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결혼하지마세요.

ㅡㅡ2021.10.05
조회92,206

출산 후

정말 내 개인시간 한번없이 정성과 사랑으로 24시간 애만 돌봤어요.

 

남편은 코로나때문에 회사 일도 크게없는거 뻔이 아는데,

야근에 회식으로 육참 한번 제대로 한적없고,

 

밤에 애가 그렇게 우는데, 눈떠서 저 자라고 애 케어해준적도 한번도 없어요.

친정 시댁도 다 멀리있고,

처음엔 정말 많이 싸웠는데,  그렇게 싸우면 회식한다고 12시 넘어서 들어와버리네요 ㅡㅡ

그리고 저는 애 옆에 매일 붙어있고, 집이 작으니 싸우면 애한테 노출되니

그냥 입닫고 참았어요.

 

화나서 남편 밥도안주고 빨래도 안돌렸습니다.

그랬더니 , 저만보면 식충이라고 욕하더군요 ㅋㅋ

 

남처럼 살다 이제 애가 많이 커서 신랑한테 맡기고 집앞 조깅 좀 하려니까

(운동도하고 숨도 좀 쉬고싶었어요)

저한테 지금 애놔두고 어디가냐고 저같이 모성애가없는 여자는 처음봤다네요 ㅡㅡ

 

정말 다 포기하고 친정으로 내려가고 싶습니다.

매일 엄마와 통화하는데, 행복한척 괜찮은척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저도 일하는 사람인데, 휴직으로 잠깐쉬는거고,

남편의 벌이도 적어 사람도 못쓰는데,

육아도 살림도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하나도안되네요.

 

연애할땐 제가 조금만 토라져도 쩔쩔매던 사람이었는데,

결혼하고 임신하니 제가 화나든 삐지든 그냥 방관하고,

그렇게 다정하던 사람이 지금은 저한테 식충이라 그럽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단하루도 행복하지않아요.

이혼하게되면 친정부모님 가슴에 대못박게될것이고, 남들 손가락질에 수근거림을 생각하면 숨도 안쉬어져요.

 

저는 왜 결혼했을까요.

다들 결혼하지 마세요.

결혼하고 출산하면 정말 족쇄 채워집니다.

 

아이는 너무 사랑하지만 남편은 죽이고 싶네요.

한걸음만 나아가면 이혼할것 같은데, 주변의 시선때문에 그 한걸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댓글 157

ㅇㅇ오래 전

Bestㅋㅋ아니 자꾸 남자를 잘못 골랐다하는데.. 괜찮은 남자가 그만큼 없어... 대다수가 쓰니 남편같어ㅋㅋ

ㅇㅇ오래 전

Best또또 여자들 결혼 안할까봐 이악물고 글쓴이 후려치는 댓글들 보이네ㅋㅋㅋ 뭐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만은 않다는걸 이미 많이 봐왔죠... 여자들은 결혼 진짜 신중해야 하고 출산은 더더더더더 신중해야 하는 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댓글들 단체로 돌았나 왜저러지? 난 글내용 구구절절 공감되는데..; 나도 결혼8년차인데 매일 후회중임 애는 둘이나 낳아가지고 에휴 ㅋ..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 결혼안함 여자만 손해..

오래 전

추·반본인이 덜떨어진 놈 골라서 결혼 해놓고 왜 남들한테 결혼하지 말래냐. 내 남편은 회사 똑같이 다녀도 와이프 힘들까봐 집안일도 다 하고 요리도 본인이 한다. 네이트판 읽어주면 호응도 잘 해주고. 쓰니도 다음에는 남자 잘 골라요.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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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추천오래 전

정말 저도 연애 7년 남편이 따라다니고 결혼 안하려는데 매달려서 잘한다 해서 결혼했능데 결혼하니 부딪히는거 많고 남자들 특유의 무식함으로 대화안될때 많아요 말이좋아 관심없는시댁이지 결혼2년째 신혼집 방문 한번 없는 어머님 오히려 이상한것같네요 가난한 시댁에 둘이 벌어 집은 마련하였지만 부딪히는거 다반사 결혼후 남편 직장 따라 외지에 왓지만 지혼자 한마디 상의없이 주변 사람 만나기 등등 어디 갈때도 급해서 지혼자 멀찌감치 먼저 걸어가기 부부동반하고와서 여보 많이 많은것ㄷ같앗다 얘기하면 많아서 띠꺼웟냐고 해서 대갈통 후드려 갈겻네요 아직도 철딱서니 없는 남자애 하나 키우는 기분이에요 바닦청소 시키면 대충 보이는곳만 쓱쓱닦고 알려줘도 한순간 일주일 지나면 리셋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에요 임신도 잘안되서 난임벼원다니는데 관계할때 지힘들다고 툴툴 인공수정 하려고 하는데 그냥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냥 애없이 살까 생각드네요

당신이너무하네오래 전

니 수준이 그러니 그런남자 만나는거다. 베뎃수준봐라

AB오래 전

근데 코로나시기에 12시까지 하는 술집이 있나??

짠한마음오래 전

나는 울신랑이랑 결혼한게 내인생 41년 살면서 제일 잘한일 같다. 니 남편을 탓해 다 그런남자 만나 살지 않아

ㅇㅇ오래 전

난 정말 남편과 살수록 너무 좋던데.. 주변만봐도 진짜 좋은남편감은 유니콘이라서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결혼하고 변했느니 어쨌느니 결혼전에 변할줄알고 만나는것도 아니고, 너무 복불복이긴함..

ㅇㅇ오래 전

아니 그런남자 만나서 할거다하고 결혼까지해서 애까지 낳아놓고 뭐래ㅎ 그런 놈 고른 님 개눈을 탓해야지, 어디 결혼을 하라마라야ㅎㅎㅎ

오래 전

지가 가챠뽑기 잘못한건데 ㅋㅋ 내 친구나 지인들 결혼한거 봐도 애기 통잠 자기 전 후 와이프랑 친구랑 2교대로 애 봤고 애기 어느 정도 크고는 퇴근하고 애 놀아주고 주말엔 가족이랑 보내고 분리수거 화장실청소등 집안일 분담해서 한다 ㅋㅋ 와이프도 내 친구인 애들도 있는데 잘만 사는구만

오래 전

남의집 다큰 아들 육아하려면 이래야겠지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진짜 여자분들 혼자 즐기면서 살아..제발.... 왜 지들은 결혼해놓고 나는 못하게하지?했는데 이제 알것같아.. - 맞벌이 쌍둥이키우는 아줌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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