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하게 많은 관심을 받았고 또 그만큼 많은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든 댓글들을 처음부터 읽어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에게 생긴 묘한 기분의 정체도 알 수 있었고, 반대로 아내의 입장도 한번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어 의견을 주심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는 아내의 심리상태부터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상담치료를 받아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눈 상태입니다. 요즘 아이의 성격이나 심리검사도 주위에서 많이 한다기에 치료 전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짚어주셨던 아들의 개명은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로서도 당장은 확신이 서지 않는데다 아들에게 설명할 일, 양가부모님께 설명드릴 일을 떠올려보면 사실대로 말해야하는지 어쩔지 아직 막막한 것도 사실입니다.
가능한 것부터 여력이 되는 만큼 조금씩 바꿔나가는 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땐 아내의 행동을 그리움으로만 생각하느라 그동안 죄책감으로 인해 고통받았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었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에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사촌동생을 잘 보내주기까지 아내도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글을 보여주라는 분도 계셨는데 링크는 혹시라도 너무 많은 의견에 상처받을까 걱정되어 본문만 따로 복사하여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글을 찾기는 했지만, 그 덕에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이 점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는 죄송한 일입니다만 제 예상보다 너무 큰 관심을 받았고, 여러분들께서 놀라신 만큼 저희 가족의 상황이 흔한 일은 아닌지라 혹시라도 알아보는 분들이 계실까 원래의 내용은 지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아마 이 글도 결론을 알려드리고 곧 삭제할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개인과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아들 이름이 아내의 죽은 사촌동생을 따왔습니다.
저에게 생긴 묘한 기분의 정체도 알 수 있었고, 반대로 아내의 입장도 한번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어 의견을 주심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는 아내의 심리상태부터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상담치료를 받아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눈 상태입니다. 요즘 아이의 성격이나 심리검사도 주위에서 많이 한다기에 치료 전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짚어주셨던 아들의 개명은 지금 당장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로서도 당장은 확신이 서지 않는데다 아들에게 설명할 일, 양가부모님께 설명드릴 일을 떠올려보면 사실대로 말해야하는지 어쩔지 아직 막막한 것도 사실입니다.
가능한 것부터 여력이 되는 만큼 조금씩 바꿔나가는 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땐 아내의 행동을 그리움으로만 생각하느라 그동안 죄책감으로 인해 고통받았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었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에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사촌동생을 잘 보내주기까지 아내도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글을 보여주라는 분도 계셨는데 링크는 혹시라도 너무 많은 의견에 상처받을까 걱정되어 본문만 따로 복사하여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글을 찾기는 했지만, 그 덕에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이 점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는 죄송한 일입니다만 제 예상보다 너무 큰 관심을 받았고, 여러분들께서 놀라신 만큼 저희 가족의 상황이 흔한 일은 아닌지라 혹시라도 알아보는 분들이 계실까 원래의 내용은 지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아마 이 글도 결론을 알려드리고 곧 삭제할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개인과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