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글을 올리게 됐어요. 제가 막대먹은 불효녀인건지 저희 아빠가 이상한건지 냉정하 게 얘기좀 해주세요. 저 진짜 미칠거 같아요 먼저 저는 20대 여성이에요. 가족은 아빠 엄마 저 언니 이렇게 네명 입니다. 저희 아빠는 완전 기분파예요. 자기 기분 좋을 때 는 잘 웃고 한없이 좋으세요. 하지만 기분안좋을 때는 가족들이 다 아빠의 눈치만 보고 살아야 돼요. 집 현관을 들어올 때부터 인상을 쓰면서 자기 화난티를 팍팍 냅니다. 현관에 놓인 신발을 차고 “왔어요?”라는 저의 인사도 안받아줍니다. 밥먹을때도 인 상을 푹쓰고 밥그릇을 숟가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밥을 먹어요. 가끔 맛있게 먹는 엄마와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사람 표정 이 아닙니다. 진짜 악마같아요. 그때부터 우리 가족은 각자 방 으로 흩어져요. 인상쓴 아빠모습 보기 싫어서요. 또 사람 미치 는게 이렇게 인상쓰고 있다가도 혼자 풀려요. 이게 반복입니다. 좋은게 3일을 못가요. 이틀 좋으면 다음날은 또 인상을 쓰면서 들어와요. 어렸을 때는 그냥 아빠의 기분에 맞췄어요. 아빠가 기분이 좋아지길 바라면서요. 기분이 풀리면 밥먹으면서 도란 도란 얘기도 하고 산책도 가고 그래요. 그때도 이 행복이 언제 깨질까 두렵고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말과 행동을 조심 또 조 심했어요. 그런제 이제는 이런 아빠가 싫어지기 시작하네요... ‘왜 아빠때 문에 여러 사람이 피해봐야되지?’, ‘내가 왜 아빠 눈치를 보고 살아야 되지’, ‘지만 힘든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아빠를 볼때 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원망과 분노가 속에서 끓습니다. 최근에 는 공황장애까지 왔고 수험생활과 겹치면서 죽고싶다는 생각 까지 들더라구요. 아빠가 직장생활 열심히 한 덕분에 대학도 가고 크게 돈 걱정없 이 산거는 맞아요. 내가 멘탈이 약한건가, 배부른 소리인가 싶 기도 해요. 또 아빠가 진짜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안좋은건 아 니에요. 엄마가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계신데도 모은 돈 이 없다는 점(하지만 아빠한테 생활비 외에는 일절 손벌리지 않 으세요), 크게 성공한 자식들이 없는 점, 회사생활, 인간관계 등 이 원인인데… 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보통 힘든 일이 있 어도 티를 안내려고 하지 않나요…? 독립만이 살길인걸까요.. 또 혼자 남을 엄마가 걱정되기도 하고… 사람 심리 잘아는 분 들.. 저희 아빠는 저는 왜 그런걸까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이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21
아빠가 너무 싫어요
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글을 올리게 됐어요.
제가 막대먹은 불효녀인건지 저희 아빠가 이상한건지 냉정하
게 얘기좀 해주세요. 저 진짜 미칠거 같아요
먼저 저는 20대 여성이에요. 가족은 아빠 엄마 저 언니 이렇게
네명 입니다. 저희 아빠는 완전 기분파예요. 자기 기분 좋을 때
는 잘 웃고 한없이 좋으세요. 하지만 기분안좋을 때는 가족들이
다 아빠의 눈치만 보고 살아야 돼요. 집 현관을 들어올 때부터
인상을 쓰면서 자기 화난티를 팍팍 냅니다. 현관에 놓인 신발을
차고 “왔어요?”라는 저의 인사도 안받아줍니다. 밥먹을때도 인
상을 푹쓰고 밥그릇을 숟가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밥을 먹어요.
가끔 맛있게 먹는 엄마와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사람 표정
이 아닙니다. 진짜 악마같아요. 그때부터 우리 가족은 각자 방
으로 흩어져요. 인상쓴 아빠모습 보기 싫어서요. 또 사람 미치
는게 이렇게 인상쓰고 있다가도 혼자 풀려요. 이게 반복입니다.
좋은게 3일을 못가요. 이틀 좋으면 다음날은 또 인상을 쓰면서
들어와요. 어렸을 때는 그냥 아빠의 기분에 맞췄어요. 아빠가
기분이 좋아지길 바라면서요. 기분이 풀리면 밥먹으면서 도란
도란 얘기도 하고 산책도 가고 그래요. 그때도 이 행복이 언제
깨질까 두렵고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말과 행동을 조심 또 조
심했어요.
그런제 이제는 이런 아빠가 싫어지기 시작하네요... ‘왜 아빠때
문에 여러 사람이 피해봐야되지?’, ‘내가 왜 아빠 눈치를 보고
살아야 되지’, ‘지만 힘든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아빠를 볼때
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원망과 분노가 속에서 끓습니다. 최근에
는 공황장애까지 왔고 수험생활과 겹치면서 죽고싶다는 생각
까지 들더라구요.
아빠가 직장생활 열심히 한 덕분에 대학도 가고 크게 돈 걱정없
이 산거는 맞아요. 내가 멘탈이 약한건가, 배부른 소리인가 싶
기도 해요. 또 아빠가 진짜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안좋은건 아
니에요. 엄마가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계신데도 모은 돈
이 없다는 점(하지만 아빠한테 생활비 외에는 일절 손벌리지 않
으세요), 크게 성공한 자식들이 없는 점, 회사생활, 인간관계 등
이 원인인데… 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보통 힘든 일이 있
어도 티를 안내려고 하지 않나요…? 독립만이 살길인걸까요..
또 혼자 남을 엄마가 걱정되기도 하고… 사람 심리 잘아는 분
들.. 저희 아빠는 저는 왜 그런걸까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이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