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가끔 보기만 했지 글쓰는건 처음인데지금은 다른일을 하고 있지만, 대학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의 썰을 풀어보려고해!엄~청 길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번 봐줘!(반말로 할게! 보기 안좋으면 뒤로가기!) 나는 해외에서 대학을 나오고 현지에서 제일 큰 호텔 체인에 입사를 해서신입은 무조건 현장직 근무라 프론트, 도어, 벨 업무를 담당했어! 객실이 220실 뿐이라 대부분 흔히 말하는 기업총수나 정치인같은 VIP라고 불리우는 사람들,그리고 유명인이나 중요고객 IP라 불리는 사람들, 법인계약으로 숙박하는 비지니스맨들이 주고객층이었고,가족단위로 매년 이용하는 정기고객들은 있지만 거의 일반 숙박으로는 이용을 안하는 호텔이었어. 단지 비싸서가 아니라, 부대시설도 거의 필수적인 것 외에는 없고 레스토랑도 두개밖에 없어서 호캉스 이런거에 이용하기엔 적절하지 않고, 그냥 프라이빗하고 스텝들이 요구사항 다 들어주고 케어하는 느낌의 호텔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숙박료 내고 투숙하고 싶은 느낌의 곳은 아니야...ㅋ 여기서 내가 3년정도 일하고 그만 둔 이유를 풀어보겠어.! 먼저, 생활이 매우 불규칙함.다른 직업군에도 많겠지만 교대근무야. 오후 늦게 출근해서 다음날 오전에 퇴근하거나 추가근무하고 24시간만에 퇴근할때도 많았어.정기적으로 고열에 시달리는 병도 얻었고, 수면제도 처방 받아서 복용했을 정도로 몸이 망가졌지..기혼자 중 특히 여자분들은 아이 가지기 힘들어서 휴직하거나 그만두는 경우도 많았고호르몬제 복용하는 선배들도 있었어. 남들이 놀때 못놈..ㅋㅋ남들이 놀때는 100퍼 근무였어. 다른 부서나 호텔로 파견나가기도하고..9일 연속으로 일한적도 여러번 있어! 친구들 가족들과 휴가 맞춰 놀러가기 힘들어서 거의 호텔사람들하고만 다녔어..ㅠㅠ 서비스업의 특징 중 하나, 진상고객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호텔이라 특별히 라는 느낌보다는 다른 서비스업과 마찬가지야.하이클래스 호텔이라고 진상이 없는게 아니고... 오히려 권위를 이용해 괴롭히는 경우가 더러 있었어.인턴이 자기를 못알아보고(이름 안부르고) 인사했다고 호텔도 아니고 그룹 사장한테서 공문온적도 있고ㅋ난 면전에대고 바보 소리도 들어봤어ㅋㅋ이유는 한정판 L사 캐리어를 조심해서 들지 않아서라고ㅋ그래도 이정도는 귀여울 정도로 별의 별 소리를 호텔일 하면서 다 들어봤네 ㅋㅋ 그리고 정말 가끔 있는 일인데, 사망사건을 접하기도해..같이 온 지인이 연락이 안된다며 방문을 마스터키로 열고 도어암도 끊어서 들어갔는데 사망해있거나...나도 실제로 경험한적 있고 유명한 사람이었어서 신문이랑 뉴스에도 나왔었어.이런건 처음 본 직원의 트라우마가 되기도해..ㅠㅠ 그리고 내가 그만둔 이유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성추행일하는 중에 일 언제 끝나냐 같이 나가자 등등... 다른 손님들도 있는데서 투숙하는 동안 끈질기게 추행하는 경우가 있었어.신체적 접촉이 있는 건 아니라 매니저가 손님 말리고, 블랙리스트 올렸는데뭔가 수치스럽고 그렇다기 보다는 무서웠어...ㅠㅠ그리고 여직원이 딜리버리가면 일부로 거의 나체상태로 나오는 변태들도 있고실제로 경찰을 부르는 경우가 생기기도해.. 내 동기중에도 피해자가 있었어 ㅠㅠ 물론 이 외에도 3년동안 정말 많이 일들이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좋았던 일들도 많아.!처음엔 가족도 없는 나라에서 서러워서 혼자 울기도 했는데, 사람이 계속 겪다보니 깡이 쎄지고 흘려들을 줄도 알겠되더라고ㅋㅋㅋ 강인해진달까... 전혀 다른일을 하는 지금도 호텔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되고 있는것 같기도 ㅋㅋ 서비스업이라는게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직업이라 참 힘들긴한데,나의 노력을 알아주는 고객을 만나면 그만큼 보람도 많이 느끼는 일인 것 같아!사실 그냥 오피스 업무하면 보람울 느끼기가 힘들잖아?! 내가 지금 그래..ㅋㅋ근데 호텔 일 할때는 퇴실할 때 내 칭찬 남겨주고 간 고객들 글 보면서 위안을 얻고, 뿌듯하기도 했고! 타국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선물 주고 가신 한국 손님도 있었어! 원래 받으면 안되는데, 남기고 퇴실하셨던.. ㅠㅠ 또 추운날 고생한다고 산타처럼 장갑선물 주시고 떠나신 분도 있었고ㅋㅋㅋ안좋은 경험들 많이 썼지만 사실 그보다 좋은 손님들이 더더더 많았어! 좋은 썰이 사실 더 많아 ㅋㅋ 내 경험들이 다른 호텔리어가 봤을때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겠지만,직장 환경에 따라서도 다르고 한거니까 너그럽게 봐주길바랄게! 또 호텔리어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요즘 코로나라 숙박업계도 많이 힘들긴 하겠지만코로나도 감기처럼 되고 여행도 많이 다니게되면 다시 상황이 좋아질거라 믿으니 포기하지말자!호텔리어라는 직업이 일하면서 힘들기도 하겠지만 정말 보람되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게될거란건 확실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끝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내가 호텔리어 그만 둔 이유
나는 해외에서 대학을 나오고 현지에서 제일 큰 호텔 체인에 입사를 해서신입은 무조건 현장직 근무라 프론트, 도어, 벨 업무를 담당했어!
객실이 220실 뿐이라 대부분 흔히 말하는 기업총수나 정치인같은 VIP라고 불리우는 사람들,그리고 유명인이나 중요고객 IP라 불리는 사람들, 법인계약으로 숙박하는 비지니스맨들이 주고객층이었고,가족단위로 매년 이용하는 정기고객들은 있지만 거의 일반 숙박으로는 이용을 안하는 호텔이었어.
단지 비싸서가 아니라, 부대시설도 거의 필수적인 것 외에는 없고 레스토랑도 두개밖에 없어서 호캉스 이런거에 이용하기엔 적절하지 않고, 그냥 프라이빗하고 스텝들이 요구사항 다 들어주고 케어하는 느낌의 호텔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숙박료 내고 투숙하고 싶은 느낌의 곳은 아니야...ㅋ
여기서 내가 3년정도 일하고 그만 둔 이유를 풀어보겠어.!
먼저, 생활이 매우 불규칙함.다른 직업군에도 많겠지만 교대근무야. 오후 늦게 출근해서 다음날 오전에 퇴근하거나 추가근무하고 24시간만에 퇴근할때도 많았어.정기적으로 고열에 시달리는 병도 얻었고, 수면제도 처방 받아서 복용했을 정도로 몸이 망가졌지..기혼자 중 특히 여자분들은 아이 가지기 힘들어서 휴직하거나 그만두는 경우도 많았고호르몬제 복용하는 선배들도 있었어.
남들이 놀때 못놈..ㅋㅋ남들이 놀때는 100퍼 근무였어. 다른 부서나 호텔로 파견나가기도하고..9일 연속으로 일한적도 여러번 있어! 친구들 가족들과 휴가 맞춰 놀러가기 힘들어서 거의 호텔사람들하고만 다녔어..ㅠㅠ
서비스업의 특징 중 하나, 진상고객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호텔이라 특별히 라는 느낌보다는 다른 서비스업과 마찬가지야.하이클래스 호텔이라고 진상이 없는게 아니고... 오히려 권위를 이용해 괴롭히는 경우가 더러 있었어.인턴이 자기를 못알아보고(이름 안부르고) 인사했다고 호텔도 아니고 그룹 사장한테서 공문온적도 있고ㅋ난 면전에대고 바보 소리도 들어봤어ㅋㅋ이유는 한정판 L사 캐리어를 조심해서 들지 않아서라고ㅋ그래도 이정도는 귀여울 정도로 별의 별 소리를 호텔일 하면서 다 들어봤네 ㅋㅋ
그리고 정말 가끔 있는 일인데, 사망사건을 접하기도해..같이 온 지인이 연락이 안된다며 방문을 마스터키로 열고 도어암도 끊어서 들어갔는데 사망해있거나...나도 실제로 경험한적 있고 유명한 사람이었어서 신문이랑 뉴스에도 나왔었어.이런건 처음 본 직원의 트라우마가 되기도해..ㅠㅠ
그리고 내가 그만둔 이유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성추행일하는 중에 일 언제 끝나냐 같이 나가자 등등... 다른 손님들도 있는데서 투숙하는 동안 끈질기게 추행하는 경우가 있었어.신체적 접촉이 있는 건 아니라 매니저가 손님 말리고, 블랙리스트 올렸는데뭔가 수치스럽고 그렇다기 보다는 무서웠어...ㅠㅠ그리고 여직원이 딜리버리가면 일부로 거의 나체상태로 나오는 변태들도 있고실제로 경찰을 부르는 경우가 생기기도해.. 내 동기중에도 피해자가 있었어 ㅠㅠ
물론 이 외에도 3년동안 정말 많이 일들이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좋았던 일들도 많아.!처음엔 가족도 없는 나라에서 서러워서 혼자 울기도 했는데, 사람이 계속 겪다보니 깡이 쎄지고 흘려들을 줄도 알겠되더라고ㅋㅋㅋ 강인해진달까... 전혀 다른일을 하는 지금도 호텔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되고 있는것 같기도 ㅋㅋ
서비스업이라는게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직업이라 참 힘들긴한데,나의 노력을 알아주는 고객을 만나면 그만큼 보람도 많이 느끼는 일인 것 같아!사실 그냥 오피스 업무하면 보람울 느끼기가 힘들잖아?! 내가 지금 그래..ㅋㅋ근데 호텔 일 할때는 퇴실할 때 내 칭찬 남겨주고 간 고객들 글 보면서 위안을 얻고, 뿌듯하기도 했고! 타국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선물 주고 가신 한국 손님도 있었어! 원래 받으면 안되는데, 남기고 퇴실하셨던.. ㅠㅠ 또 추운날 고생한다고 산타처럼 장갑선물 주시고 떠나신 분도 있었고ㅋㅋㅋ안좋은 경험들 많이 썼지만 사실 그보다 좋은 손님들이 더더더 많았어! 좋은 썰이 사실 더 많아 ㅋㅋ
내 경험들이 다른 호텔리어가 봤을때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겠지만,직장 환경에 따라서도 다르고 한거니까 너그럽게 봐주길바랄게!
또 호텔리어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요즘 코로나라 숙박업계도 많이 힘들긴 하겠지만코로나도 감기처럼 되고 여행도 많이 다니게되면 다시 상황이 좋아질거라 믿으니 포기하지말자!호텔리어라는 직업이 일하면서 힘들기도 하겠지만 정말 보람되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게될거란건 확실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끝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