09.30
조회173
안녕하세요
두서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상황을 정확히 모두 적느라 가독성 없는 글인점 죄송합니다
너무너무 궁금한데 여쭐곳이 없어 여기에 여쭤봅니다.
궁금한 부분 정리는 맨 아랫 부분에있습니다
왜 언성을 높이신건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하지만 읽어주시고 생각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잘못된 부분 따끔하게 짚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나름 큰 병원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환자 앞에서 저렇게 언성을 높이셔야하셨나 싶기도하고 잘 모르겠고 이해도 안가 궁금합니다.

교통사고 후 A병원 입원 후 mri 의뢰서를 받아 일산 주엽역에 mri 장비가 있는 병원(B)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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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교통사고

9/21 A병원 자비로 진료 및 치료,입원 권유하셨지만 거절
( 가해자 측과 연락이 안되어 자비로 치료비지불이어 부담되었기 때문)

9/23 B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계속 치료 받으러오라하심

9/25 A병원 입원

9/28 입원 중이던 A병원에 mri가 없어서,
A병원 의사선생님의 추가 진단이 필요하다는 진료 의뢰서를 가지고 B병원으로 감.

이제 이후 있던 일에 대해 궁금합니다.
B병원에 진료의뢰서를 제출하고 의사선생님과 얘기 중 가장 아픈 곳을 찍자셔서 팔과 발 두군데가 아파 고민중에 "그럼 일단 나가서 좀 더 생각해보고 얘기해주세요" 하셔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원무과 선생님께서 오라셔서 대화를 했는데 적어보겠습니다 (원,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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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주일 뒤부터 mri촬영이 가능해서 오늘은 안됩니다.
저 : 사고날부터요?
원 : 아니요 병원에 가신 날 부터인데 9/25에 가셨으니 오늘은 안됩니다. 9/25에서 일주일 되는 날부터 됩니다
저 : ?사고도 9/21이고 첫 병원 내원도 A병원에 9/21당일에 갔습니다.
원 : 9/25부터 입원했다고 써있어서 따로 저희가 알 수 있는건 없어서 안됩니다.
저 : 아니 그럼 A병원 첫 진료날은 여기서 모른다쳐도 지금여기 B병원에 9/23에 왔다는건 선생님계신 병원이니까 진료 기록 뜰꺼아닙니까? 그럼 왜 그날부터가 아니고 9/25 기준입니까?
원 : 안됩니다.
저 : 알겠습니다. 그럼 진료 의뢰서 다시 받아갈 수 있을까요?
원 : 왜요?그건 제출하고 안돌려드리는건데요?
저 : 진료 받은 것도 없는데 뭐에 근거로 씁니까? 저는 진료 의뢰서를 받아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진료 의뢰서도 두고 갑니까?
왜용?

이런 실랑이가 2번 정도 오가고, 약간 상기된 목소리로 접수처에 계신분께 큰소리로 말씀하시더군요.
"OOO씨 진료 의뢰서 돌려드리고 복사해서 사본 갖고있어!"
그리고 저에게 오시더니,
"입원한 병원에 물리치료있죠?물리치료 거기서 받으세요" 하시고는,
다시 접수처에 "물리치료도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누가 보아도 화가 난 상태셨는데...
뭐가 문제다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이후 당일에 저는 타병원에서 mri를 받았고
(처음부터 타병원에서는 그 날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거리가 있어 B병원을 택했었습니다.)
아주 찝찝한 기분으로 입원실에 누워있다가
여쭙고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정도는 아주 얕기 때문에 너무 궁금합니다.
진료 의뢰서를 근거로 두어야 하기에 돌려받지 못하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가 대형 사고가 아닐 시에는 통상 최소 1주 정도 경과를 보고 mri를 찍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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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한 것은

왜 진료도 없었는데 진료의뢰서를 두고가야하는지와. 이후 사본은 왜 냅두시는지.
그리고 첫 병원 방문 날이랬다가 입원날이랬다가. 본인이 기록을 볼 수 있는 본인근무 병원의 진료는 왜 빼먹는것인지.
어떤 이유로 저 원무과 분께서는 기분이 나쁘신건지 궁금합니다.
제 머리로는 그냥 병원 내원 첫날부터라 이미 말했는데
본인이 근무하는 병원 진료는 생각 못한게 머쓱해서 성질이 난 와중에 진료 의뢰서 돌려달래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젊은 여자가 따박따박 대니까 싫었던건가 싶기도하고.
큰병원이라 한 명따위 옆에서 듣고 기분나쁘던말던인가 싶고.
나름 큰 병원이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환자 앞에서 저렇게 언성을 높이셔야하셨나 싶기도하고 잘 모르겠고 이해도 안가 궁금합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남은 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유명한 트로트 오디션에 나오시는 '김호중'씨를 마스크 낀 상태에서 매우 닮으셨던 원무과 선생님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