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과 상견례

ㅇㅇ2021.10.19
조회26,025
남자친구네 부모님이 안좋게 헤어지셨대요
얼마전 상견례에 대해 각자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남자친구가 기분이 안좋아보여서 물어봤어요

어머님이 아버님 볼 자신이 없으니 아빠와 가라했다..
그래서 남친이 아빠랑은 거의 연락을 안하니 엄마와
가는게 맞다라고 하자
엄마가 엄청 고민 끝에 엄마혼자 나오는걸로
결정을 하셨대요

남자친구는 여기서부터 엄마께 서운하면서도 이런 일을겪게해서 미안하고 안타까웠던거같아요

근데 남자친구가 하는 말이
너희쪽은 부모님 두분다 계시고 화목하지않냐
그 사이에서 우리는 엄마만 가시고 또 몸도 안좋은데
여러가지 면에서 위축될거같다
엄마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겠냐 그러면서
자기도 마음이 안좋다고해요

제가 그럼 어떡하냐.. 괜찮다 우리부모님께 말씀 잘
드리겠다고했지만 남자친구가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그게 아니라고..신경쓰인다고
얘길 하네요.(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부분도 저희쪽이 훨씬 좋긴 해요)

주변에선 크게 문제 없어서
이혼가정과 상견례한다는 선입견이나 편견이 전혀
없었는데 계속 상대방이 저렇게 얘기하니...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