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친구가 원래 그런 성격 아니냐 하시는 분이 계셔서
원래 절대 그런 친구 아니였어요 배려심 강하고
정말 이타적인 친구였는데...와 사람이 아이를 낳으면
확 바뀔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항상 친구가 입 버릇처럼 하는말이 아이가 너무너무 예쁘다
얘 때문에 산다고..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보며
부모란 위대하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아이를 남편 쉬는날 맞춰서 남편한테 봐달라고 하고 나오면 어떠냐 이야기하니 남편이 너무 바빠서 유일하게 쉬는날
봐달라고 하면 미안하데요 그래서 그럼 시댁에 부탁하라고
했더니 에이 어른들 시부모님들한테 어떻게 그러냐구요..오히려
정색하더라고요...말한게 민망할 정도로요
시부모님 좋다고 엄청 자랑하더니..어떤 시부모님들은
한번씩 쉬라고 먼저 이야기도 해주신다더니..아닌가봐요..
나머지 친구 1,2는 저랑 먼저 친분을 쌓고 저랑 더 친한
친구들이에요 3을 제가 소개시켜준거죠..제가 참 가운데서
눈치가 보여 글 올려본겁니다
(본문)
최근 있었던 일로 친구들과 껄끄러운 감정이
생긴것 같고 이해가 안가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결혼을 했지만 아이는 없고
친구 1,2는 미혼이에요
친구3은 유일하게 아이 한명 있고 여자아이에요
4살인기 5살이에요
저는 평소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고
애지간하면 아이들이 하는것엔 어른들이
그러려니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장소는 친구 3 집 근처 식당에서 만났어요
밥 먹고 이야기하는 중에 친구아이가 계속
뛰어다니더라구요 다른 테이블 가서 빤히 쳐다보거나
앉아계신 분들 가방을 만지거나 어떤 분이 쿠션을
대고 있었는데 그 쿠션을 치더라구요
제가 먼저 보았고 @@아~일루 와서 놀자 했는데
(안돼 이런말 쓰면 안된다고 저도 배웠기에 웃으면서 말했어요)
친구가 냅둬~~오랜만에 나와서 그래 하면서
흐뭇하게 바라보더라구요
괜히 남의 집 자식 건드리면 예의 아닌것 같아
기분 나쁠까봐 가만히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끼리 이야기하고 있는데
친구딸이 뛰다가 저희가 테이블에 모아둔 육수 그릇을 건드렸고
그게 한 친구의 다리로 쏟았어요
다행히 친구가 확 피하면서 일어나서 많이 쏟진 않았어요
더 다행인건 미지근한 육수라 데이거나 하진 않았어요
근데 친구가 아무말을 안하더라구요?
심지어 육수 튄 친구에게 미안하다 말도 안해요
그냥 웃으면서 국물 닦더라구요
튄 친구가 좀 어이가 없었는지 너희는 따로 훈육 안하냐고 하니
"안그래도 쟤 눈치 보는거 봐바 말안해도 모를것 같은데
쟤네 다 알아 본인도 알꺼야" 그러면서 "에고 놀랬지??엄마한테 일루와"하면서 아이를 안아주더라구요?
아이가 멀찌감히 떨어져서 저희가 치우는거 쳐다보고 있었어요
본인도 적잖히 놀란 눈치였어요 입에 손가락 물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저는 이게 맞는건가 싶었어요
이게 그 요즘 추구하는 육아법인가..
티비 보면 육아전문가께서 아이들을 개조시키기보단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를 개조시키더라구요
교육의 방향성을 아이가 아닌 부모를 바라보는거죠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다그치는게 아니라
잘못된 상황에 대해서 인지시켜주고 알려주는게
어른이자 부모의 역할이라고 알고있었어요
저는 어릴때 워낙 엄하게 자랐고해서
남한테 절대 피해주면 안된다 귀에 인이 박힐정도로
자라서 그런일 있었으면 부모님께 크게 혼났을거에요
식은 육수라 천만다행이지 뜨거운 육수 였어도
친구가 그렇게 말했을까 싶고..
저였다면..너로 인해 이모가 크게 다칠뻔했고
식당에서는 뛰면 안된다 했을것 같은데..
그리고 몇일 뒤, 그 국물 튄 친구가 연락이 와서는
걔 너무 애를 안혼내고 키우는거 같다고
기죽고 그래서 안혼내는건 알겠는데 잘못된건 알려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아무리 친구딸이고 어린아이여도 얄밉다고 하더라구요..
애랑 같이 안만나고싶다구요..
그날도 집에 있던 물건 아무것도 못 건드리게 하더라구요
심지어 쓰레기 건드려도 건드리지말라고 소리 빽빽지르고
울고 불고....다 내꺼 건들지마 물도 먹지마 난리난리...
친구는 옆에서 저희 보러 좀 있다 먹으래요 애가 안볼때..
저희 보러 아이한테 부탁을 하라는거에요
예를 들어 @@아 이모 물 마셔도 돼?이것 좀 봐도 돼?
저는 아무리 아이가 소중해도 집에 놀러온
손님이 그 순간만큼은 우선 되어야 하는것 아닌가 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미안할 일도 아니였는데 아이가
짜증을 내니 친구가 계속 엄마가 미안해~~에고 그래쪄? 엄마가 미안해 이러는데 참..
저희 만날때마다 아이를 꼭 데려오길래
저번에 너희 남편 휴무때 나오라고 돌려 말했더니
휴무땐 남편이 쉬어야해서 아이를 두고 못 나온데요
그리고 남편이 아이를 잘 못봐서 불안해서 맡기기 싫다나..
아이 기죽는다고 훈육안하는 친구
원래 절대 그런 친구 아니였어요 배려심 강하고
정말 이타적인 친구였는데...와 사람이 아이를 낳으면
확 바뀔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항상 친구가 입 버릇처럼 하는말이 아이가 너무너무 예쁘다
얘 때문에 산다고..아이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보며
부모란 위대하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아이를 남편 쉬는날 맞춰서 남편한테 봐달라고 하고 나오면 어떠냐 이야기하니 남편이 너무 바빠서 유일하게 쉬는날
봐달라고 하면 미안하데요 그래서 그럼 시댁에 부탁하라고
했더니 에이 어른들 시부모님들한테 어떻게 그러냐구요..오히려
정색하더라고요...말한게 민망할 정도로요
시부모님 좋다고 엄청 자랑하더니..어떤 시부모님들은
한번씩 쉬라고 먼저 이야기도 해주신다더니..아닌가봐요..
나머지 친구 1,2는 저랑 먼저 친분을 쌓고 저랑 더 친한
친구들이에요 3을 제가 소개시켜준거죠..제가 참 가운데서
눈치가 보여 글 올려본겁니다
(본문)
최근 있었던 일로 친구들과 껄끄러운 감정이
생긴것 같고 이해가 안가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결혼을 했지만 아이는 없고
친구 1,2는 미혼이에요
친구3은 유일하게 아이 한명 있고 여자아이에요
4살인기 5살이에요
저는 평소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고
애지간하면 아이들이 하는것엔 어른들이
그러려니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장소는 친구 3 집 근처 식당에서 만났어요
밥 먹고 이야기하는 중에 친구아이가 계속
뛰어다니더라구요 다른 테이블 가서 빤히 쳐다보거나
앉아계신 분들 가방을 만지거나 어떤 분이 쿠션을
대고 있었는데 그 쿠션을 치더라구요
제가 먼저 보았고 @@아~일루 와서 놀자 했는데
(안돼 이런말 쓰면 안된다고 저도 배웠기에 웃으면서 말했어요)
친구가 냅둬~~오랜만에 나와서 그래 하면서
흐뭇하게 바라보더라구요
괜히 남의 집 자식 건드리면 예의 아닌것 같아
기분 나쁠까봐 가만히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끼리 이야기하고 있는데
친구딸이 뛰다가 저희가 테이블에 모아둔 육수 그릇을 건드렸고
그게 한 친구의 다리로 쏟았어요
다행히 친구가 확 피하면서 일어나서 많이 쏟진 않았어요
더 다행인건 미지근한 육수라 데이거나 하진 않았어요
근데 친구가 아무말을 안하더라구요?
심지어 육수 튄 친구에게 미안하다 말도 안해요
그냥 웃으면서 국물 닦더라구요
튄 친구가 좀 어이가 없었는지 너희는 따로 훈육 안하냐고 하니
"안그래도 쟤 눈치 보는거 봐바 말안해도 모를것 같은데
쟤네 다 알아 본인도 알꺼야" 그러면서 "에고 놀랬지??엄마한테 일루와"하면서 아이를 안아주더라구요?
아이가 멀찌감히 떨어져서 저희가 치우는거 쳐다보고 있었어요
본인도 적잖히 놀란 눈치였어요 입에 손가락 물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저는 이게 맞는건가 싶었어요
이게 그 요즘 추구하는 육아법인가..
티비 보면 육아전문가께서 아이들을 개조시키기보단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를 개조시키더라구요
교육의 방향성을 아이가 아닌 부모를 바라보는거죠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다그치는게 아니라
잘못된 상황에 대해서 인지시켜주고 알려주는게
어른이자 부모의 역할이라고 알고있었어요
저는 어릴때 워낙 엄하게 자랐고해서
남한테 절대 피해주면 안된다 귀에 인이 박힐정도로
자라서 그런일 있었으면 부모님께 크게 혼났을거에요
식은 육수라 천만다행이지 뜨거운 육수 였어도
친구가 그렇게 말했을까 싶고..
저였다면..너로 인해 이모가 크게 다칠뻔했고
식당에서는 뛰면 안된다 했을것 같은데..
그리고 몇일 뒤, 그 국물 튄 친구가 연락이 와서는
걔 너무 애를 안혼내고 키우는거 같다고
기죽고 그래서 안혼내는건 알겠는데 잘못된건 알려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아무리 친구딸이고 어린아이여도 얄밉다고 하더라구요..
애랑 같이 안만나고싶다구요..
그날도 집에 있던 물건 아무것도 못 건드리게 하더라구요
심지어 쓰레기 건드려도 건드리지말라고 소리 빽빽지르고
울고 불고....다 내꺼 건들지마 물도 먹지마 난리난리...
친구는 옆에서 저희 보러 좀 있다 먹으래요 애가 안볼때..
저희 보러 아이한테 부탁을 하라는거에요
예를 들어 @@아 이모 물 마셔도 돼?이것 좀 봐도 돼?
저는 아무리 아이가 소중해도 집에 놀러온
손님이 그 순간만큼은 우선 되어야 하는것 아닌가 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미안할 일도 아니였는데 아이가
짜증을 내니 친구가 계속 엄마가 미안해~~에고 그래쪄? 엄마가 미안해 이러는데 참..
저희 만날때마다 아이를 꼭 데려오길래
저번에 너희 남편 휴무때 나오라고 돌려 말했더니
휴무땐 남편이 쉬어야해서 아이를 두고 못 나온데요
그리고 남편이 아이를 잘 못봐서 불안해서 맡기기 싫다나..
이러다 저희 모임도 흐지부지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