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느 게 맞는 건지...

쓰니2021.10.07
조회48,986

40대 초반 직장 여성입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가 하나 있고 맞벌이죠..

최근에 공기업 엔지니어로 일하는 남편이 해외 발령이 났습니다.

더운 나라고 발령이 나면 몇 년이든 걸릴거 같습니다.

남편은 먼저 가서 1년 정도 있다 아이와 제가 같이 들어 오기를 거의 확정시 하네요...

저는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구요...

제가 다니는 직장도 공공기관에서 정년까지 일할수 있는 곳이지만 공무원이 아니라 휴직도 그렇게

길게는 안되구요.... 나름 만족하며 지내지만 그렇게 오래 떨어져 지낼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남편은 아이 교육을 위해서 몇 년이라도 나가서 지내는게 맞다고 보고

제가 다니는 직장에도 너무 연연해 하지 말고 좀 다른 세상도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몇 년 후 다시 돌아 왔을때 이만한 곳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이 교육을 위해서 내 직장도

버리고 가면 이후에 나에게 남는건 뭘까? 이리저리 고민이 됩니다. 

혹 이러한 이유로 직장을 그만 두고 남편 발령지 따라 해외로 가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