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20대 대학생입니다..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초등학교 때 부터 였던것 같아요
머리를 뽑는 습관이 생겼고 전체적으로 뽑는게 아니라 꽂힌? 한 부분만 계속 손을 대니 그부분만 머리가 비었다가 다시 잔디처럼 나고 또 뽑고 그걸 반복했어요..
부모님이 초등학교 때 한번, 고등학교 때 한번 발견하시고 엄청 뭐라하셔서 잠깐 안 그러긴 했지만 잠깐 뿐이었어요
저는 계속 그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지금 대학생이 되서도 머리를 뽑고있네요
스트레스 같은 외부원인 일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그거보다도 그냥 앉아있다가도 저절로 손이 가는거 같아요..
오늘도 무의식적으로 뽑다가 사진을 찍어보니 너무 심각하고 흉하고 너무 자괴감이 들어서 한번 글 써봐요..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ㅜㅜ
제가 머리 숱도 많고 뽑는거도 겉으로는 티가 안나는 부위라 들춰보지 않는 이상 모르지만, 누가 제 머리를 만지게 되는 상황에서 저도 모르게 들킬까봐 움츠러들고 그러네요
너무 고치고 싶네요 ㅠㅠ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혹시 조언이나 같은 고민있으신분 댓글 부탁드려요..
머리뽑는 습관 너무 고치고싶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사진)
댓글 21
Best그거 정신질환임. 병원진료 받으셔야해요. 혼자 못고쳐요.
BestTrichotillomania. 발모벽이라는 충동조절질환의 일종이 있어요. 정신과에서 상담치료나 약물치료하니 한번 가보세요
안녕하세요 쓰니님 제 고민은 아니지만 제 친구중에 쓰니님과 같은 고민을 가졌던 친구가 생각나서 댓글 남겨요 나이도 비슷하고 친구가 고민이라고 보내줬던 사진도 생각나는데 다른분들 말씀처럼 병원가셔서 잘 해결하시고요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싶지만 꼭 치료잘받으시고 머리도 마음도 튼튼한 후기 가지고오시길 바랄게요!!!
저도 똑같은 증상을 가지고있구요 시작은 중학교 2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사실 이 부분은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하는게 맞지만 개인적으로 저로 미루어 보았을때 의지만 가지고 있다면 많이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의식적으로 머리카락을 뽑을때가 심심할때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때 이렇게 두개로 나누어지고 뽑지 않는 경우는 보통 여행을 가거나 좋아하는 사람 앞에 있을때, 스트레스 받지 않을때이더군요 그리고 3달동안 뽑지 않은적도 있었는데 3달동안 뽑지 않으면 선물을 준다고 해서 참아본적도 있습니다. 사실 아시겠지만 머리카락이라는게 처음 뽑는게 어렵지 처음 뽑고나면 하루종일 머리만 뽑고 있잖아요? 그 처음을 잘 컨트롤 하는 능력도 중요한것 같아요. 또 어떨때 머리를 뽑는지, 뽑지않는지를 파악하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니면 한달동안 안뽑았을때 내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건 어때요? 모든사람이 병원에 가라고 할때 저는 병원에 가기보다 자신을 조금 더 아껴주고, 관대해지는법을 배우라 하고싶어요 글쓴이님 글 보고 저도 많은 생각을 돌이키게 되네요! 저도 오늘부터 머리안뽑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이랬는데 가족들이 하지말라고 한 이후로 힘들게 그만뒀던 기억이 있네요
초등학생때 나도 앞쪽 머리카락 자라나면 뽑고뽑고 계속 그러다가 그쪽 머리만 동그랗게 없어서 엄마한테 혼나고 그러다가 겨우 고쳤는데 지금은 눈썹 뽑음....하 그냥 그 머리카락이나 눈썹같은 덜 자란 까끌한 느낌때문에 만지다가 뽑게됨ㅠㅠㅠ
저도 어렸을때 머리를 계속 뽑아대서 부모님이 정신과에 데려갔던 적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발모벽 진단 받았었구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머리카락 대신 손가락털 발가락털 겨드랑이털을 족집게로 뽑는 걸로 대체했었어요 ㅠㅠ 한 번에 싹 끊으라고 하면 도저히 끊어낼 자신이 없어서.. 제모해도 상관없는 부위로 골라서 뽑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걸로 머리 뽑는 증상은 싹 완치했구요. 아직까지도 머리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있어요. 손가락털 같은건 여전히 뽑고 있긴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 없구요. 그마저도 이제 강박적으로 뽑진 않게 됐어요. 사바사겠지만 저도 겪었던 증상인지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나 초등학교때 머리카락 뽑아서 모근? 그거 보는게 신기해서 계속 뽑은적 있었는데.. 그부분 원형 탈모 처럼 되서 친구들이 놀려서 다신 그짓 안했는데..그거도 정신병중 하나 였구나..ㅠㅠ
저는 비슷하게 눈썹 뽑는 버릇있거든요.. 초딩때부터 20대 중반까지 이어오는 습관인데 저는 의식적으로 손 얼굴에 안갖다대려고 노력해요ㅠ 예전보다는 뽑는 양도 횟수도 많이 줄였어요. 그냥 스트레스를 풀 다른 취미를 찾거나 손이 얼굴로 안가게 뭘 계속 쥐고있든가 해보셔요ㅠㅠ
머리숱 남녀모두에게 ㄹㅇ생명이나 마찬가진데 정신질환이나 일종의 강박증세 같은데 병원가셈
병원가야하는거맞아요~ 정신과상담꼭받아보세요
난 중1때부터 시작되서 정신과도 다니고 탈모치료도 받고 했는데 마음이 불안하거나 뭔가 스트레스 받으면 나도 모르게.계속 뽑게되서 결국엔 30대인 이제 위쪽은 머리가 안나서 부분가발 쓰고다녀 ㅠㅠ 댓글처럼 강박증이라 가장 좋은건 불안정하지.않은 마인드가 최고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