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 할까요??

ㅇㅇ2021.10.19
조회307
안녕하세요
전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1년된 여자친구가 있고 저보다 한살어립니다.
이런 연애는 처음이라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저의 여자친구는 엄청 바쁩니다
행사주관을 하는 일을하기 때문에
주말은 거의 무조건 출근을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행사가 많으니까요..
그치만 직장을 바꿀순 없습니다 공무원이거든요
평일은 야근을 종종 합니다

데이트는 주로 서로의 집이예요
피곤하고 늦으니까요..코로나도 있고...

연애3개월차에 항상 주말마다 출근하는 줄 알았던 여친의 사진첩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저랑 사귀는 도중에 이곳저곳 저 몰래 여행을 다녔더군요
물론 단체였습니다
처음엔 회사야유회나 그런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네이버 커피카페 커피거리 그런 카페사람들하고
인스타 동호회 사람들이랑
여행가고 커피마시고 그런거더라구요
저한텐 주말출근한다 그러고 말이죠..
취미이고 방해받고 싶지않았고
사실대로 말하면 안보내줄것 같다고 해서
이해하고 넘어가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다음엔 오빠도 거기 사람들 소개시켜주고 같이가면 안되냐니까 바로 싫다고 대답이 왔습니다..

뭐 그렇게 그렇게 흘러 사건의 발단은 어제였습니다

새벽 1시가 가까이 된시간에
뜬금없이 여자친구 폰에서 카톡알림이 울리더라구요
누구냐 물었습니다.
왜~라고 되묻더군요
이시간에 회사사람은 아닐꺼 같고
오빠가 봐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좀 믿어주면 안되겠냐구
그럼 누군지만 말해달라고 하고 남자냐고 물으니
그렇답니다..
무슨 남자가 새벽1시에 문자를..했더니
직장동료는 아니였고
저 커피카페에서 알고 연락하는 사람이라네요

내용이 궁금해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죽어도 안된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오빠가 나 좋아한다고..

제가 그랬습니다
너는 어떤데??흔들렸냐고..
아니랍니다

그럼 다시 폰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절대 안된다네요...

나몰래 바람폈냐고 물으니 아니랍니다

더 가면 끝이 안나겠다 싶어 여친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오빠보는 앞에서 그사람한테 애인이 옆에서 보고있었고
속상해하고 우리 싸우고 있으니 다시는 자기 한테 연락안했으면 좋겠다고 보내라고
이렇게 보내면 오빠가 내용안궁금해 할게 하고 말했더니

그렇게 하더군요....

이러고 오늘은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사랑하는데 믿음은 조금씩 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