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상간자에게ᆢ

쓰니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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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ㆍ그 일이 있은후 1년하고도 9개월동안 아파만하다가 겁내지말고 그여자가 사랑이라고 말했던 그시간들을 천천히 메모하면서 돌아봤습니다ㆍ엄청나더군요ㆍ그대들의 함께한 시간들을 하나씩 둘씩 알아내면서 달력이 일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ㆍ내게오기전 몇개월은 그대들의만남이 소홀해짐도 느꼈고요ㆍ이렇게 저렇게 그대들의 시간을 알아내고 체크하고 그대들의 시간동안 내 삶은 어땠는지 같이 적어가며 비교도해봤어요ㆍ그대들은 맛있는것을 먹고 사랑이라고 쓰여진 달력에 난 가족들 생일ㆍ시아버지 시어머니 기일ㆍ결혼기념일ᆢ그리곤 그시간동안 많이 외롭고 힘들다고 쓰여진 일기장내용만 쓰여졌네요ㆍ그리고 알게된것은ᆢ그대들도 그때는 진심이었고 사랑을했구나 ᆢ라는것을ㆍ그날이후로 난 숨이막힐정도로 몸과마음이 죽어가고 있는데 그래도 23년을 함께한 그남자이기에 놓기가 어렵더라고요ㆍ그래서 요며칠 미칠정도로 아파하고 인연끊자ㆍ용서하지말자ㆍ응징하자ㆍ했는데 그 남자가 저렇듯 미안해하고 가족들에게 잘하고 모든일을 성실히하고 노력하는것을 보니ᆢ용서하자고ᆢ미련없이 그대들의 시간들을 들여다보고 오늘까지만 아파하고 용서하고 깨끗이 잊고 그남자도 힘들었을테니 나도 노력하자했는데ᆢ모든걸 정리 비교하다보니 밤이 지나고 해가 떴네요ㆍ차라리 그렇게 그대들이 사랑하고 원할때 내게 말했으면 아무이유없이 놔줬을것인데ᆢ그러면 모두 이렇게 아프거나 힘들어하지 않았어도 되었을것을ᆢ그날 내가 말했잖아요ㆍ난 그동안 충분히 사랑했고 사랑받았으니 모시고 가시라고ᆢ그여자도 내게 말했잖아요 내앞에서 석고대죄라도해서 그남자가져야되겠다고ㆍ죽어도 못헤어지겠다고ᆢ그런데 왜 그날이후 그 남자랑 헤어지셨습니까ᆢ?그여자가 내게 잔인하고 잔인하게 말을했으면 책임을 지셔야죠ㆍ그여자는 내앞에 오지말았어야합니다ㆍ그깟 1년못되는그대들의 사랑이 나와그남자가함께 이뤄내고지켜온 그남자와 나의 인연을 끊을수있다고 생각했습니까?치사하지만 그남자와 내가처음만나 데이트할때 썼던 다이어리와 비교해봐도 그남자는 그여자보다 나를 더 소중히대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한걸 아시나요?그 여자는 그만하자는 그남자의 행동에 분노하여 나와그남자를 흔들어놓으려고왔겠죠ᆢ그래서, 같은 여자 아프게해서 맘편하십니까?후련하십니까?전화번호는 왜 바꾸고 안받고 문자확인했음에도 답이 없으십니까?내가 예기 다 들어주고 원하는대로 해드린다고 했잖습니까ㆍ그날처럼 당당하셔야지 왜 숨습니까?정말 안타까우십니다ㆍ 휴ᆢ 원래 하고싶은 말은 이게 아닌데 그날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흥분했네요ㆍ그러니ㆍ그러니까ᆢ그대들도 그때는 진심이었고 사랑했음을 인정한다고요ㆍ어찌 생각하면 나ㆍ그남자ㆍ그여자ㆍ모두 피해자같네요ㆍ난 눈치챘음에도 그남자를 추궁안해서 헤어지지못한죄ㆍ그남자는 법에 어긋난짓을하고 내게 배신과 불신을준죄ㆍ그여자는 내앞에 나타나 싸구려같고 천박한 상간녀라고 인정하고밝힌죄ᆢ쫌!현명하게 행동하세요!!같은여자로서 수치스럽고 창피합니다!!!내게 오지 말았어야 합니다ᆢ그러면 최소한 그남자머리엔 좋았던 기억만 담았겠죠ㆍ앞으로 그대들은 잘사시겠지요ᆢ하지만 너무맘편히 살지는 마세요ㆍ내가 언제어디서 어느모습으로 나타나 내가겪은 아픔 두배ㆍ세배로 아프게 해드릴테니ᆢ
오늘부터는 모든걸 내려놓고 그남자 용서하고 깨끗이 잊으려합니다ㆍ단,그남자 하는것봐서 안되겠다 느껴지면 그대들 두사람 작업들어갑니다ㆍ도대체 이런 부정한 그남자를 왜 용서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하기도 싫고)용서를해야 내맘이 편안해진다하고 그 남자는 인간중독인지 관계중독인지ㆍ병에걸려서 그 여자 만난거라고ᆢ그병은 나아니면 안고쳐진다하니 의사쌤 말씀대로 해보려합니다ㆍ그날 내앞에 나타난 그여자는 사람이 아니고 쓰레기보다 못하다하십니다ㆍ그여자 미래는 파멸밖에 없다하시니 그여자ᆢ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더이상 민폐끼치지말고!!
오늘부터 그여자의인생에 안좋은일 생겨 괴롭고 힘들다면 해서는 안될 사랑을 한 댓가라고 생각하십시요ㆍ내 아픔은 그여자가 행복하다고 느낄때마다 죽을때까지 조금씩 얹혀드릴께요ㆍ제 남편이 제일 큰 잘못을 한것은 맞습니다ㆍ제 남편의 잘못은 내가 용서하고 내 남편이 받아야하는 벌은 제 아픔으로 대신하고 싶습니다 ᆢ

*변호사님께 물어보니 그여자ㆍ그남자처럼 사는 사건이 엄청 많다고 하십니다ㆍ저처럼 아파하시는 분들께 힘내시라고 말씀 올려봅니다ᆢ저역시 힘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보통사람들처럼 살아보려합니다ㆍ오늘부터 함께할 찬란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래를위해 그리고 함께할 행복과사랑을 아무 의심없이 온전히 받아들이기위해 노력할것입니다ㆍ밉지만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