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17개월 아이가있습니다. 아이 재워놓고 저희 부부도 11시쯤 잠에들었습니다. 자고있는데 1시반쯤 아이가깨서 저는 아이를 달래러 아이방에가고 아내는 계속 잤습니다 아이를 재우려하는대 안자고 찡찡대고 결국 아내도 깨서 아이방으로 오고 아내는 저보고 자신이 아이 재울태니 안방가서 자라고했습니다. (제가 6시 출근이라) 1분도 채 안지나서 아이가 방에서 울면서 나오고 제가 나가서 아이를 안고 아내 옆으로 대려다줬는대 아이가 열이 많이났습니다. 아이가 열이 많이난다고 하니, 아내는 누워서 "열많이나 ? 병원가야돼 ? " 라고 물었고 저는 " 무슨병원을가 열부터 식혀야지 " 하고 아이 몸을 물수건으로 닦으며 열을 내리고 아내는 다시 자버렸습니다. 아이 눕혀놓고 열식히는대 열은 안내리고 아내는 애가 아프다는데 잠만자고 짜증나서 "아 저리가 ㅡㅡ" 하니까 " 응 " 하면서 침실로 가버리더라구요. 아이가 엄마가 간걸 알고 우니까 아내가 한숨 푹쉬며 오더라구요. 저는 아이 몸들 계속닦아주고 아내에게 "애 열안떨어지니까 해열제좀 들고와줘 " 했습니다. 아내가 해열제를 들고왔는대 약이 한포에 5ml짜린데 아이는 3.5ml를 먹어야합니다. 즉 물약통에 덜어서 먹어야하는대 한포 그대로 들고오더라구요. 짜증나는데 더 말하기도싫어서 그냥 제가가서 물약 나눠담아서 아이 먹이고 계속 열체크하고 몸닦아줬습니다. 그리고 아내한테 한마디했습니다. "너는 애가 아프다는데 계속 잠만자고 해열제좀 가져다 다달라는대 그냥 그대로 가져다주고 나없었으면 어떡하려고 그러냐 ?" 아내왈 "아니 내가 잠많은거알자나 나도 비몽사몽했고 정신차리고 도와준건대 왜 그런걸로 짜증을내냐?(깨는대 40분걸림) 그럼 니는 내가 애낳을때 뭘도와줬는대 ?" 또 옛날얘기 꺼내길래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러고는 해열제도 먹고 몸도 계속 닦아주니 열이 내려가더라구여(39도 > 38도로) 근데 옆에서 아내가 "이제 옷 입혀라 , 해열제 먹었으니 열 내리겠지 , 그냥 내비둬라 " 도와주지도 않고 옆에서 참견하더라구여. 그래서 "애 아직 열도안내렸는대 뭘 내비둬 ? 그럼 체온이라도 한번 재보던지 해열제먹으면 열이 알아서 내려가 ? 내려갈때까지 지켜봐야될거아니야 그럴거면 니 알아서해" 하고 방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아이를 씻기더라구요. 아이를 씻기고 제가 나가서 열한번 더 재보니 열이 다내려가있었습니다. 아내가 " 열좀내려가면 몸 닦는것도좋지만 ~ 애를 씻겨야지 ~ " 이러길래 비아냥거리는거같아 그냥 무시하고 잤습니다. 그러고 3시간정도자고 지금 출근한 상태입니다. 카톡으로 아내가 "새벽에 좋게 얘기할수있는거 왜 짜증내는지 모르겠다. 내가 잠도많은거 알고 답답하더라고 그렇게 짜증내는건 기분나쁘다 사과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내가 뭘잘못한건지도 모르겠고 왜 사과해야되는지도 모르겠다" 라고했습니다. 아내는 내가왜이래 살아야되나 뭐라뭐라 하고있구요 제가 사과할 일인가요 ? 추신 : 평소에 육아 시간 제가 월등히 많습니다. 어제도 야간근무마치고 아이 하원 , 놀아주고 밥주기 , 씻기고 뒷정리 , 설거지 , 아이재우기 아내는 퇴근하고 바닥에 장난감만 치우고 쉬었습니다. 383
이거 제가 사과해야하나요 ?
17개월 아이가있습니다.
아이 재워놓고 저희 부부도 11시쯤 잠에들었습니다.
자고있는데 1시반쯤 아이가깨서 저는 아이를 달래러 아이방에가고 아내는 계속 잤습니다
아이를 재우려하는대 안자고 찡찡대고 결국 아내도 깨서 아이방으로 오고 아내는 저보고 자신이 아이 재울태니 안방가서 자라고했습니다. (제가 6시 출근이라)
1분도 채 안지나서 아이가 방에서 울면서 나오고 제가 나가서 아이를 안고 아내 옆으로 대려다줬는대 아이가 열이 많이났습니다.
아이가 열이 많이난다고 하니, 아내는 누워서 "열많이나 ? 병원가야돼 ? " 라고 물었고 저는 " 무슨병원을가 열부터 식혀야지 " 하고 아이 몸을 물수건으로 닦으며 열을 내리고 아내는 다시 자버렸습니다.
아이 눕혀놓고 열식히는대 열은 안내리고 아내는 애가 아프다는데 잠만자고 짜증나서 "아 저리가 ㅡㅡ" 하니까 " 응 " 하면서 침실로 가버리더라구요.
아이가 엄마가 간걸 알고 우니까 아내가 한숨 푹쉬며 오더라구요.
저는 아이 몸들 계속닦아주고 아내에게 "애 열안떨어지니까 해열제좀 들고와줘 " 했습니다.
아내가 해열제를 들고왔는대 약이 한포에 5ml짜린데 아이는 3.5ml를 먹어야합니다. 즉 물약통에 덜어서 먹어야하는대 한포 그대로 들고오더라구요.
짜증나는데 더 말하기도싫어서 그냥 제가가서 물약 나눠담아서 아이 먹이고 계속 열체크하고 몸닦아줬습니다.
그리고 아내한테 한마디했습니다.
"너는 애가 아프다는데 계속 잠만자고 해열제좀 가져다 다달라는대 그냥 그대로 가져다주고 나없었으면 어떡하려고 그러냐 ?"
아내왈
"아니 내가 잠많은거알자나 나도 비몽사몽했고 정신차리고 도와준건대 왜 그런걸로 짜증을내냐?(깨는대 40분걸림) 그럼 니는 내가 애낳을때 뭘도와줬는대 ?"
또 옛날얘기 꺼내길래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러고는 해열제도 먹고 몸도 계속 닦아주니 열이 내려가더라구여(39도 > 38도로)
근데 옆에서 아내가 "이제 옷 입혀라 , 해열제 먹었으니 열 내리겠지 , 그냥 내비둬라 " 도와주지도 않고 옆에서 참견하더라구여.
그래서 "애 아직 열도안내렸는대 뭘 내비둬 ? 그럼 체온이라도 한번 재보던지 해열제먹으면 열이 알아서 내려가 ? 내려갈때까지 지켜봐야될거아니야 그럴거면 니 알아서해" 하고 방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아이를 씻기더라구요.
아이를 씻기고 제가 나가서 열한번 더 재보니 열이 다내려가있었습니다.
아내가 " 열좀내려가면 몸 닦는것도좋지만 ~ 애를 씻겨야지 ~ " 이러길래 비아냥거리는거같아 그냥 무시하고 잤습니다.
그러고 3시간정도자고 지금 출근한 상태입니다.
카톡으로 아내가 "새벽에 좋게 얘기할수있는거 왜 짜증내는지 모르겠다. 내가 잠도많은거 알고 답답하더라고 그렇게 짜증내는건 기분나쁘다 사과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내가 뭘잘못한건지도 모르겠고 왜 사과해야되는지도 모르겠다" 라고했습니다.
아내는 내가왜이래 살아야되나 뭐라뭐라 하고있구요
제가 사과할 일인가요 ?
추신 : 평소에 육아 시간 제가 월등히 많습니다.
어제도 야간근무마치고
아이 하원 , 놀아주고 밥주기 , 씻기고 뒷정리 , 설거지 , 아이재우기
아내는 퇴근하고 바닥에 장난감만 치우고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