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정신차리게 도와주세요

쓰니2021.10.04
조회108
고2 여자입니다. 저를 딱 정리하자면 등급 8-9/ 개 못생김,뚱뚱함(110키로)/ 심하게 낙천적임 등등 입니다. 제 고민을 적어볼께요
평범한 가정은 아니었어요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셔서 어렸을때 맞으면서, 눈치보면서 자랐습니다. 어찌보면 핑게일수도 있지만 평범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탓인지 눈치를 정말 많이보고, 자존감, 자신감이 바닥입니다. (그래서 아빠랑 사이도 안 좋아요 요즘도 매일 술만 먹고 괴롭힙니다. 그래서 아빠랑 욕도 하면서 때로는 육탄전도 벌여요.) 그래도 다행히 나쁜쪽으로 빠지지는 않았어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지금 제 상황은 내년에(고3)때 갈 고교위탁교육(시각디자인과)을 믿고 공부 안해요. 학교 수업은 열심히 듣습니다.(영 수 빼고) 수업 끝나고 공부를 안해요 진짜 수학 뭐 졸업하면 쓸 일도 없는데 이러면서 안합니다. 다이어트도 한다 하면서 3일정도는 열심히 하고 치킨시켜먹습니다. 의지가 없어요 저도 저 진짜 별로인거 압니다. 근데 맨날 어떻게든 되겠지 이러면서 안해요. 집 가면 틱톡보고 인스타보고, 유튜브 보고 잡니다. 자기개발? 안해요 진짜 노답 그 자체입니다. 
제발 충고좀 해주세요. 현실좀 알려주세요. 진짜 엄청 맵게 세게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정신좀 차리게 도와주세요. 사회생활을 별로 경험해 보지 않아서 진짜 아무것도 모릅니다. 욕하셔도 좋아요 진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