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임원 자녀 축의 해야하나요?

qwerty2021.10.19
조회177
사람 어떻게 다시 만날지도 모르고 사회 생활 생각하면 내는게 맞다는건 아는데
너무 기분 나쁘고 적은 금액조차 아까워 죽을 상황이라서요.
평소 뭔가 쏘신 적 거의 없습니다.
이건 당연한게 아닌거 아는데 다른 팀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네요.
그렇다고 다른 팀 최종 결재자처럼 팀에 문제가 발견됐을 때 앞에서 감싸고 뒤에서 혼내는 사람도 아니고
앞서서 저희를 팔아먹고 혼내고 욕하시는 분이고요.
문제 해결보다 묻고 넘겨버리기 급급한 분입니다.
평소 뭔가를 제대로 결정해주신다고 느낀 적이 없어요.
다른 임원, 직급들보다 책임감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다른팀 직급들한테 밀립니까..
아래 있는 저희만 답답해 죽을 지경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이번에 청첩장 돌릴때 직접 주시는건 바라지도 않았는데 중간 관리자를 통해서 한장 주고 팀원들끼리 돌려보라 하시더라구요.
청첩장이란게 어차피 한번 보고 버려지는건 알지만 저희 팀원들도 사람인데 다들 기분이 나쁘기도 했고, 축의를 안 바라니까 이렇게 주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결혼식 끝나고 쉬고 오신 오늘 저희를 무시하는 행동을 보니 바라신게 맞더라구요ㅋㅋㅋ
차라리 공문을 내리거나 모바일로라도 주시지 한장 돌려보게 하고 당연히 바라시는게..
저희 연봉의 몇배 받는 임원분이 몇만원 못 받았다고 이러시는게 정말 속터지네요.
편한 직장 생활 생각하면 내는게 맞았지만 그 몇만원이 너무 아까워서 주기조차 싫은게 얼른 이 회사를 떠나야할 것 같네요.
쓰고보니 답도 정해져 있고 제가 잘못한거 같은데 그냥 속이 답답해서 지우지 않고 글 남깁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고 다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