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저때문에 앓아 누웠다는데

ㅇㅇ2021.10.17
조회143,211
우리 아기 이제 태어난지 17일이에요
너무 소중해서 나도 얼굴 비빈적 없고
뽀뽀는 생각도 안해봤어요
특히나 코로나 때문에 손 소독도 잘하고
나도 조심스러운데
시모가 어제 애기보러 왔거든요
저랑 신랑이랑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시부모는 오자마자 벗더라고요
마스크 쓰라고 했더니 집인데 왜 쓰냐고 하네요ㅋㅋㅋ
신생아 있는 집이니 쓰라고 했더니
니들은 항상 마스크 쓰고 있냐고 유별나다고 하길래
당신들은 백신 맞았지만
나랑 아기는 못맞았으니 조금이라도 배려할 마음이
있으면 써라 그리고 손도 좀 씻으라고 했어요
저 혼자 얘기한게 아니라 신랑도 옆에서
같이 말했어요

하,,,, 시모가 내 아들 얼굴 만지더니
얼굴을 비벼요
화장 떡칠한 얼굴을 비비는걸 보니 미쳤나 싶었어요
진심 너무 놀라서 지금 시기에 그건 아닌거 같고
아기를 위한다면 눈으로만 봐달라고 했어요
근데 이 말이 시모는 너무 섭섭했다네요
신랑이 오히려 신생아면 더 조심해야지
그게 왜 섭섭하냐 물었더니
며느리가 고분고분 하지 않고
너무 공격적이래요
그러더니 너무 속상해서 당분간 안온다길래
그러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