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새내기 시절에 남자친구랑 가장 가깝게 지내던 대학 동기가 남친 좋아했었던 일이 있었어. 지금으로부터 3년전 얘기야. 선배들 다 있는 술자리에서 다같이 술마시다가 그 애가 많이 취해서 선배가 잠깐 바람 좀 쐬고 오라고 그 애랑, 평소 학교에서 가장 많이 붙어다니고 친하던 내 남자친구를 밖으로 보냈대. 근데 그 애가 많이 취한 상태에서 둘이서 있게되니까, 그 애가 내 남친을 순간적으로 확 끌어안았고 안으면서 뽀뽀하려는 듯이 입술을 내밀었었대. 남친은 너무 놀라서 왜그러냐고 하면서 바로 밀쳐내고 애가 취해서 몸도 못 가눠서 계단에 잠시 앉혀두고 자기 혼자 감당안되니까 좀 나와봐달라고 학과사람들을 불렀대. 근데 그러니까 그 여자애가 내 남친한테 둘이 같이 있는데 왜그러냐며, 왜 다른 사람 불러내냐며 화를 내고 삐지고, 다시 술자리에 가서도 내 남친이름 부르면서 소리지르면서 걔만 데려오라고 막 행패부렸대. 선배들이 그거보고 내 남친한테 너 여친 있는데 쟤왜그러냐고 그런일이 있었더라고.. 동기애가 남친 좋아하고 여우짓했던건 2년전에 내가 발견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난 이런일이 있었던거까지는 몰랐었고 3년이 지나서야 내가 알게됐었고, 내가 남친폰보다가 그 여자애랑 둘이 친했을때 둘이 톡한거 보고 그 톡이 너무 가관이라 내가 개빡쳤어서 남친이랑 그 애 관련해서 얘기하다가 얘기 듣게됐어. 늘 그여자애가 신경 쓰였는데 남친은 내가 신경쓸까봐 늘 걔를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고 다른 동기들이랑 별 다른거 없는 사이인것처럼 얘기했어(그때 당시에 내가 재수중이였음)그래서 난 가깝게 지내는게 거슬리긴 했지만 남친 믿었어.. 그래 어느정도 얘도 벽은 두고 지내는거겠지.. 근데 아니였더라.. 내 생각보다 정말 정말 가깝게 지낸사이였고 대학 1년 새내기 내내 거의 붙어다니다시피 했고 톡도 거의 매일같이, 새벽까지도 하고 학교가 아닌 밖에서 둘이 만나 논적도 있다더라.. 남친이 대학교 1학년때 같이 놀던 무리랑 어떤 오해로 손절치게 됐었는데 그때 남자친구가 정말 많이 힘들었대. 대학생활 어떻게하나 싶었는데 그때 많이 챙겨주고 다가왔던게 그 여자애였대. 그 여자애 덕분에 다른 친구들도 많이 사귈수 있게 됐고 새로운 무리를 지어서 대학생활 잘 할수 있게 되어서 걔가 많이 고마웠대 그때 당시에는. 그래서 걔랑 가장 친한 사이였으면 좋겠었고 말도 그나마 학과에서 잘 통하는거 같아서 정말 친구로서 친한게 좋았대.. 그래서 자기도 그 여자애한테 정을 많이 줬고 그 애하고의 관계에 힘을 많이 쓴건 사실이라고 말하더라.. 학과 사람들이 너네둘이 제일 친하지않냐고 다들 알 정도로 학교에서 많이 붙어다녔었고. 남친은 어떤 사심도 없었고 친구로서 너무 고맙기도 해서 가깝게 지냈고 정도 많이 줬던건데 그 여자애가 슬슬 선을 넘더래.. 그래서 그때부터 뭔가 잘못된거라 생각하고 남친 본인이 스스로 거리를 좀 둬야되겠다고 생각을 했대.. 결국 그 여자애랑 손절 치긴했어..한 2~3년 정도 지났고.. 근데 그 여자애랑 새내기 시절, 3년전에 둘이 한 카톡 내용들이 잊혀지지가 않아.. 내가 그걸 보게 된지 정말 얼마 안됐어.. 거의 매일 카톡한듯 보였고 새벽까지 카톡하고 대충 기억나는거 하나는 남자친구가 카톡으로 친구 만나서 술마신다고 하니까 그 여자애가 마치 자기가 여친이라도된양 술 왜 마시냐고 그거까지 통제하고 지가 삐지고 그러더라.. 진짜 어이가 없었어. 남자친구도 걔보고 뭐 보고싶다고 그러고 남자친구가 다른 동기애 친구로서 정말 좋다는 식으로 말하면 그 여자애가 삐지면서 내가 제일 좋지!?ㅡㅡ 이러고.. 남친은 그걸또 '**가 제일 좋아ㅠㅠ' 이러고.. 하.. 아무튼 이거 말고도 정말 많은데 다 얘기하기엔 많고 그 누가봐도,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진짜 둘이 무슨 썸이라도 타는 사이인듯한 다정한 내용들이 많았어 단지 친구사이라고는 안보이는.. 이 톡 내용에 대해서도 내가 다 따졌었는데 자긴 그냥 정말 그냥 한말이래.. 어떤 감정도 없었고 그냥 친구 사이니까, 워낙 가까웠으니까 스스럼없이 그런 장난식으로 얘기 주고 받을수 있다생각해서 그렇게 톡했다하더라.. 난 이해가 너무 안 갔어. 그여자애랑 슬슬 거리두면서 싸울때 장문으로 톡 주고 받은 내용에 남친이 '여자친구가 너가 준 편지랑 사진들을 봤는데 진짜 펑펑 울더라.. 그 모습이 잊혀지질 않아.. 오해하기 딱 좋은거였어. 근데 오해가 아니라 사실이잖아. 너도 나를 친구가 아닌 다른 감정을 가진게 사실이고 나는 여자친구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너한테 친구이상의 감정을 느낀게 사실이고.' 라는 대충 이런내용이였어.. 내가 그걸 보고 남친한테 이게 뭐냐고 너도 얘 좋아했냐고 바람이냐고 따졌더니 걜 좋아한건 절대절대 아니고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었다는게 좋아했다는 뜻 아니고 계속 그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도 아니였고 어찌됐든 걘 여자고 난 남자인데 성별이 다르니 그냥 여자로 느껴졌던 순간이 몇번 있었다라는거지 진짜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좋아한건 절대 아니래.. 걔 자기 스타일아닌거 내가 제일 잘 알지 않냐며.. 새내기 내내 붙어있었고 워낙 가깝게 지냈어서 그랬던거지 절대 이성적인 호감없었고 내가 그 상황이였어도 아예 상대가 여자로 혹은 남자로 보이지않을수가 없을거라고 그러더라.. 이 말이 이해가 가니 다들..
아무튼 남자친구는 그때 당시 새내기였고, 새내기라는 대학생활에 대한 설렘도 있었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있는 그 분위기에 휩쓸리기도 했고 학과 분위기가 워낙 남녀 가릴거 없이 스스럼없이 가깝게 지냈으니까 자기도 그저 자연스럽게 그들 중 하나였을거라 생각하고 그 여자애랑 친구로서 가깝게 지낸거였다고 하더라.. 결코 걜 좋아한적은 없다며.. 새내기에 그런 분위기에서 자기가 정신 못차렸던거 이해하고 자기가 그렇게 가깝게 걔한테 다가가고 그런식으로 카톡한것도 그저 걔는 다 친구로서 그만큼 가까워졌으니 익숙해져서 그런거였다더라.. 계속 미안하다고도 하고 이미 3년이나 지난일이고 그 여자애랑 손절해서 아예 남남 인것도 맞지만 2년전 그때 그런 동기애가 있다는 사실 알게 된 후에도 많이 힘들었었고 겨우 신경안쓰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다시 또 내가 몰랐던걸 알게 되고, 보게되니까 난 또 다시 너무 힘들다.. 힘들어서 여기에 글 올려봐...
남친 여자문제
아무튼 남자친구는 그때 당시 새내기였고, 새내기라는 대학생활에 대한 설렘도 있었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있는 그 분위기에 휩쓸리기도 했고 학과 분위기가 워낙 남녀 가릴거 없이 스스럼없이 가깝게 지냈으니까 자기도 그저 자연스럽게 그들 중 하나였을거라 생각하고 그 여자애랑 친구로서 가깝게 지낸거였다고 하더라.. 결코 걜 좋아한적은 없다며.. 새내기에 그런 분위기에서 자기가 정신 못차렸던거 이해하고 자기가 그렇게 가깝게 걔한테 다가가고 그런식으로 카톡한것도 그저 걔는 다 친구로서 그만큼 가까워졌으니 익숙해져서 그런거였다더라.. 계속 미안하다고도 하고 이미 3년이나 지난일이고 그 여자애랑 손절해서 아예 남남 인것도 맞지만 2년전 그때 그런 동기애가 있다는 사실 알게 된 후에도 많이 힘들었었고 겨우 신경안쓰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다시 또 내가 몰랐던걸 알게 되고, 보게되니까 난 또 다시 너무 힘들다.. 힘들어서 여기에 글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