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5만원짜리 팔찌 줬던 전남친

ㅇㅇ2021.10.11
조회4,026
27살에 만났던 33살 전남친

하도 좋다고 대쉬하길래 만나게 됐고 나도 그 남자가 좋아짐

그 남자 생일에 23만원짜리 프라다 키링을 사줬는데
내 생일엔 5만원짜리 은팔찌를 받았음....

가격 찾아보고 솔직히 너무 기분 나빴음
뭔가를 바라고 선물한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비슷하게는 해줄줄 알았는데.. 내가 속이 좁은건가 싶어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함

그 남자랑은 결국 헤어졌고 그 팔찌가 아직 집에 있지만
물건은 잘못이 없어 차고 싶어도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연결하는 고리 부분이 끊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그런 남자랑 헤어지고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너무 잘헤어졌다는 생각이 듦

나이도 많은게 무조건 본인한테 맞춰야 하고
본인이 우선이고 이기적인 놈 사람 눈치보게 만들고

그딴 걸 뭐가 좋다고 만났는지

저 지금 너무 행복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