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안쓰러운 눈빛을 받은 면접 후기 들어볼래..?

ㅇㅇ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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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20일) 본 면접이고 전문대 뷰티과 면접이었음
면접보기 5일 전부터 머리 쥐어짜면서 생각하다가 결국 면접보기 하루전날 후다닥 다 써버렸음
그 날 학교에서 자기소개 준비하는거 보던 친구가 '제 별명은 소보로입니다 왜냐하면 피부가 소보로같았기 때문입니다!' 라는 면접 후기를 봤었다고 기억에 남으로면 그런거 쓰라고 하는겨
그래서 나도 그거 듣자마자 너무 맘에 들어서 사는 곳이 빵의 도시(^^) 니까 나는 튀김소보로 할게하고 자기소개에 어릴적별명이 튀김소보로이고 여러가지 노력을 통해 백설기같이 좋아졌습니다! 라는 기가맥힌 문장을 썼어 자기소개에..!
근데 아까 면접을 하는데 자기소개랑 지원동기 질문칸이 나뉘어져있어서 따로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첫 면접이니까 너무 떨렸는지 둘이 섞어서 말해버린거야

그랬더니 결과는 교수님의 안쓰러운 눈빛... 왠지 알아..? 내가 노력해서 백설기가 됐다 라는 문장을 빼먹어서 얼떨결에 난 친구들한테 피부더러워서 별명이 튀김소보로가 됐다는 사람이 되버린거지.. 나진짜 딴사람 자기소개할때 그 문장 얘기안한거 생각나서 멘탈 와다닥 깨지고 학과 커리큘럼외운것도 다 까먹어버려서 그냥 한마디로 개망..























생각할수록 너무 아쉽고 슬픈데 딴 사람 하는거 보면 진짜 열심히 면접준비한게 보이더라 나는 벼락치기로 해서 밤에 다쓰고 아침에 나갈준비하면서 외웠는데 아무래도 열심히 준비한 사람들한테 좋은 기회가 가는게 맞는 것 같아 .. 사실 내일 면접준비하는데 오늘 본 면접이 계속 아른아른거려서 써봐.. 흐어어얼얽 면접준비하는 사람들 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