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에서 고소를 당했습니다

쓰니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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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다 지방에 내려온지 3년차

되는 주부 입니다

네이트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여기가 화력이 좋다하여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10월15일 저는 서울 모 성형외과에서

코수술을 남편과 함께 받았습니다

수술전 부작용을 고지받았고 싸인을

했고 수술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서 빨리 회복할수

있었습니다 그 병원에서

수술후 제가 간호사님께 제시 흉내를

내고 회복실로 옮겨 졌다고 합니다

그날 민망하여 간호사님과 그 일을

이야기 하고 기분좋게 귀가를 하였습니다

10월 16일 수술후 욕심이 생겨서

ㅂㅂㅌ이라는

어플에서 저렴한 가격에 혹해 눈뒷트임과

턱지흡을 예약해 놓았습니다

당일가서 상담을 받으니 실장님께선

눈이 틀곳이 없다 하셨고 의사선생님께

상의후 다시 상담을 진행하자 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 첫 인상은 매우 자신감에

차신 모습이셨습니다 저는 눈뒷트임과

동시에 눈아래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듀얼트임을 권장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비용이 더 나왔지만 의사선생님

의 자신감 있는 모습에 신뢰감을 얻어

바로 수술에 들어 가게 됬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일어난 일들 입니다

수술방에 들어서 마취약을 맞으니

꽃과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제귀에

왜이래 ?라는 소리와 함께 현실세계로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눈옆에 주사바늘이

훅 들어와 저는 너무 아파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마 부분 마취를 하신듯 하였습니다

정신 없이 머리는 윙윙

됬지만 선생님이 시키는 데로 눈을 뜨고

하라는데로 눈을 움직이지 않고 실이

잡아댕기는 느낌과 소름돋는 느낌을

참으며 몇분인지 모를 시간을 보내고

눈 수술이 마치자 다시 기억을 잃었습니다

제가 기억이 흐릿하게 났을때는

남편에게 부축받아 집으로 가려던도중

실장님이 수술방에서 제가 때렸다고 하여

매우 놀래 손을 붙잡고 진심으로 사죄드

린다고 한것 이후로 또 기억이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온지도 모르지만 남편이 가까운

모텔로 저를 부축해 갔다고 합니다

제가 눈을 뜬건 새벽1시경 입니다

극심한 고통에 안구가 칼로 도려낸듯이

아프고 눈이 떠지질 않았습니다

남편에게 너무 아프니 119좀 불러달라

하였고 저는 가까운 대학병원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그곳에서도 저는 약간의

술이 덜깬 느낌이 들었습니다

119대원분들이 눈성형수술 후

다친 환자라는 이야기를 의사 선생님께 하셨습니다

저는 울고불며 눈이 안떠지고 너무

아프다며 선생님께 뒷트임성형을 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눈에 뭔가를

떨어트리셨는데 마취약이라 하였습니다

신기하게도 곧바로 통증이 사라지고

눈이 떠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왼쪽

시력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오른쪽 시력은

선생님이 메모지에 적어놓은 글자가

아예 백지로 보였습니다 저는 두려움에

떨면서 실명이 된건지 물었는데 선생님

께서 장시간 병원 불빛에 노출이 되여

검은자에 상처가 나 눈이 잘 보이지

않는것이니 꼭 외래진료와 안과 진료를

받으라고 신신당부 하셨습니다

안약을 처방받고 집에 돌아왔지만

18~22일 까지 공휴일이여서 눈이

너무 아파 응급실에 내원한거 말고

제대로 처치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지내야 했습니다.

수술후 사후처리는 물론 문자한통도 없던

병원이였습니다 눈 뒷트임 수술후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는것에 대해

고지받지도 못하였을 뿐더러 주위

친구들도 다 멀쩡했기에 성형에대해

너무 쉽게 생각한거 같습니다

9월24일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병원 부장이라는 남자분이 제가 수술방

에서 간호사님을 폭행하였다고 그분이

고소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두려움에 사죄를 하였고

간호사님께 사죄와 합의를 원한다는것을

전해드렸으면 좋겠다 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제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일에대해 경찰서에 고소를 당한게

두려웠고 변호사님께 자문을 구했습니다

의료쪽으로 유능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받았고 명정상태와 고의성이 없으면

무혐의 처리가 되며 진단서가 있을경우

가벼운 벌금 처리를 받을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꼭 cctv랑 프포폴을

투여량을 알아내라 하셨습니다

제가 수술전에 실장님께 제주량은 맥주

3잔이라는 이야기도 고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간호사님과

저와의 일이라며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관여할수 없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간호사님 직접 번호를 알려달 사죄하

싶다 하여도 간호사님 번호도 알려주지

않고 부장이라는 남자와 계속 통화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분은 저를 이미 가해자 취급을 하시며

제 의견은 다 묵살 하셨습니다

제가 이건 병원 잘못인거 같다며

프로포폴을 맞고 7시간이나 기절해

있었다는 이야기와 눈이 다친이야기를

하며 병원을 상대로 고소를 한다

하니 저를 협박과 명예회손으로 고소한다

윽박을 지르셨습니다

자꾸 전화가 와서 제눈에 대해 어떻게

하실건지 물었더니 실장님께서 보상을

다 해주신다고 했고 저는 응급실과

병원에 내원한것들을 서류로 보냈지만

그후로 답장이 없으십니다

그리고 부장이라는 남자에게서 전화가

와 긴말필요없고 카톡이나 보세요 하고

전화를 끈으셨습니다..

그 영상에는 몸을 못가누고 있는 제모습이

찍혀있었고 발을 허공에 차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안에 팬티가 다보여 매우

충격적이였고 간호사 분들이 다시

묶어놓고 진정을 시켜주는 모습들..

그리고 몇분있다

갑자기 제가 일어나 두분을 팔을 휘둘으며

때리는 모습 가슴을 훤히 내놓고

미친여자처럼 있다 울면서 다시 자리에

누워 달래주는 모습등이 찍혀 있었습니다

그뒤에 남편이 제가 기절해서 안아서

휠체어에 태워서 회복실에 실려가는

것들은 교묘히 짤려 있는 영상이였습니다

부장인지 모를 그분에게 너무 수치심이

느껴졌고 제모습에 너무 충격받아

그 동영상을 자세히 보는것이 힘이 듭니다

저는 어떻게야 할까요?

이 병원을 고소 하였는데

업무상과실치상 이 될수 있는지

저 부장이란 남자에게 온갖 수치심을

들었던것 의사는 뒤로 빠져 아무 말씀도

없으시고 간호사님께 사죄하려 했더니

삼촌께서 전화를 받아서 사과는 전해

드리겠지만 합의 생각도 없고 법대로

하라 화만 내십니다 당일날 인과실로 신고

하지 않은걸 다행인지 알라 하시면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혀 기억이 없는점 그리고 제가

사과도 합의도 아무것도 못하게 하시는점

모든게 답답하고 고통 스럽습니다

그 씨씨티비를 병원남자 분들이 봤다고

하던데 정말 수치심에 몸이 떨립니다

제가 잘했다는것 아닙니다

저 같은 환자들은 그냥 당하고 있어야

하는건가요?..프로포폴 과투하로 돌아

가신분들도 많던데 성형은 싸다고 막

하면 안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도와주세요 현명한 판 선생님들..

제가 어떤것을 사죄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