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만나야 하는걸까요?

그럴수있다2021.10.13
조회595
저희 둘다 돌싱입니다. 동네 술친구에서 직장까지 같이 다닙니다. 남자가 직장 상사이고 남자일하는 곳에 들어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동네친구라며 못날꼴 웃기는꼴 다 보며 영혼의 단짝이라도 만나는 양 자주 만나고 직장까지 같다보니 자주보는 정때문인지 사귀기 시작했어요

둘다 한번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라.조심스러운건 사실인데..그 조심스러운거 때문일까요?
둘이 있을때 엄청 웃기고 표현도 열심히 하고 꽃이며 목걸이며 여행이며 이벤트는 다 해주고
저도 쉬는 날이면 음식이며 청소며 다 해줍니다. 서로 싸움이 나면 피드백도 잘 되구요.

그런데 매일봐서 그런건지..제 스타일의 연애가 ..일끝나면 보고싶고 전화하고 싶고 막 사랑받고 싶은데..이남자는 매일보는데 일일히 전화하고 문자해야 사랑이 확인이 되는지 의아해합니다.
회사에선 아는 사람이 없으니 당연 거의 안마주칠려하고..만나면 제가 존대해야하는 상황이니..마치면 응석이라도 부리고 싶은데..

그렇다고 마치고 딴짓을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보고싶으면 오라고 합니다. 그 남자도 똑같구요 둘다 비밀번호가 같아서 언제든지 맘대로 갑니다.
같이 있을땐 이벤트나 표정 하나하나 섬세하게 다 봐주고 서로 웃겨셔 배가 찢어질거 같아요

그리고 그남자의 미래에는 구체적으로 저와의 아이와 계획까지 철저합니다.
다만 원래 이렇게 연애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왜 혼자 있는 날은 이렇게 공허함이 크고.정말 우리가 사랑하는게 맞는걸까..싶고..그럴까요..
직급이 높아서 남친은 오늘 오전 퇴근했고 징징대기 싫어서 쿨내나게 행동은 했는데 전화한통 저희는 주고 받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