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쇼파샀다가 판매자한테 욕먹고 진상취급당한 이야기.

당근당근2021.10.12
조회11,433


제가 9/28일 당근에서 150,000원에 쇼파를 구입했습니다.

처음 판매봤을때 실사용기간 3개월에 가격은 20만원이였고,
글내용에 5만원절충얘기가 있어서
채팅으로 5만원 내려서 15만원으로 하기로했습니다.

화요일에 제가 사기로 약속했었고,
용달아저씨랑 시간이 안맞아서 날짜를 좀 미루려 연락했는데

수요일에 다른분과 약속하셨다길래
제가 안오면 내일 그분께 판다고하셔서

급하게 용달아저씨픽업해서 가서 가져왔고여,
저한테 올 필요없이 용달만 보내라고해서
제 눈으로 직접확인못하고 데려왔어요.

(차라리 그때 수요일에 오신다는분께 팔라고할껄 이것두 후회ㅜㅜ)

쇼파 포장을 마치고 , 통화하면서 입금했다는 말과동시에
교환,환불안되세요!라는 말과함께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쇼파는 못본상태였고여

판매자분이 올렸던 글에는 오염있다고 기재안했었기에
판매글에 사진처럼 뽀얗고 샛노랑노랑한
쇼파인줄알고 구매했는데
막상 용달아저씨가 가져온 쇼파를 받아보니 조금 진한노랑색에
생활오염이 있었어요.

제가 상상한 쇼파가 아니여서 기분이 좀 상하긴했지만
그냥 이왕산거 쓰자하는마음으로
그날 바로 매직블럭도 주문하고,

그래도 속상한 마음에 판매자에게 다음부터는 자세히 내용을
올려줬으면 좋겠다란 문자를 보냈는데
몇시간이 지나도 읽지않더라고여.

그 문자의 1이 안없어지는 순간에도 판매자가 파는
다른당근글은 수정을해서 저에게 알람이 왔었구요.

주변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이건 판매글에있는것과는 다르고
오염도 심하다해서 계속 속상하던중

제가 일끝나고 11시반정도에 늦은시간인건알지만.
처음 채팅했을때도 판매자가 11시경 육퇴했다고
시간괜찮다했어서 일단 문자를 안읽으니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쇼파오염부분을 이야기하니
갑자기 혼자 흥분하면서 그거따지려고 이시간에 전화했냐,
노란색 쇼파가 그정도면 깨끗하게 쓴거다.
15만원짜리 쇼파사면서 진짜 더럽게 짜증나게한다며
전화를 끊어서
저도 황당하고 열받아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겠다했습니다.

그때부터 문자로 아주 없는말까지 자기혼자 지어내서
사람을 아주 그지진상 취급을 하더군요..

처음 제가 브랜드 어디껀지 물어봤을땐
기억이 안난다고하셨는데
저랑 싸우고나니 갑자기 원래 쇼파가
90만원짜리라고 주장하시면서

저한테 90만원짜리를 중고가 25에 올린걸 15에 사가놓고
진상부리는 구매자로 당근에다 신고까지하고
(물론 저도 당근신고했습니다)

쇼파사온날 저렇게 욕먹고
기분나빠서 신고하려고 경찰서에갔지만
이런일로 신고가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여..

민사로 진행하라는데..
솔직히 15만원땜에 소송하고
스트레스받느니 다시 재당근하려고 글을 올려놓고
팔리기만 기다리고있는데

판매자가 처음엔 저를 차단하더니
한 일주일뒤? 차단을 풀었더라고여? ㅋ

그래서 또 뭘팔고 있나..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저한테 15에 팔아서 거래완료된 쇼파를
굳이 25만원으로 다시 올려놓고,

본인 당근글에 또 저를 저격하는글까지 올렸더라고여
당근 고객센터에 사실이 아닌글까지 합쳐서 저를 신고했고여..

오히려 제가 더 솔직히 진짜 그냥 똥밟은셈치고
쇼파 다시 팔고 말아버리려고
그 이후로 한번도 연락한적없는데
저런글을 올린사실에 다시한번 기가찼습니다.

계속해서 사실아닌 본인의 주장으로 저를 폄하하는
저런 악덕판매자가 없어져야할텐데..

제 주변사람들이 통화녹음된걸 들었을땐
진짜 티비에서나 보던 악덕판매자같다했습니다

저 술취해서 전화한적도 없거니와
환불해달라고 말한적도 없습니다.ㅜㅜ

저분이 계속 주장하시는 용달비도 첨부터 쇼파만 옮겼을때
35,000원이였고, 중간에 다른곳가서 티비도 싣고갈수있겠냐 여쭤봤을때 55000원 부르셨지만 제가 6만원 드렸습니다.


그 쇼파 이후로 쿠션, 컵,그릇등등
이번에 집을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구매했는데
저런판매자는 만나본적이 없네요.^^

인터넷에 비슷한쇼파 검색해도 물론 고가도 있겠지만
거의 30만원대면 살수있던데
쇼파는 어차피 배송비 붙고
중고로사도 용달비 드는거
그냥 새거살걸 괜히 중고샀다가 기분만 잡쳤다는
후회중이예요ㅜㅜ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