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설득도와줘

쓰니2021.10.10
조회507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여잔데요
중학교때부터 대인관계때문에 유독 힘들어했고 많이 싸우고 멀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억울한걸 참는 버릇이 생겼고 혼자 담아두는게 일상이 되었고 저에게 순종해야하는 친구들이 무의식중에 박혀있어요
무난히 지내다가 이번에 또 저의 잘못으로 일이커졌어요
서로 안친한 친구 두명이 서로 안좋은얘기를 하는걸 듣기만하거나. 맞장구쳐주면서 넘어가고 너무 심하다싶으면 제 죄책감덜자고 전하기도 했어요
근데 그게 일이커져서 두친구가 싸우는데 제가 이간질하는 그림이 됐네요
두사람이 먼저 심하게 선넘고 욕한거라 억울한것도 있는데요 ..솔직히 지쳐요 그냥 너무 힘들도 머리론 나만 잘못있는거 아니니까 잘 풀자 하는데
너무 죽고싶고 제가 한심해요
많은일을 겪으면서 충분히 다 알면서도 실수하고 또 실수하는 제가 너무 싫고
사실 저처럼 살면서 저만큼 대가를 치르는 애들을 본적이 없는데 무교인 제가 신을 원망할 정도로 전 한일에 비해 너무 많은걸 잃고 짊어졌어요

예전엔 애들한테 들어달라 이해해달라 시도라도 해봤는데 이젠 알겠어요 결국 남의 일이란걸
애들이 들어봤자 절 불쌍한애로 보거나 이상한애로 보겠죠
누굴 탓할 힘도 바로잡을 필요성도 의지도 없어요 이제
그냥…쉬고 싶어요 너무 쉬지않고 달려왔어요
상처를 극복하고 덮을 새도 없이 덧나기만했어요
정말 쉬고싶어요 그래서 학교를 그만두고싶어요
무서워서가 아닌 정말 지친 절 위해서 도망치고싶어요
부모님께 뭐라 말씀드려야 진정성을 느낄수 있으실까요
항상 투정으로 듣고 저한테 이렇게 저렇게 하지 그랬어 라고 하시는데 그부분은 사실 제가 제일 잘 알거든요
뭐라 해야할까요
너무 우울하고 제가 이세상에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절 기억못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라지면 다 될것같고 제가 이 세상의 이방인같아요
도와주세요 자퇴설득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