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하냐..

ㅇㅇ2021.10.19
조회337

다른반 남자애를 좋아하고 있는 15살 여학생이에요
간단히말해 짝남이라고할게요

짝남은 작년에 같은반이었고
MBTI는 Entj나 ESTJ로 추정되는
애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3개월전쯤 연락을 했는데 진지한얘기를 하고있었어요

그때 워낙 소문이 이상하게나서..

제가 질문을했는데 대답을안해주고 짝남이 한달동안 잠수탔어요

한달뒤 다시 연락이 됐는데
그한달동안 제가 맘고생을 좀 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제 폰을뺏어서 짝남한테 전화, 문자를 보내고 기록을 삭제해서

난 모르고있었는데 짝남이 그걸 오해해버린거
난 최근에 알아서 걔랑 잘되는말든

오해부터 풀자하는심정으로 연락을 했는데
그대로 차단먹었어요..

많이 좋아해요 가끔씩 내가 왜 이렇게까지해야하나 싶을때도있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아깝고 후회할것 같아서
고백은 안해도 친구로 지내고싶어요

여기서 문제는 제가 짝남이랑 진짜친한애랑
어찌저찌 하다 친해졌는데

저한테 나름 호의적에요
그 친구한테 부탁해서 오해 풀까 생각도 해봤는데


오늘 학교 점심시간에 밥다먹고 친구랑 산책하고 있었는데

농구장 벤치에서 짝남이랑 짝남친구랑
제친구랑 제친구썸남이랑 셋이 있었어요
팔씨름도 하면서 손도잡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짝남친구 제외 세명 다 같은반)

짝남이랑 같은반 여자애들 말로는
제친구랑 짝남이랑 서로 좋아하는것같대요

짝남은 남녀 안가리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편이에요
짝남친구 통해서 오해풀고 너랑 친하게지내고싶다고 말하면 차갑게나올듯해서 무서워요

아직아무것도 안해봤는데 포기하긴 아쉽고 후회가 남을것같아요

제 친구들은 고백하고 차이면 맘이 편하다 그러는데
고백을한다쳐도 혹시나 하고 받아주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되고 제가 예전에도 고백하다 차였는데도
미련이 많이 남아서 고생했거든요..

어떻게해야하나요..ㅠㅠ

근데 조금 의아한게
점심시간에 짝남, 짝남친구 둘 이렇게 제 친구랑 있었는데
걔네 세명다 제 친구한테 관심있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