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아울렛에서 만난 진상아빠...

진상우웩2021.10.18
조회2,793
카테고리에 맞지 않지만 결시친 화력이 세서 여기에 올립니다.

어제 간만에 기쁜 마음으로 친구들과 여주아울렛갔다가 생긴 일..
매장 구경하고 나오는데 5~6살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빠르게 뛰다가 저를 쎄게 치더라고요? 남자애 어찌나 세던지 한참 얼얼했습니다.


사과도 하지않고 저를 빤히 처다보길래 저는 노려보다가 어머~ 이러면서 갈 길 가려는데 2m정도 떨어진 곳에서 애아빠가
자기 애한테 뭐라고 했냐며 세상 떠나가라 화를 내는 거에요
자기애가 뭐했는지 보지도 않은건지 치기라도 했냐며 따지는데
제가 친 줄 알았지뭐에요^^ 누가보면 내가 가해자인줄..


애가 사람치고 사과도 안한다고 했더니 그럼 법대로 하라고 애한테 왜 뭐라고 하냐고 하더라고요~
공공장소에서 창피하게 소리나 지르고 애엄마는 옆에서 말리지도 않고요. 그 사람많은 곳에서...치욕스러움과 공포에 잠 한숨 못잤습니다.
계속 소리지르며 알아들을 수도 없게 화내길래 모자른 사람인가보다~ 생각하고 옆에 있는 매장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2분정도 밖에서 소리계속 지르다가 저 있는 매장까지 따라 들어와서 소리지르는거 있죠...
저는 20대 후반정도인데 어려보이니까 바로 깨갱할줄 알았나봐요...
자기애도 아프다며 미성년자한테 화내면 되냐며 그럼 법대로 하라고
자기아들은 미성년자라 걸릴거 없다고 하도라고요 ㅋㅋㅋ

저는 논리적으로 제가 매장에서 나오는데 애가 뛰다가 저를 쳤다고 하는데도 듣지도 않고 목소리만 크면 다인줄 아는 아저씨였어요

그런 아빠인줄 알았으면 애한테 치였을때 드러누울걸 그랬어요
아이가 참 잘~~ 보고 크겠네요^^
제 일행이 여기까지 들어와서 소리지르는건 아니지않냐고 하니까 쒸익쒸익대며 나가던데.. 남자가 얘기하니가 깨갱하는거처럼 보이더라고요~
이글 보신다면 진심으로 걱정되어서 그러는데
본인 아이가 소중한건 알겠지만 잘못을 하면 사과하는것을 가르치셔야지... 그런아이 커서 정말 큰일 납니다...

저는 똥 거~~하게 밟은거같아서 복권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