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성별은 가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교제하는 애인과 만난지 4개월째 됐습니다.첫 한두달 동안은 큰 문제 없이 행복하게 잘 만났습니다그런데 가끔 얘기를 나누다보면서 남사친, 여사친 얘기만 나오면 정색하면서 결국에는 화를 낸다는 걸 알게됐습니다.그래서 그런 이유를 물어보니, 전에 교제하던 애인들이 본인을 두고 바람을 피웠던 적이 몇번 있었고 그로인해 이성친구의 남사친, 여사친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난 뒤, 저는 이성인 친구들을 만나기가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애인을 만난 3개월동안은, 제가 그동안 예전부터 좋은친구 관계로 지내왔던 이성인 친구를 한번도 안만나고 들어오는 약속들을 다음에 만나자며 모두 미뤘습니다그리고 사귀는 기간동안 제 애인은 본인의 동성친구를 주로 만나긴 했지만 동성친구+이성인 친구를 함께 만난 적이 4번정도 있고, 이성인 친구도 1:1로 만났던 적도 3번 있습니다. 듣기로는 술은 마시지 않고 카페에서 얘기를 나눴다고 들었습니다.제 애인이 이성친구를 만나는 게 싫어 몇번 싸운적이 있지만 결국에는 제 애인이 본인의 이성친구들을 포기할 수 없다는 얘기에 그러라고 하고 결론을 지었습니다.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제 애인이 이성친구와 1:1로 만난 적이 있기때문에, 저도 당연히 제 이성친구와 1:1로 만나도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이성친구와 약속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성친구와 1:1로 만나는 약속을 잡았다고 약속 며칠전에 미리 얘기를 하자, 제 애인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하지만 그러면서도 본인이 이미 이성친구를 1:1 만난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저보고 만나지 말라고 말은 못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저한테 이성친구와 분위기 좋은(커플들이 데이트 할법한) 식당에서 밥먹지 말라곤 했었습니다그리고 제가 이성친구와 오랜만에 만나기로 약속한 날, 저는 애인을 안심시키고 저와의 관계를 걱정안하게 만들기 위해 그 날따라 애정표현을 특히 더 많이 하면서 컨디션은 괜찮은지,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주려고 했습니다.그리고나서 제가 식당에서 만나서 음식사진을 찍어서 애인에게 보내줬더니, 카톡으로 울면서 더는 못하겠다고 제가 이성인 친구 만나는 걸 못 견디겠다고 매우 진지하게 카톡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식사까지는 마치고 제 이성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일찍 가봐야될 것 같다고하고 이성친구와 예정보다 일찍 헤어졌습니다그리고 제 애인이 저에게 장문의 카톡이 왔습니다. 그 내용은, 본인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지만 그러기 어려울 것 같고 저의 행복을 위해서 본인이 없는게 제가 행복할 것 같다고, 본인은 평생 싱글로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서로간에 이성친구 만나는걸 ok할거면 둘 다 만나는거고, 이성친구들을 안 만날거면 둘 다 안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역지사지, 내로남불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저한테는 제 이성친구를 못 만나게 하지만 제 애인은 이성친구를 만난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 내로남불 문제로 애인과 헤어지기엔 애인이 좋은 사람이고 그것만 빼면 저한테 잘해주기 때문에 사실 아직도 고민입니다.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연인간에 여사친 남사친 내로남불문제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