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결혼인데 예랑 빚 6천이래요

ㅇㅇ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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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요. 당장 다음 주가 결혼인데 예비신랑이 이제와서 빚 있다는 얘기를 했어요. 차라리 초반에 말했다면 제가 방법이라도 생각했을텐데 다음 주가 결혼인데 왜 그걸 이제 말하냐고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화를 냈어요. 지금 계획하고 의논할 다른 문제도 많은데 너무 짜증나고 다 엎고 싶어서 계속 연락오는 것도 안 받고 있어요. 오히려 예비신랑은 다른 빚도 아니고 공부하느라 학자금 대출 조금 남은 거 4200만 원이랑 차 할부금 2000만 원 정도 남은 건데 오히려 저보고 다음 주가 결혼인데 제가 잠수타버렸다고 저보고 왜 이렇게 철이 없냐면서 저한테 실망감이 든대요. 자기 엄마(예비시어머니)도 제가 이해가 안 간다네요. 제 스스로 너무 무책임하게 행동한 거 아닌가 싶지만서도 몇 백도 아니고 6000만 원 빚을 결혼 일주일 전에 알게돼서 너무 혼란스럽고 결혼을 하기도, 안 하기도 싫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예비신랑은 하루종일 속상하다고만 하고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러 의견을 구하고 현명한 답을 찾고 싶어서 글 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