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다음 날 선물 주는 여자의 심리는 뭔가요??

ㅠㅠㅠㅠ2021.10.15
조회731
바로 본론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메인 글을 읽고 조금 더 제 상황에 이입해 주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아래 배경  글 부터 읽고 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헤어지고 이틀 뒤 카톡이 왔습니다."너한테 주려던 선물 무인사물함에 넣어놨다. 내가 스스로 환불하긴 싫으니 가져가라."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선물안에 교환증이 있더라구요.
교환증에 적힌 구매날짜는  저와 헤어진 다음 날....
이건 무슨 상황인거죠??헤어지고나서 그 다음 날 선물 사서 전달하는 여자의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궁금합니다~~~
---------------------------------------------------배경설명
1년째 비밀 사내연애 중이었고헤어지기 한 달 전부터 회사 내에 사귄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해서둘 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한 상태였습니다. 
여자는 평소 거짓말이 잦은 편이었고남자관계가 복잡했습니다. 사내의 다른 남자와도 엮여있었구요. 남자 문제로 헤어지려고 했던 적도 2차례 있었으나2번 모두 여자가 잘못을 빌고 붙잡아서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헤어진 날은 기념일이었고,  저녁식사 약속이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약속 시간 4시간 전부터 갑자기 연락이 안되더군요..그러다 약속 시간 넘도록 연락이 안되다가 겨우 만나서"왜 연락이 안됬냐" 짜증내며 물었더니그거에 대해선 제대로 대답하지않고 묵비권을 시전하더군요. 
그래서 저녁 먹는 내내 묵비권이었습니다. 묻는말에만 형식적으로 대답하구요. 잘못한 사람은 내가 아닌데, 뭐 제가 잘못한 사람인거 마냥 굴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제가 먼저 헤어지자 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쌓인게 많고 헤어질만한 상황들이 수차례 있었던걸 참아왔었습니다, 그 날의 우발적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니 선물 사느라 연락을 못한거다. 그거나 알고 헤어져라"
이럽디다.  근데 뭐 제가 그 상황에서 선물 감사합니다. 넙죽 (__) 하겠습니까....저도 그동안 많이 지쳤고, 힘든 상태여서  그냥 헤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