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만...

ㅇㅇ2021.10.21
조회12,391
현재 3년을 넘게 만난 여자 친구가 있고 결혼을 위해 각자 돈도 모으고 있습니다.
둘다 나이는 30대 중반이 되었고 별탈없이 만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사회적으로 나름 자리도 잘 잡았습니다. 저도 일을 계속 하고 있지만 여자친구처럼 자리를 잘 잡진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위해주고 저를 존중해주고 돈쓰는 것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로 잘하고 최고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여자친구의 외모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얼굴과, 몸매가  맘에 차지 않습니다. 
처음 봤을때 보다 살도 많이 쪘으며 살을 뺀다 하면서도 뺀적을 본적이 없네요... 
여자친구와 속궁합이 맞는지도 모르겠으며 성생활도 재미없고 해도 안해도 그만 입니다.(거의 안함)
둘다 내색을 평소에 잘하는 편이 아니라 허심탄회하게 이런 이야기를 나눠본적은 없습니다. 상처받을까봐 제가 하지 못했죠...
요즘 다른 인연을 찾을까 생각도 들고... 그렇다 하기엔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생활에 대한 생각이들고....그렇다기엔 나의 행복을 놓치는 건 아닌가...아니면 내가 철없이 생각이 짧은건가...고민이 많아서 조언을 들어 보고싶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