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로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ㅇㅇ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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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20살에 결혼을 햇습니다..
정말.. 어리석은짓이엿죠.. 사랑? 그런것도 아니엿고.. 그냥.. 별남자 잇을까? 란.. 생각에..
 
1년반.. 부부생활두 별루 없엇고.. 막판에 .. 여자인 내가 위자료 던져주고 이혼햇습니다..
것두.. 이혼안해준다고 생떼쓰는 사람 달래려고 어쩔수 없어 던져준거엿구여..
 
어린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함께 겪어서인지.. 날 제데로 봐주는 남자두 없엇고.. 남자에 환장한것두
아니구....   친구들을 통해 만난 남자들이건.. 어쩌다 알게된 남자건.. 다 알게되면..
 
날 쉽게 보더군요..  어린것이.. 결혼하고 이혼하고.. 알거 다 아는x이구나..
 
올해초.. 아는사람의 소개로.. 한 남자를 알게 되엇어여..
내가 혼자잇는거 싫어한다고....친구만나러 가는것조차 눈치보는 그사람..
혼자잇을때는 밥안먹는다구.. 급한일잇어도 나 밥먹이러 들리는 그사람..
자기때문에 아무것두 못한다고 .. 그래서 자기가 다해줘야 한다고 믿는 그사람..
 
난..그사람 너무 사랑하는데..
넌지시 물엇어요..드라마를 보면서.. 내가 만약.. 결혼햇던.. 과거가 잇다면.. 어쩔거냐구..
 
결혼전에 그런사실을 알앗다면...
헤어질거라고.. 자기 부모형제에게 그런거 숨길수두 없고.. 감당할자신두 없다고요..
 
어쩔수 없이 숨기고 그 사람 사랑하고 잇지만..
저역시 맘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오빠.. 과거는 과거일뿐.. 지금만 잘하면 된다햇잖아.. 나.. 결혼햇다가 이혼한적잇는데..
 이해해주면 안돼??? 내가 더 잘할께.. 지나온 시간.. 너무 후회하고 잇지만.. 지금와서 후회해두
 소용없는거잖아.. 앞으로.. 더 잘할께.. 나좀 .. 용서해주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