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친구들과 모임에서..

예능늦둥이2008.12.16
조회11,825

연말 친구들과 모임에서..

오랫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다들 사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자주 못하였지만 그래도 2008년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번은 만나줘야 한다는 의무감(??)이 ㅋㅋ 우릴 뭉치게 하였다.
 
아침도 못 먹고 나온 우리들은 일단 가까운 아웃백으로 향했다.
역시 수다 떨면서 오래 버티기에는 패밀리 레스토랑만한게 없는 것 같다.
 

연말 친구들과 모임에서..


아웃백 기본..부시맨빵..역시 요놈은 따뜻할때 허니버터 살살 바르며 먹는게 최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립.
 
허겁지겁 먹느라 온전한 모습의 사진이 아니다.

연말 친구들과 모임에서..


그리고...달콤한 코코넛 쉬림프..앙~~ 얘 너무 맛있져..^^

연말 친구들과 모임에서..


굶주린 배 채우고 자~~ 이제 이야기 꽃을 피워 볼까??
 
역시 여자들이 모이면 주제는 남자..친구들은 유부녀들이니 우리 이야기 주제는 당근 남편에 대한 험담??이었다. 그러다 이어지는게 시댁이야기..--;
 
한 친구가 내일이  시아버지 생신이라고 상차리는거에 대한 고민을 늘어 놓기 시작하였다.
동서가 팔보채를 해 오겠다고 했다나...그래서 자기도 뽀대나는 음식을 해 가야 하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우리는 간단하면서 뽀대(??)나는 음식은 연어말이와 고추잡채를 추천해 주었다.
친구가 연여말이를 할까, 고추잡채를 할까 고민하더니 결국은 둘다 만들겠다며 가는 길에 이마트에 들려 장을 보고 간다고 한다.
 
이마트 얘길 들으니, 이번에 show이마트 요금에서 상품권 준다고 이벤트를 본 것 같아 KTF면 그거 활용해 보라고 얘기해 줬다.
그런데,,--; 친구 왈 " 나 SKT인데??"
ㅎㅎ
정보를 줘도 써먹질 못하니...참...^^
 
이런저런 얘기를 시간을 보내다 보니 다들 집에서 한두통씩 전화가 온다...
 "엄마! 언제와??"
아마도 다들 남편이 빨리 들어오라고 말은 못하고 애들 시킨거겠지..하면서..
만난지 5시간만에 다들 흩어졌다.
 
내년을 기약하며.....
또 언제 볼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