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취 층간소음 사람 미치겠네요..;

ㅇㅇ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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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이후 대학을 타지역으로 오게되면서 자취를 시작했습니다..학교와 최대한 가깝고 조용한 곳으로 찾아 이제 약 두달정도..?두달간 진짜 사람 미치는줄 알았어요. 작은 원룸인만큼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고 살아야 되는게 맞는건데저 작은방에서 뭘 하는지 쿵쾅쿵쾅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고 새벽 내내 진짜 시끄러워서 공부도 못하고 잠도 못자겠어요. 찾아보니 윗집에 올라가는게 불법이라길래 죄송하지만 층간소음으로 인해 괴로우니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 부탁해도 들어주지도 않고,, 결국 참다 못해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찾아갔습니다.올라갔더니 하는말이 가관이라 참,,왜 싸가지 없게 쪽지만 달랑 붙이고 가냐, 그게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가 맞냐, 내가 내돈내고 우리집에서 이정도도못걸어다니냐며 뭐라고 하기에 나도 여기 돈내고 산다 근데 나는 왜 아래층이라는 이유만으로  본인이 내는 소음을 다 이해해야하냐 등등.. 뭐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대충 저한테 번호주더니 알겠다며 합의보고 서로 조심하며 살기로 했어요.문제는 그 다음날 부터네요.. 집주인이 윗집과 전화를 했는지 뭐라고 하길래 상황설명을 다 했더니 집주인이 또윗집에 뭐라고 전화를 했나봐요. (집주인은 그냥 참고살라며 나몰라라 하네요) 근데 윗집사람이 열을 받은건지 뭔지는 몰라도 그 다음날부터 맨날 엄청 시끄럽게 쿵쾅대는데 진짜 사람이 잠을 못잘정도로 시끄러워서 피씨방 가서 밤 새는건 다반사구요, 이제 스무살인데 월세내고 모텔가서 자고, 친구집 가서 자고, 제가 월세내고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 집주인한테 나는 이런 방에서 못산다. 진짜 너무 시끄럽다. 윗집을 알아서 처리해주던지, 아니면 보증금 빼줘라 애초에 들어올때 층간소음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도 못했고 난 지금 내돈 내고 여기 살면서 한달동안 집에 있지를 못했다 하니까 집주인이 계약기간이 남았으니 집은 절대로 못빼니까 배째라네요;; 저더러 참으라고만 하고 아니면 세입자 구해놓고 나가라는데.. 진짜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당장 세입자를 어떻게 구하고,, 이렇게 시끄러운집에서 잠을 어떻게 잘지  너무 걱정이에요.. 다들 층간소음 문제 어떻게 해결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