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금목걸이 사고 100만원 날렸는데 도와주세요~~~~

파란치즈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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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북 익산 사는 40대입니다.
이달 초 3일에 저는 익산 왕궁에 있는 보석박물관 옆 주얼팰리스라는 귀금속 판매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아들놈 금목걸이 하나 해주고 싶어하셔서 같이 방문을 했었죠.
40개 정도의 업체들이 부스를 열어 판매하는 판매센터였습니다.
쭉 돌아보다가 맘에 드는 디자인이 있는 판매점에 가서 금목걸이를 샀습니다.
목걸이 가격은 300만원이었고 어머니께서 가방에서 봉투를 꺼내셨는데 5만원권 100장이 들어있는 봉투였습니다.
판매점에는 부부인 남자사장과 여자사장이 같이 있었는데 어머니는 남자사장과 얘기를 하고 있었고 저하고 여자사장이 같이 계산을 하러 갔습니다.
500만원을 지폐계수기에 세고 20장을 거슬러 받았습니다.
저는 20장을 200만원으로 착각을 한 것이죠.
저는 200만원이라는 액수보다 20장이 맞는지에 대해 생각했었나 봅니다.
저는 20장을 세고 어머니께 드렸고 어머니는 아들이 주니까 그냥 맞겠지 하고 봉투에 담으셨습니다.
그러고 집에 와서 6일이 지나고 어머니께서 봉투에서 돈을 꺼내서 세어 보니 돈이 100만원 뿐이라는 겁니다.
당연한 거죠.
100만원 밖에 거슬러 받지 못했으니까요.
그걸 알고 나서 바로 판매점으로 전화를 했더니 자기네는 정확하게 계산을 했다는 겁니다.
제가 계수기에서 매대쪽으로 오면서 20장 세는 것은 CCTV에도 녹화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자사장이랑 같이 100장을 계수기로 세고 거슬러 주는 과정에서 18인가 19에서 한번 찝혔고 한장인가 두장을 더 채워서 20장 거슬러 받은 것이 기억이 나는데, 여자사장은 무조건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여러번의 통화를 하면서 울화통만 터집니다.500만원을 건네주고 200만원 (40장)을 받았어야 하고 100만원(20장)밖에 없으니 돌려달라고 하는건데, 판매점에서는 자기네들이 100장을 계수했다는 증거가 없어서 돌려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한테 책임추긍을 하는게 더 빡칩니다.
내가 20장을 세어가서 맞다고 생각했으니 그냥 간 거 아니냐고.
 그러면 나한테도 잘못이 있는 거 아니냐고.
네 맞습니다. 제가 20장을 세고 착각한게 잘못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착각이 100만원짜리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제 생각이 너무 저 혼자만의 것인가요?
만약 우리가 400만원을 건넸고 물건값이 300만원인데 우리 수중에 100만원밖에 없으니 100만원을 덜 거슬러 받았다고 따지겠습니까?
아무리 산수를 못해도 이건 산수가 안 맞잖아요.
경찰서에 물어봐도 금액이 미미하고 결정적인 증거가 없으면 사건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는 그냥 이대로 100만원을 손해봐야 하는 걸까요?
현명하신 분들께서 지혜를 좀 나눠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