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업무+가스라이팅+매출총대=디자이너?

엔팁은운다ㅏ2021.10.08
조회394

글 쓰는 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적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중소기업 고인물의 아니꼬운 정치질 실태를 고발합니다ㅡㅡ


안녕하세요
저는 화장품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 사내 유일한 디자이너입니다.
너무 부당하고 화가나 여기에 처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년 경력의 웹디로 입사하여 국내 영업팀 소속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제 전 디자이너부터 마케팅팀소속에서 영업팀 소속으로 분리됬다고 하네요.
원래는 디자이너가 세명정도 있엇는데 다 나가고 저 혼자 디자이너더라구요. 화장품을 파는 회사인데..

일단 제가 다니고 있는 이 화장품 브랜드는 국내판매보다는 해외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회사다보니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현저히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저는 마케팅팀에서 신상품이 나오면 상세페이지 만드는 업무를 주로 하는데, ( 디자이너가 저 혼자라 업무가 정말 모든 것을 건드릴만큼 많지만 그래도 비중을 높게 차지하는게 현재로써는 상세페이지입니다 ) 마케팅팀으로부터 아무런 피드백 없이 사내 보고 자료만으로 상세페이지의 컨셉/문구기획/디자인이라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내 자료는 말 그대로 사용설명서같은 느낌에다가 글자 수를 다 합친다고해도 A4용지 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습니다.
이런 자료를 가지고 스크롤 몇개를 내리는 긴 상세페이지를 타사와 비교해 열심히 창작해내고 있습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회의가 열려 디자이너에게 요구사항을 말하고, 기획을 해나가거나, 어떤 컨셉으로 해달라고 하거나, 스토리보드를 짜서 핵심내용을주게 된다면 문제되지않습니다. 하지만 사내 팀간의 소통이 원활하지않고 불화가 많아 업무분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저는 업무 독박을 쓰고 있습니다.

스토리보드란게 상세페이지를 제작함에 앞서 상품기획을 담당한 사람들이 어떤 컨셉으로 만들었으며 어떤 문구를 강조시켜 제품을 시각적으로 노출 되길 원하는지에 대한 베이스 자료인데,
저는 애초에 디자이너기때문에 마케팅팀에서 하는 업무를 제가 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제가 만든 제품이 아니기때문에 그들보다 더 제품 포인트 파악이 힘든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작년부터 제가 미니멈으로 요구했던 스토리보드에 대한 건의를 대표님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침묵하고있고 상세페이지 제작을 위한 회의조차 묵인하고있으며 이제는 그 스토리보드를 주지 않기 위해서 제 메인 업무를 외주주자 말하고 있습니다. ( 작업물이 아니라 제가 맘에 안드니 나가라는 뜻입니다. 마케팅팀장이 지고지순한 사람만 옆에 두는 성격인데 저는 아닌건 아니다 맞는건 맞다 하는 성격이라 개인적인 감정으로 저를 맘에 안들어합니다 )

외주주자고 말하는 이 마케팅 팀장의 실력은 형편없으나 대표의 총애를 받고있고 그 총애로 직위남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팀장이 외주주자는 본인의 주장은 제 작업물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이유였습니다.

전 디자이너의 작업물들은 상세페이지라기보다는 사실 사용설명서에 가까운 느낌이고 제 작업물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넣어서 만든 흔히 모두가 아는 상세페이지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 혼자 너무 우울해서 제3자들에게 익명으로 설문조사했는데 제 작업물을 전적으로 선호함 .. 저 진짜 못하지 않아요ㅠㅠ )
물론 회사가 추구하는 느낌과 방향이 있다는걸 누구보다 잘 압니다. 하지만 이 또한 기획팀이 저와 소통을 끊어버릴 시 저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또한, 디자이너는 트렌드를 따라가는데 특화되어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한 디자인은 이 회사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듯 말하며 제 실력에 대한 비판을 하며 가스라이팅 하고 있습니다.


요즘 회사 주력 상품이 거의 생을 마감하고 하락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제품에 대한 국내외 수요의 전성기가 끝난 것이죠... 그러니까 미친듯이 신제품을 뽑아 내는데 이 마케팅팀장을 거쳐 나온 신제품들은 통일성없게 이것저것 아무거나 뒤죽박죽나오고 , 패키지도 이랬다 저랬다 난감할정도로 이상한것들에다가.. 상품 자체도 3년전에 유행햇던 상품을 올해 신제품으로 뛰어난 성능없이 특이점 없이 뽑아낸다던가... 그래서 더더욱 매리트가 없어진 자사 제품들은 수출부터 국내까지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걸 디자이너 탓을 하게 된거죠.

"디자이너가 상세페이지를 못만들어서 매출이 하락한다."

ㅋㅋ..

마케팅팀장 본인은 어메이징한 신제품 ^^ 만들어서 영업팀 기절초풍하게 만들고
해외팀장과 국내팀장은 자기네들 끼리 서로 못팔거같다고 니네가 팔아라하면서 손저리치는 신제품 출시해놓고서는 ㅋㅋ
애초에 제가 작업한 상세페이지들부터 안팔리면 말이 되는데 아예 회사 매출 자체가 하락한 상태에서 제 탓하면 되나요..?


1.철 지난 상품들 위주의 신제품 ( 벤자민도 아니고; 트렌드가 거꾸로 감;;ㅋㅋㅋㅋ 최소 3년전에 유행했던 상품들, 해외에서도 족히 3-4년전에 유행하고 다 지난 상품들을 신제품으로 뽑아냄 .패키지도 화장품가게에서 팔 것 같이 생겼음 ..아무도 실드 못쳐줌.. )
2. 통일성 없고 뒤죽박죽 제 각기 다 ~ 다른 엉망진창 패키지 디자인 ( 현재 패키지 외주맡김 - 원래 있었는데 마케팀장이 몇년을 괴롭혀서 결국 퇴사 )
3. 계절에 안맞는 신상품 출시;; ( 작년 가을에 얼려쓰는 팩 출시; )
4. 마케팅팀에 인원이 이상하리만큼 몰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자체를 하는 사람들은 한명도 없고 8명 싹 다 상품기획만ㅋㅋㅋㅋ... 영업팀들의 마케팅 한계점이 옴..



똥 묻은 개가 겨 뭍은 개 나무란다고 !
본인이 실력 없는걸 괜히 갖잖은 정치질로 본인 마음에 안들면 말도 안되는 근거로 사람 능력 낮춰버리고 가스라이팅하고 괴롭혀서 내보내는 고인물!!!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않고 눈에서 치워버릴려고만 하는 꼰대!!!
(솔직히 대표님이 제일 나쁨 . 방관함)
진짜 본인 그렇게 현실안주하면서 대학교 과제물도 아니고 보고서 채우는 일만 급급하게 하니까 이상한 제품들 만들도 회사 말아먹고 들어오는 인재들 다 나가게하고 그러니까 그 나이 먹고 이 회사에서 그 위치인거지ㅡㅡ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에요 팀장님^^ 내연녀라는 소문 돌던데 본인 처신이나 잘하시는게 어떠신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자아 2명인줄 알았네요 중간부터 쓰다보니 열이 받아서...;;
(feat. 엿맥이는 방법 공유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