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ㅇㅇ2021.10.03
조회583
자랄 때 딱히 부모의 사랑과 칭찬없이 자라서일까요..시험을 잘봐도 말을 잘 들어도 언제나 부족함만 지적받고 살아왔습니다칭찬과 격려보다는 비난과 야단을 받으며 그래도 스스로 큰 문제없이 살아왔고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늘 최선을 다했다고..직장다니면서도 아이를 우선시하고 사먹는 음식보다 만들어서 많은걸 경험하게 하고 가르쳤지요.육아서에서 하라는데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아니었나봅니다.

아이가 순하고 착해서 나름 잘 커가고 있고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춘기가 되고보니 조금씩 조금씩 어긋나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었지요.내가 조금만 바뀌면 되겠지..기대와 다르게 커가는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고.결국 아이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세요?제가 하는건 다 마음에 안드세요?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라는 말에 무너졌네요.

한번도 널 사랑하지 않은적 없었고 마음에 안들지 않았는데.니가 내 아이어서 고마웠는데.다만 이것만 고치면 이것만 안하면 되는데..내가 문제였던가?

돌아보니 받은만큼 하고 있었다는걸..알게 됐어요.칭찬도 격려도 서툴렀던걸요.나는 칭찬하고 격려하고 있었는데 부정당하고 나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다른 엄마들은 어떤가요?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칭찬하고 싶은데 쑥쓰러워서..예쁘다고 하고 싶었는데..내가 틀렸으면 고쳐야 하는것도 아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현명한 어머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