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인생 현타인가요.. 아무런 의욕도 없고 무기력할때 어떻게 하나요?

인생현타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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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2세

뭐 공부는 잘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공부도 딱히 잘하지 않은 주제에 서울은 가고 싶어서
전문대로 진학을 하고 서울살이 7년 정도 하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후 5년 동안 공부, 일 병행하면서 학사, 대학원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많이 지치더라고요.. 분명 지금 한창 일적으로 혈기왕성할 나이인데..
제 성향 자체가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며 전투적으로 나를 따르라!!! 하는 성향인데도이제는 서울 전셋값이 억 소리 난다고 해도 큰 신경이 안 쓰입니다.

지방에서 사는 저는 LH 전세 3,000에 24평 널찍한 곳에 제 옷방+게임방, 침실, 영화 관람할 수 있는 넓은 거실에서 살고 있습니다(지방에는 LH 경쟁이 없습니다... 솔직히 LH 경쟁도 딴 나라말 같아요).
이제 눈높이를 한 단계 더 낮추면 5~7년 정도 된 아파트 매매가 1억 정도에 24평으로 가게 되면 정말 좋겠죠.


이렇게 사는 게 행복하다면 괜찮은 거겠죠?

아니면 저도 제가 모르게 어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잠시 지나가는 무기력증 같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