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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척없네2008.12.15
조회1,177

간략히 말할께요

친정반대하는결혼 억지로해서

지금시댁살이중이고

32주인데 이제야 집구해주셔서 전세들어갑니다(이사갈땐 36주일듯..)

6000짜리 2000대출받아 가는데 그건저희가 갚고여

지금 시댁은 14평짜리 조그마한아파트에서 5명살고있어요.

어머님이 힘들게 돈 구해주신거 잘알고여,

하지만 결혼전 울엄마가 반대할땐 집장만해준다 큰소리 치셨던 분이고여.

 

시누 이혼했읍니다.

이혼할때 혼수해간거 다 가져왔죠

그 혼수 창고에있는데 창고를 비워줘야해서

어쩔수없이 저희가 빨리 분가하기도 하는거죠.

그혼수 우리가 물려받거든요.

침대, 티비, 식탁, 전자렌지 이렇게요

물려받는건 울신랑이 항시 울친정엄마한테 말하면서

혼수걱정은 줄여준다 예기했고여.

 

그러다 전세집얻어 다음달에 이사가는데

혼수를 시엄마랑 보러갔어요

자기가 잘아는가구집이있다해서.

 

울엄마는 시엄마랑같이가면 트러블생길까봐

저랑 시엄마랑 가라해서 갔었죠.

 

가보니 아동전문가구점입니다..............

우드피아 아시나요?

거기서 가구를 보네요.

신혼가구를요.,.

신혼가구에 필요도 없는 애기장농도 보고, 우리 신혼부부장농을 청소년 장농으로 맞추라하시고,,,

 

장농 120

서랍30

티비다이5

컴터다이20

책장20

아기장농50

 

총 가구만 200이 넘었어요,

엄마 혼수걱정 덜어드리려했는데

비슷비슷하게 돼버렸죠.

아기장농....................

 

장농도 전 너무 맘에 안들었어요,

청소년 장농, 말이되요? 신혼부부 집인데,

사장이랑 어머님이랑 말을 맞춘듯했어요.

사장은 자기 가구팔려고 타업체 가구를 보여주긴했지만

다 안좋다 예기하고 거기에 어머님도 가세하시고,

시엄마 가구볼때 이건안좋다, 이건나쁘다, 이건디자인이상하다, 이건못쓴다...

계속 간섭하시고,

 

 

그래서 전 시엄마한테 가구 생각보다 좀비싼거같다 말하고,

친정엄마랑 보고 가격이 비슷하면 거기서 한다했죠

시엄마 기분이 무지상했나봐요

 

제가 말을 유둘있게 했어야했는데

너무 사실대로 말했죠.

 

그러더니 한2~3일 냉전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여

하루는 남편까지 혼수땜에 마음상했는지 저랑 말도안하고,

저혼자 방에있고 시댁식구들은 안방에서 지내고..

정말 서럽고 서운하고 막 눈물도 나더군요.

 

근데 오늘

오랜만에 늦잠좀잤어요

잠깐 깻을때 시누랑 시엄마랑예길하더군요

시엄마 "너 xx나가면 저방너가쓰잖아, 그때 티비쓸꺼야?"

시누 " 응 써야지"

시엄마 "어떻게하게?"

시누"중고로 조그마한거 사든지하지 모"

여기까지 제가 들은내용이예요

 

저 일어나고 안방에갔는데

다시 말이 나오더군요.

시엄마 "너 혼수할때 티비도사야곘다. 니 시누 티비쓰는거 중고로 사려했는데 시누가 전에있던거 쓴다네"

.....................

어이없더군요  알겠다했어요.

 

엄마한테 예기하고 엄마 속상해하고,

저도 속상하고,

눈물도 나고,, 너무 치사하게 나와서 혼수받는거 다 안받고

새로 해가기로했습니다.

 

시누가 지체장애거든요

저번에 저한테 그런말하더군요

"너 내가 쓰던 혼수써서좋아? 저 침대에서 내 전남편이랑 뒹굴고 그랬던거야"

이런예기까지들었는데,

저런모욕까지 들으면서 그래도 전좋다고 엄마 부담덜여들여서 좋다 했습니다.

 

저런 말씩이나 들었는데

이렇게 나오니 정말 속상합니다..

 

시댁에서 말바뀐거 이게 한번이 아니예요.

혼전임신 내년결혼하려고 예정중입니다.

얼래 친정에선 올해하게하려고 했죠

상견례때 정신지체시누 얼래 올 예정이아니었지만

갑자기 데리고 오시네요

그때 전 임신5개월이었고 정신지체시누는 선본남자랑 2번만났을때였습니다,.

우리집에서 결혼예기 나오니,

정신지체 시누 앞세워, 얘가 올해 결혼하게될꺼같다고

결혼을 한해 두명이 치룸 자기네가 힘들꺼같다고,

그러더군요,

결국 저희가 양보했죠, 장애가있는 시누니깐요.

하지만 지금 시누, 아직도 집에있어요 결혼예기 오고가지도 않고여..

울엄마 그것때문에도 속상해하시고,,

 

우리 분가하는것도 7월부터 나온예기,

이제야 분가하는거예요,

그 이유도 아까말했든 저희 편히살라는게 아닌

시누 혼수 있는 창고 비워줘야되서,

그 창고 비워달라는예기 없었즘,

전 이 14평 아파트에서 애기낳아서 살고있었겠죠

총 6명이서,

강아지4마리나 있는 이집에서..

 

결혼식도 시댁에서 안도와주세요.

오빠가 저희가 해결한다 말했죠.

내년결혼식하려고 예정인데,

그것도 확실치 않아요. 신랑이 여태 쉬다 이제일시작해서..

애기낳고 그러면 결혼비용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하......................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