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랑 여친이랑 찍은 xx 영상 보면 어떨거같아?

쓰니2021.10.13
조회175
내얘기임ㅎㅋㅋ

때는 바야흐로 집에 아무도 없을시기

나는 뒹굴거리면서 놀다가 탐라에 자소서 시즌이라길래 내가 고3때 썼던 자소서를 보고싶었음

어딨나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usb에 넣어뒀던 기억이 나더라고 그래서 내 방에서 usb를 찾음 아마 황금색 usb였을듯

내방엔 없더라

그래서 동생방에감

동생방 서랍 열고 상자 열어보니 황금색 usb가 나옴

고3때 이거들고 다녔던 기억이 있어서

오 여기 있구나 하면서 가져옴


그리고 내 노트북에 연결해서 봤는데 분명 자소서_최종
oo대 자소서_2차수정 이런파일이 있어야하는데 딱봐도 없는거야

뭐지? 하고 남아있는 폴더를 눌러봤는데

폴더 하나엔 야동(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화장실 몰카 등등) 다른 하나엔 남동생이 여친이랑 찍은 xx영상이있는거임 보니까 우리집 자기방에 아무도없을때 여친데려와서 찍은듯함

개충격받음

난 진짜 알고싶지 않았어

화장실몰카는 미친새끼 나는 밖에 나갈때 몰카찍히진않을까 하고 조카 예민해져서 공공화장실 다니는데 미친놈

아무튼 그거보다 xx테이프를 보고 더 충격받음

그래서 이걸 어쩔까말까 고민 조카함

1. 그냥 모른척한다
2. 지운다


나는 2 선택해서 있는 영상 싹다 지우고 메모장에 이거 내가 볼 정도면 니 여친에게 좋은일은 아닌거같다 그리고 이런걸 왜 가지고있냐 그래서 지웠다고 남기고옴

그게 몰카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물어볼수도있는데
솔직히 그새끼가 몰카찍은건지 안찍은건지 확인하기싫었음 모텔이 없는것도 아니고 (전역한 성인임) 집에와서 그짓했다는걸로 짜증나 뒤지겠는데 그걸 돌려봐야한다고?

암튼 이걸로 끝남

만약 내 상황이었으면 다들 어땠을거같아? 이 얘기 어디가서 쪽팔려서 하지도 못하고 부모님한테는 당연히 못말하고 가장 친한 친구 하나한테만 상의함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