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정 #91년생, #취했다, #오타주의

카이고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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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여름에 태어낫다 천둥이치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었다, 내가 태어나기전 그러니까 아빠한태 있다가 엄마한태 가서 7개월줌 되었을때 산부인과 의사가 엄마한태 아기가작으니 초산이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는 그병원 신기록을 깨부순 우량아였다
그렇게 엄마를 횜들게하고 태어난 나는 돌잔치떄 연필을 잡았고 책을 읽어달라고 조르는 순수한 어린아잉 였다, 우치원때는 정말친했던 친구가 있었으나 그친구는 다른지역(경기도 산본? 이었던걸로 기억함) 으로 이사를 갔고 동내에는 한살어린 동생들 ㅅㅁ이왁 ㅅㅎ랑 같이 놀며 어린시절을보넸다
아이엠에프전 우리집은 비디어 대어점을 했었고 내가 느끼기엔 괜찮은 수입에 집도 자가였고 나름 행복한 집이었다, (아빠피셜)아이엠에프 후 집안이 쫄딱 망했고 아빠는 짧으면 하루 길면 4일까지 외박을 했었다(당세엔 엄마가 출장갔다고 함) 초등학교 3학년이 됭씅ㄹ떄 갯벌이있는 바닷가로 친척들과 ㄷ놀로ㅓ간적이 있었는데 아빠가 술에쩔어서 나환태 울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 솔직히나는 그때 아빠가 너무울어서 왜우는지 조차 볼랐는데 그날이후 아빠가 집에 노지안았다
2002년 월드텁이 열렸던 해 1우러 짐베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울면서 말을 하나하더라 내가 아빠? 아빠예요? 했었던거 같다 여차저차 우리는 월드컵이 끝나고 대구로 이사를 갔고 지금끼ㅏ지 대구에서 살고있다
초,중학교까지 난 참 순수한 아이얐다, 담임선생님을 떄ㅏ라 교회에 가고 초딩 회장선거 후부에ㄱㅔ 난 널찍을께 라며 말을 걸었었고 피고할떼 누가봐도 이상한 옷차림을 하고 상대방을 웃기겠다며 나대던 그런 아이엮소 중할교째는 귀두컷에 수업시간에만 시끄러웠던 이상한 아이였다
중삼이되고 내가 비읍시옷짓을 많이 했다고 \꺠달은 후 행동을 고치다 고딩이 되어선 찌질이 타이틀을 벚고 싶어 주둥이를 ㄷ데닫았다 속짓히 내가봐도 얼굴은 잘생겼다, 전역하고 나서는 현빈소리도 들었다, 그전까진 고도비안에 아이콘이었고 리즈시절을 제외하고 ㄴ 넌 눈이이쁘 이모꾸비가 투렸해서 살빼면살생겼겠다 소리를 밥처먹을때마다 들었어 싀파 
고딩때에는 박지성이 맨유에서 자리를잡고 부상이아니면 자주 선발로 뛰었었고ㅓ 원더걸스 텔미 소녀시대 쥐쥐주지ㅟㅈ쥐 베베베베베 가 유행했던 ㅅ;기였다 당시에난 연예가 너무 하고릿ㅍ어서 소개소새 거리던 시절이었고 연애를 히려ㅑ면 돈이핑요하지 라면 알바도 찾아보고 했었다
알바할땐 내인생어서 처음 무언가 잘한다는 칑찬을 들었던거같다 부모핱냍도 듣지못한 칭찬을 사회에서 듣다니... 시급이 오르고 한참후에 메니저가 했던말이 행각난다사장 - ㅎ솔리 시급올린다\매니저 - ㅎㅅ이는 주말안바인데...\사장 - ㅎㅅ리잖아\매니져- 아... 그렇조 네 회식데 이이야기를 하더라 솔직히 조카 좋았다 씧빯 준내 좋았다 태어나서 ㅈ처음으로 인정을 받아봤다 그이후 대학갈때까지 알바를했고 군대 전역하고도 근근히 그사장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을 했었다
근대 솔직히 전역하고나니까 자신감이 개쌔저서 이건 내가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은행청경을 시작햐ㅐㅆ다 개좋았다 빠창에서 대학졸합한지 얼마안된 89년생 개이쁜 누나들도 개좋았고 나보다 다섯살많던 대부계형도 좋았고 동갑이었던 빠창 유부녀누나도 잘맞아서 좋았고 거의 날개없는 천사였ㄷ던 여자과장님, 도도하고 차가워보이지머ㅏㄴ 실은 소녀감성을 가진 여자차장님도 좋았고 찡그린표정을 갘ㅌ이 일하는 2년동안 한번도 볼수없었던 남자 차장님, 가끔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시지만 그래도 유머센스가 있었던 50대 팀장님 나는진짜 나중에 저럭게 늙어야겠다고 생각하게만든 점잖키로 유명했던 지점장님 다들 진짜 너무너무 좋았고 너무너무 행복했다 
사실 내가 지금까지 살고있던 인생에 하루하루 정말 너무 행복하게 잘지냈던 시절은 저때가 다였다 내 행복한시절을 빼앗을건 아빠란,ㄴ 사람이었고 그순간을 잊을수 없다, 그시절 동생은 대학생이었고 버스로 한시간넘게 갈수있는 대학교에 다니고있었다, 당시에 우리집은 근 6~7년만에 새차를 뽑았고 아바ㄴ는 회사차를 타고다셨니게 거의 내차나 다름없었고 시운저나할때도 딜러한태 우리아들이 타바와야 하는ㄴ데 하며 이야기했던 사람이 내 아빠ㅣ라는 사람이다, 솔직히 거의 내돈이 들어갔었다 박근해대통령 시기였는데 주탹담보태출을 70퍼까지 해주면서 부동산으로 돈쌰ㅐㅓ 돈을 꽤 벌었었다 그돈으로 ㅛ산 차였지만 내의지로 산것도 아니고 이제 집도있으니(엄마가 박근해 전에 영끌해서 집을 삿었고 집값이 좀 오른상태였음) 차도 있어야지 했던 타이민이었다 
늦은저녁 나는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떄 동생이 셤기간이었는데 솔직히 면허따지 얼마안된 사람을을ㄴ 공감할꺼? 무슨병분이든 명분만 생기면 운전할라고 죠랼 욥병을 떨었을껄? 인젖ㅇ? 바로 차키들고 나갔지 동생데리고올꼐요~~~~(거실에서 야구보는 아빠에게)어그래 조심히 갔다와라~동생을 태우고 들은이야기는 좀 어이없었다, 아빠는 내가 상인동 간줄 알더라당시 상인동에서 동생이 독서실을 다녔으니 그건 그럴수도 있는데 아빠카 좀 빡친거 같다더라 사실그때는 어이없다기보단 아빠가 그런 어처구니없는일로 빡치고 돌아버릴 사람이 아니라며 난 동생을 다독였다...그때의 난 25살이었고 머리에 혹이나도록 아빠한태 두드려 맞았다
이후 서로 별다른 이야기없이 지금까지 물흐르듯 그냥져냥 그때의 이야기는 일절 꺼내지않은채 지내고 있다, 물론나도 부모가슴에 대못박는 일도 저질렀었다, 성적표를 2년가까이 조작해서 온친척 동내방내 자랑하고다닌 엄마아빠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고 지금도 후회환다 진짜 몹쓸짓이고 만약 신이 미친상태로 나에게 와서 너가 만약 인생을 다시살고 싶다면 언재로 돌아갈래하면 성적표를 위조하겠다고 마음먹은 그때로 돌리고 싶다
지금 그러니까 오늘이 21년9월30일 기준으로 31살이다 그동안 진짜 별의 별일을 다했다, 아빠한태 처맞고 인생현태 조카와서 어렵게어렵게 살집구해서 쫒교나듯 집을 나왔고 돈이필요해서 은ㅅ행, 고딩때일하던 식당에서 알바를 병행하며 투잡러로 살기를 거의 2년가까이... 그후 외국에서 나쁜일하며 돈 쓸어담고있다는 친구들을보며 돈만보고 따라갔다가 살만 거의 40키로 찌고 1년일하다 귀국해서 그나마 모았던 천?이천? 돼는돈 욤병 살빼는데나 투자하고 청경을 해도 다시 했을탠데 난 아무것도 못하겠지하며 식당일하고 알바, 보험설계사 등등 헛새왈산나개 후회스럽다
오늘난 다닌지 3개월가까이된 직장에서 돌이킬수없는 실수를 져질렀고 퇴사를 고민중이다 소주1병맥주2병 순삭하고 집에서 혼자 요쟈랄 하고있다 내 지인중에 이글을본다면 어? 하는사람 몇있을껀대 니들이 어? 하면 나 맞아 전화해죠 난지금 사람이 필요해 너희들을 힘들게 할생각 전혀없어 난그져 친구가 필요해 지금난 너무 불안정한 상태이고 사람ㅇㄹ 만나고 웃고 떠들고 해야 지금 이 우울감이 풀려... 나때문에 오늘 힘들었을 YJ과장님 미안해요... 일할때 공장에 혼자있을때마다 과거기억이 미친듯이 떠올라서 집중이 안되요... 면접때부터 내가 여러실수들을 하기 전까지 나를 좋게 생각해주고 오늘 수술하셨던 TH사장님 죄송합니다... 당신들은 나에게 잊을수없는 따뜻함을 주었고 나는 그게 너무좋았어요, 그래서 보답하고 싶었으나 내뜻대로 되지않아 그게너무 미안하고 면복없어요, 점심을 다먹고나면 TH사장님과 했던 대화들 너무 좋은잡담이었고 행복했습니다, 과거생각이 날때마다 방구같이 내뱉었던 내말을 다 받아주고 호응해주고 웃어주었던 YJ과장님 오늘 나때문에 고객들한태 싫은소리 듣게해서 내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나를 더 미안하게한건 일이 끝날무렵 나에게 미안한듯 부탁하며 일을 시키던 모습이예요... 진짜 당신처럼 착한상사를 다른일자리에서 다시한번 만날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죄송하다는 말뿐이 할말이 없습니다.
YH사장님, YJ과장님 내가 만약 진짜만약에 당신들보다 높은자리에서 당신들을 만난다면 난 당신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잘해줄거예요 그럴 가능성이 솔직히 없지만 이건 빈말이 아니고 진짜 진심이에요, 당신들의 따뜻함 절때로 잊지 못할것입니다, 지금보다 더많이 나아진 내가되면 당신들을 찾아가 너무 고마웠다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