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에 대한 혼란이 옵니다

쮸미2021.10.11
조회123
안녕하세요.26살직장인입니다.제가 요즘 인생을 계속 살다보니 우정관련된 부분이 정말 무엇이 진짜우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대학교부터 6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그친구랑이 대학교때 만났고 집도 근처라서 많이 친하게 지냈습니다.대학교 졸업직전 크게 한번 싸운 이후 6개월간 연락이되지않았습니다. 6개월이 지나 서로 화해하고 다시 친해지고 지금까지 1년에 2~3번 주기적으로 그 친구를 포함해서 대학팸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고있습니다(팸 친구들 사는곳이 너무 다르고 멈)

근데 그친구의 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한다는거
(연애관련.다이어트관련.모든분야에서 상담을 하면 죽어라 얘기해주면 자기하고싶은대로함)
두번째는 연락입니다.
(먼저 갠톡을먼저하지않고 단답을하거나 읽씹하는경우가많음.그 친구의 성격일지모르지만 저는 필요할때 연락?하는 느낌을받습니다)
세번째는 최근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 친구에게 대학교때 제 친구를 개한테 남소를 해줬고 둘이 몇개월사귀다가 헤어진걸로압니다.(서로 너무 안맞고 제친구가 못된부분이 많았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저랑 제친구랑 싸웠던당시(대학졸업직후~6개월)에 다시 만났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서로 너무 위생적이지 못해서...제친구가 성바이러스랑 요로감염이일어나서 고생한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제가 어찌보면 둘이 헤어질때 서로 다시는 안만나는게 좋다고 했는데 자기들끼리 서로사귀어서 그렇게 감염되고 병원다니는건 저의 일은 아니지만 괜히 소개시켜준애로 인해 그 친구 병원다닌거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괜히 대학교때 내가 소개시켜주지만 않았더라면..하는 미안함에 걱정도 많이했구요...
그친구도 저에게 그 일을 겪고나서 남자는 이제 다시는 안사귀고 꼴도보기싫다...라고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3년후) 최근에 대학팸이 있던날 남친이 있었다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몇년간 사귄.................(3년정도..?)그래서 순간속상했습니다. 우리가 찐우정이라고 했는데 남친이랑 자기랑 우리들이 다 같은 직종이니까 말을 못한거라고 하더라구요.근데 솔직히 저희가 소문낼사람도 아니고.......같은 직업이라는 이유로 소문나기 싫다고는 하는데.......거기서 우리직종아닌 고딩친구들 몇몇한테안 말했다 ..라는데 속상해요.
심지어 그친구가 병원다니고 아플때 병원에서 서로 썸탄 동기직원이더라고요.저는 진짜걱정도 많이 해줬고 썸탄동기얘기에 대해 제가 고민상담도 많이해줬습니다.
(같은 직장동기랑 사귀지도 않는데 매일 같이 붙어있고 술도 먹고 밥도 먹은거가지고 소문이계속나더라..와 같은 고민이 있고 이상한소문나는거 싫고 병원다니니까 거리둬야겠다는 결론 및 오랜기간 상담을들어줌)
그것도 모르고 저는상담다해주고 걱정해주고 괜히병원다니는거에대한 저의 죄책감이 우수수 무너지더라고요...

그건 그렇다 쳐도 2년전에 제가 남친없는줄알고 제 남친친구를 제 친구한테 소개시켜준다고했죠.근데 거기서 사진좀보자 등의 약간호감을보였고 서로사진교환까지 갈려다가 취향이 아니라고 소개가 진행이 되지않았습니다. 갑자기 이 사건이 떠오르게됬습니다.그래서 그친구한테 말했죠.
너 남친하고 3년됬다고했는데 내남친친구소개는 2년전이잖아 라고 물었습니다.그러면서 하는답장이
->나 도중도중에 많이 헤어져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아마 지금남친이랑 헤어졌을때 그때일꺼야..나..헤어질때 사이사이에 소개도 받고 그랬어 ..근데 기억이 잘안난다.근데 그소개 실제로 만나지는않았잖아...?

라고 왔습니다. 진짜 그친구의 말을못믿겠습니다.친구로서 축하해줄일이지만 지금까지 했던말도 거짓말이고 외롭다 이말도 거짓말이고 제일친한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은직종에서 일한다고 라는 이유로 우리를 속였다는게....그것도모르고 저는 그친구를 걱정해주고 상담해줬다는게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