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지나치게 의지하는 할머니 어쩌면 좋을까요...?

쓰니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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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글 써보는게 처음이여서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고 글쓰는 실력도 없어서 몇 번을 썼다지웠다하다 올려봅니다ㅜㅠ두서없이 적은 점 양해부탁드려요**

우선 저는 지금 중학생이고 저희 아빠는 범죄자고
엄마는 열일곱살에 저를 낳으셨습니다...두분 다 키우실 능력이 안돼서 제가 태어난지 6개월 됐을때부터 친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할머니에 대해 얘기하자면 꽤 깁니다...저희 할머니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십니다 9~10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세시에 성당에 가서 기도하시고한달 월급의 대부분을 성당에 미사금으로 넣으십니다...

하지만 문제는 할머니가 종교에 지나치게 집착합니다;;; 이 얘기를 하기전에 미리 말하지만
선량한 천주교 신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릴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그저 할머니의 잘못된 종교신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종교는 그냥 마음의 안식처?정도입니다 신에게 분별을 맡기거나
돈을 갖다바치는 곳이 아닌 그냥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분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희 할머니는 종교를 마음의 안식처
이상으로 생각하십니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께 여쭤보겠다고 하십니다 예를 들어 저번에 아빠가 저희 할머니한테 천만원을 빌려줄 수 있냐고 하셨고 할머니가 알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렇게 약속이 됐는데 며칠후에 아빠한테 불쑥
전화해서 갑자기 예수님이 천만원을 빌려주지
말라고 하셨다면서 약속을 깨버리셨답니다.

그것때문에 아빠가 갑자기 저희집에 찾아와서
절 죽이려고까지 하셨습니다...제가 할머니한테
아빠는 나한테 화난게 아니라 할머니한테 화난거라고 충분히 설명을 했고 다음번에도 아빠가 날 죽이려고하면 그땐 난 아빠를 신고할거라고까지 했는데 할머닌 계속 아빠한테 종교 신념을 강요하십니다...제가 죽을 수도 있다고 하지말라고
해도 예수님이 지켜주실거라면서 괜찮다고 합니다;;;

가족한테만 이러시면 상관없는데 제 친구,담임선생님,친척,그냥 주변에 있는 모든사람한테 종교적인 신념을 강요하시고 제가
밖에서도 제발 이상한 주문같은거 외우지말라고
부탁드리는데도 하십니다...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