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인데 이번에 10년만에 “안녕”하고 카톡이 왔어요. 반가운 마음보다는 ‘난 얘 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알고 연락했지?’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러더니 안녕 다음에 대뜸 서울에 살아? 라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서울 어디에 사냐고 그러길래 (다른 동창한테 물어보니 쟤는 지방에 산대요.) 안부도 없이 사는 곳이 왜 궁금한가 찝찝해서 대답 안해주고 다른 말로 돌렸어요. 학창시절에 항상 저를 따라하고 지 혼자 저를 견제한단 느낌을 받아서 멀리두던 애였는데, 이번에도 그런 생각으로 연락한걸까요? 보통은 잘지내? 라고 안부 먼저 묻지 않나요?7
안부인사 없이 어디사냐고 묻는 친구 의도가 뭘까요?
동창인데 이번에 10년만에
“안녕”하고 카톡이 왔어요.
반가운 마음보다는
‘난 얘 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알고 연락했지?’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러더니 안녕 다음에 대뜸
서울에 살아?
라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서울 어디에 사냐고 그러길래
(다른 동창한테 물어보니 쟤는 지방에 산대요.)
안부도 없이 사는 곳이 왜 궁금한가 찝찝해서 대답 안해주고 다른 말로 돌렸어요. 학창시절에 항상 저를 따라하고 지 혼자 저를 견제한단 느낌을 받아서 멀리두던 애였는데, 이번에도 그런 생각으로 연락한걸까요?
보통은 잘지내? 라고 안부 먼저 묻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