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집에서 서로 다들 좋다고 하면서 결혼전에 사랑한다 문자도 많이 보내고 만난날은 얼마 안됐 지만 결혼을 하기로 양가인사도 다하고 날짜를 잡았습니다.남자집도 못살지않고 시어머님 말씀 이 아들이 대기업에 다니면서 월급도 많고 외국갔다오면 억대 연봉이 될거다 라며 갑자기 자랑도 하시더라구요..솔직히 저희는 그런것은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그사람에 비젼과 됨됨이를 보고 선 택한거지 그사람의 돈이나 집안환경을 보고 선택한것이 아니었기때문에 주변사람에게 알아볼수 있었지만 믿고 결혼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혼수를 준비하는 중에 남자가 7개월있다가 외국으로 2년가량 나갈예정이라고 하면서 집은 그냥 회사사택에서 살면 어떻겠냐고 해서 저는 알겠다고 그러면 간단하게 혼수를 하고 나머 지는 돈으로 주면 어떻겠냐고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상관없다고 그렇게 하자고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님이 시댁어머님에게 모피를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해서 백화점 에 부탁을 해서 3개를 그집에 보냈더니 당신은 이런것보다는 키가 작으니까 짧고 모자가 달린게 좋다고 하셔서 결국 직접 백화점에 가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가서 보더니 1400만원짜 리 긴모피를 고르시더라구요 그래도 어머님이 어차피 처음 결혼시키는것이고 잘봐달라는 의미로 그냥 사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희 어머님이 말씀하시기를 지금 집하나가 소송이 걸려있어서 복잡하지만 해줄수있는건 최선을 다해주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그러더니 갑자기 저에게 펀드 는 가지고 있냐?? 고 묻더군요..그리고 헤어지고 난 그날밤 전화가 와서는 시어머님이랑 다시 상의한결과 집을 꽉 채웠으면 좋겠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 았다고 얘기는 했는데 저희 어머님보고 명품을 너무 따진다는 둥 자기 엄마는 이름도 잘모르는데 너도 그럴까 걱정이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저도 가방은 조금 좋은것을 들고 다니긴했지만 다 어쩌다 여행갈때 싸게 하나씩 장만한거지 백화점에 가서 사고싶은것을 무조건 사야하는 그정도 의 소비벽 있는사람은 아닙니다. 그사람을 보면 청바지가 40만원이상인 명품브랜드이며 신발 또 한 누구나 보면 다 알수있는 명품이고 저는 잘알지도 못하는 브랜드를 예복으로 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도 좋은제품을 해줘야된다고 생각을 했고 어머님은 유명한브랜드에서 예복을 2벌 해줬고 그사람이 원하는 브랜드에서도 예복을 해줬는데 또 전화가 와서 코트도 그냥 하겠다고 얘 기해서 좀 화가났지만 어머님은 괜찮다 그냥 다 해주라고 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그것도 해줬습니다. 저는 진짜 이결혼을 해야하나 너무 원하는것도 많고 앞뒤말도 틀리고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서 그만두자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제 어머님이 그사실을 알고 난리가 나고 다 제가 잘못한것처럼 얘기하시고 가서 사과하라고 해서 결국 제 어머님에 이끌려 사과를 하고 결혼을 하 게 됐습니다. 물론 그후에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을 남자가 원하는 유럽으로 가게됐어요 날도 춥고 일찍 해가 져서 별로 그쪽으로 가고싶지 않았지만 무슨 말을해도 내말은 잘 안먹히고 말리게 되더라구요 경비는 전부 반반이었습니다. 결혼식 비용 신혼여행비 예물도 내가 백만원하면 그쪽도 거기에 맞 춰서 다 했구요 사실 예물도 남자가 불가리 시계를 이미 보고왔더라구요 반지도 까르티에를 얘기 를 했구요 그래서 다 거기서 했습니다. 싼것도 아니고 다 비싼것으로..혼수도 고가의 물건들로 집 을 꽉 채웠습니다.. 신혼여행을 갔습니다. 서로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는 잘모르겠어요 여동생들이 파리에 아울렛 이 있으니까 꼭 가서 가방을 사다달라고 해서 샀구요 기왕간김에 제가 예단으로 가방을 못받아서 거기서 가방을 하나샀습니다. 시어머님 선물과 어머님 선물도 그냥 좀 비싸도 절값을 친정친척분 들이 많이 주셔서 그것으로 충당하면 될거 같아서 비싸도 그냥 샀습니다. (남자쪽은 친척이 한분 이라서 절값도 거의 없었습니다.) 시동생 신발을 선물로 사겠다고 하길래 남편도 하나 사라고 했 더니 왜 같이 신으면 될걸 하나를 또사냐고 하길래 무좀이 옮을수도 있고 동생도 결혼했으니(동생 은 이미 결혼해서 애도 하나 있습니다.) 이제 옷이나 신발은 같이 안썼으면 좋겠다고 얘길했더니 기분나빠하더군요 솔직이 그건 이해를 할수없었어요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결혼도 각자했는데 신발옷은 물론 예물시계까지 같이 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저는 오르세 미술관에 가고싶었고 남편은 루브 르에 가고싶어하는거 같아서 데려다 준다고 했더니 길만 건너면 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6시30분에 만나기로 하고 각자 갈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심취한 나머지 10분정도 늦었어요 남편 은 무슨일인지 5시부터 그앞에 와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기분이 나빠져있더라구요 왜 그런지 이해할수가 없더라구요 약속시간보다 1시간10분이 아니라 10분정도 늦은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건지.(남편은 미술쪽에도 관심이있어서 미술과로 가려다가 공대로 갔다고 본인이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방에 들어와서 호텔에있는 술을 마구 마시더니 막말을 시작했습니다.왜그러냐 무 슨일이냐고 물었더니 시끄러시끄러 이러면서 주제파악좀 해라 너네집이 그렇게 돈이 많아? 100 억 가지고 있어 ? 우리집이 더 부자거든 너 영어하는거 보니까 영어도 못하더라 끝내끝내 뒷수습 은 내가 다할테니까 끝내 그러더라구요 정말 때릴것같은 표정으로 그러더군요 전 너무 화도났지만 무서워서 화장실에가서 한참을 울었습 니다. 밤12시가 넘은 상황이라 나갈수도 없고 갈데도 없어서 그사람이 잠이 든것을 보고 화장실에 서 나와서 빨리 날이 밝아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날을 샜습니다. 5시쯤 되니 일어나서 씻고 짐정리를 하더군요 저는 빨리 그사람이 나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나가지 않고 제가 씻고 짐정리하는것을 계속 기다리더군요 그러더니 여기서 헤어질래 공항에서 헤어질래 얘기하길래 여기서 헤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돈이 너한테 있으니까 호텔에 술값을 지불해야하니 같이 나가야한다고 하더 라구요 체크아웃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진짜 이대로 헤어질꺼냐 를 묻더군요 전 너무 황당했습 니다, 제 입에서는 끝내자는 말한마디 나온적 없는데 마치 내가 먼저 끝내자고 말한것처럼 여기 서 진짜 끝낼꺼냐고 되묻더군요 그래서 오빠는 왜 항상 이런식이냐 나쁜말은 내가 하도록 유도한 다고 하면서 알았다고 끝내자고 말하고 프론트 앞에서 돈을 반으로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왜 그러냐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기는 하지만 다 니탓이다 니가 잘 못했다 가서 니가 잘했든잘못했든 니가 여자니까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어라고 하더군요 그사람 은 동생에게 연락해서 잘살아라 문자만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구요 저희 어머님이 연락바란다고 엄청 문자를 보냈더니 밤에 겨우 연락이 왔더군요 찾아와서 만나겠다는것도 아니고 자기 가까운 데서 만나자고 해서 어머님이 직접 혼자 찾아갔고 그사람은 자기 유리한쪽으로 말을 바꿔서 얘기 를 했더군요 (머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생각한방향으로 얘기를 하는것이고 저도 그럴꺼라 생각합 니다. 무조건 제가 잘했다는것도 아니구요 ) 어머님이 그래 알았다 그런데 시어머님에게는 나쁘 게 얘기하지말아달라 우리딸이 잘못했다 그러시면서 부탁하고 그사람이 일주일간 시간을 달라고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그리고 삼일쯤후에 저희 집으로는 절대 연락을 안하고 중매를 해주신 분을 통해서 시어머님이 절대 저를 받아줄수 없다고 연락이 왔더군요..그래서 저희 엄마와제가 새 벽에 그집을 찾아가서 빌고 또 빌었습니다..무조건 잘못했다고...우리 가족들도 어이가 없었지만 저희가족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이 결혼을 이어가고자 그렇게 잘못했다 빌었습니다...시어머님은 약간 누구러지신것같았지만 그사람은 얼굴보기도 싫다며 너 왜이러니라고 저를 냉대했습니다.. 시어머님이 조금만 기다려봐라 내가 타일러보겠다며 연락하겠다고 저희를 돌려보내시더라구요.. 그리고 이틀후 그사람이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만나선 안될사람들이 만났고 이제는 안될것같다 모든짐을 조용히 빼가라고 하더군요 저는 계속 설득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못하고 좀 기다리며 화가 누구러지겠지 싶어서 무조건 기다리다 일주일정도 있다가 전화를 해봤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 다... 저도 직접 근처로 찾아가서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않아 얘기좀 하자고 기다린다고 문자 를 보내지만 가게가 끝날시간이 되도록 연락도 없이 오지않았습니다(저희집에서 그사람 집은 5시 간이 걸리는 장거리입니다..) 그리고 이틀 후 다시 중매해주신분에게 그사람 어머님이 찾아가 150만원을 주면서 이제 이걸 로 서로간에 관계는 다 끝났으니 짐을 빨리 빼가라고 했다며 연락이 왔고, 저에게 신혼여행 총경 비가 얼마고 니가쓴돈 얼마 내가쓴돈 얼마 서로 계산할거 없는것같다 이혼에 동의해줘서 다행이 다..짐빨리빼가라 난 외국으로 더 빨리 내년초에 가기로했다..안녕 이렇게 문자가 왔더군요...자기 혼자 살궁리 다 해놓고.....제가 기다리는동안 한참후에 연락한게 다 이런이유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중매해주신분도 화가나서 그쪽 어머님에게 "너네아들 여자문제 많았다더라" (그사람 아 버님 친구분에 중매해주신 분에게 옛날에도 여자문제로 시끄러운적이 있었다고 얘기를 했다더군 요) 이런얘기 사람들 앞에서 했다고 해명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말 화가나서 그때 들은사람이 많겠지만 그전에 들은사람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창피하지 않으려면 잘생각해라..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너네집 저질이구나 넌 챙피하기는하니? 난 챙피하다 그 런데 넌 불쌍하다.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까지 꺼내면서 험담을 하더라구요... 전 정말 33년동안 이사람이 첫사랑이었고, 첫남자이었고, 모든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참고참고 또 참고..정말이지 자존심 다버리고 잘못했다고 했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 렸고 5시간을 걸려서 찾아가보기도 했고...그런데 그사람은 이렇게도 쉽게 결혼을 깨버리고 모든 걸다 쉽게 무마해버릴수 있다는게 정말이지 이해할수가 없고 정말 나를 사랑해서 결혼한건지 왜 나랑결혼한건지...솔직히 지금은 외국으로나가지전에 결혼으로 한몫잡으려고 나랑결혼한건 아닌 지 의문이 들 정도로 화가납니다...정말 너무나 억울하고 화가나서 미칠것같습니다... 남자분들께 물어봅니다...제가 정말 이렇게 결혼까지 깰정도로 잘못했습니까?? 제가 이렇게 버림받을 정도로 잘못한게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솔직히 돈으로 이런문제를 언급하는 뭐하지만 그사람이 쓴돈이라고는 예물반지 하나밖에 없습니 다. 그예물반지도 어느새 시어머님이 챙겨가셨더라구요...저의집은 혼수하는라 육천만원이 넘게 들었는데 저에게 남은거라고는 이제 바꿀수도없고 놔둘곳도 없는 아무쓸모없는 애물딴지가 된 가 구들뿐인데...정말 돈이며 저의 몸과 마음을 다 줬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런취급을 받고 이런 막 말을 들어가면서 까지 참아야한다는 사실이 정말이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1
신혼여행직후 이혼
지만 결혼을 하기로 양가인사도 다하고 날짜를 잡았습니다.남자집도 못살지않고 시어머님 말씀
이 아들이 대기업에 다니면서 월급도 많고 외국갔다오면 억대 연봉이 될거다 라며 갑자기 자랑도
하시더라구요..솔직히 저희는 그런것은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그사람에 비젼과 됨됨이를 보고 선
택한거지 그사람의 돈이나 집안환경을 보고 선택한것이 아니었기때문에 주변사람에게 알아볼수
있었지만 믿고 결혼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혼수를 준비하는 중에 남자가 7개월있다가 외국으로 2년가량 나갈예정이라고 하면서
집은 그냥 회사사택에서 살면 어떻겠냐고 해서 저는 알겠다고 그러면 간단하게 혼수를 하고 나머
지는 돈으로 주면 어떻겠냐고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상관없다고 그렇게 하자고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님이 시댁어머님에게 모피를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해서 백화점
에 부탁을 해서 3개를 그집에 보냈더니 당신은 이런것보다는 키가 작으니까 짧고 모자가 달린게
좋다고 하셔서 결국 직접 백화점에 가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가서 보더니 1400만원짜
리 긴모피를 고르시더라구요 그래도 어머님이 어차피 처음 결혼시키는것이고 잘봐달라는 의미로
그냥 사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희 어머님이 말씀하시기를 지금 집하나가 소송이 걸려있어서
복잡하지만 해줄수있는건 최선을 다해주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그러더니 갑자기 저에게 펀드
는 가지고 있냐?? 고 묻더군요..그리고 헤어지고 난 그날밤
전화가 와서는 시어머님이랑 다시 상의한결과 집을 꽉 채웠으면 좋겠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
았다고 얘기는 했는데 저희 어머님보고 명품을 너무 따진다는 둥 자기 엄마는 이름도 잘모르는데
너도 그럴까 걱정이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저도 가방은 조금 좋은것을 들고 다니긴했지만 다
어쩌다 여행갈때 싸게 하나씩 장만한거지 백화점에 가서 사고싶은것을 무조건 사야하는 그정도
의 소비벽 있는사람은 아닙니다. 그사람을 보면 청바지가 40만원이상인 명품브랜드이며 신발 또
한 누구나 보면 다 알수있는 명품이고 저는 잘알지도 못하는 브랜드를 예복으로 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도 좋은제품을 해줘야된다고 생각을 했고 어머님은 유명한브랜드에서 예복을 2벌
해줬고 그사람이 원하는 브랜드에서도 예복을 해줬는데 또 전화가 와서 코트도 그냥 하겠다고 얘
기해서 좀 화가났지만 어머님은 괜찮다 그냥 다 해주라고 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그것도 해줬습니다.
저는 진짜 이결혼을 해야하나 너무 원하는것도 많고 앞뒤말도 틀리고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서 그만두자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제 어머님이 그사실을 알고 난리가 나고 다 제가
잘못한것처럼 얘기하시고 가서 사과하라고 해서 결국 제 어머님에 이끌려 사과를 하고 결혼을 하
게 됐습니다. 물론 그후에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을 남자가 원하는 유럽으로 가게됐어요 날도 춥고 일찍 해가 져서 별로 그쪽으로
가고싶지 않았지만 무슨 말을해도 내말은 잘 안먹히고 말리게 되더라구요
경비는 전부 반반이었습니다. 결혼식 비용 신혼여행비 예물도 내가 백만원하면 그쪽도 거기에 맞
춰서 다 했구요 사실 예물도 남자가 불가리 시계를 이미 보고왔더라구요 반지도 까르티에를 얘기
를 했구요 그래서 다 거기서 했습니다. 싼것도 아니고 다 비싼것으로..혼수도 고가의 물건들로 집
을 꽉 채웠습니다..
신혼여행을 갔습니다. 서로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는 잘모르겠어요 여동생들이 파리에 아울렛
이 있으니까 꼭 가서 가방을 사다달라고 해서 샀구요 기왕간김에 제가 예단으로 가방을 못받아서
거기서 가방을 하나샀습니다. 시어머님 선물과 어머님 선물도 그냥 좀 비싸도 절값을 친정친척분
들이 많이 주셔서 그것으로 충당하면 될거 같아서 비싸도 그냥 샀습니다. (남자쪽은 친척이 한분
이라서 절값도 거의 없었습니다.) 시동생 신발을 선물로 사겠다고 하길래 남편도 하나 사라고 했
더니 왜 같이 신으면 될걸 하나를 또사냐고 하길래 무좀이 옮을수도 있고 동생도 결혼했으니(동생
은 이미 결혼해서 애도 하나 있습니다.)
이제 옷이나 신발은 같이 안썼으면 좋겠다고 얘길했더니 기분나빠하더군요 솔직이 그건 이해를
할수없었어요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결혼도 각자했는데 신발옷은 물론 예물시계까지 같이 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저는 오르세 미술관에 가고싶었고 남편은 루브
르에 가고싶어하는거 같아서 데려다 준다고 했더니 길만 건너면 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6시30분에
만나기로 하고 각자 갈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심취한 나머지 10분정도 늦었어요 남편
은 무슨일인지 5시부터 그앞에 와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기분이 나빠져있더라구요 왜 그런지
이해할수가 없더라구요 약속시간보다 1시간10분이 아니라 10분정도 늦은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건지.(남편은 미술쪽에도 관심이있어서 미술과로 가려다가 공대로 갔다고 본인이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방에 들어와서 호텔에있는 술을 마구 마시더니 막말을 시작했습니다.왜그러냐 무
슨일이냐고 물었더니 시끄러시끄러 이러면서 주제파악좀 해라 너네집이 그렇게 돈이 많아? 100
억 가지고 있어 ? 우리집이 더 부자거든 너 영어하는거 보니까 영어도 못하더라 끝내끝내 뒷수습
은 내가 다할테니까 끝내 그러더라구요
정말 때릴것같은 표정으로 그러더군요 전 너무 화도났지만 무서워서 화장실에가서 한참을 울었습
니다. 밤12시가 넘은 상황이라 나갈수도 없고 갈데도 없어서 그사람이 잠이 든것을 보고 화장실에
서 나와서 빨리 날이 밝아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날을 샜습니다.
5시쯤 되니 일어나서 씻고 짐정리를 하더군요
저는 빨리 그사람이 나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나가지 않고 제가 씻고 짐정리하는것을
계속 기다리더군요 그러더니 여기서 헤어질래 공항에서 헤어질래 얘기하길래 여기서 헤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돈이 너한테 있으니까 호텔에 술값을 지불해야하니 같이 나가야한다고 하더
라구요 체크아웃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진짜 이대로 헤어질꺼냐 를 묻더군요 전 너무 황당했습
니다, 제 입에서는 끝내자는 말한마디 나온적 없는데 마치 내가 먼저 끝내자고 말한것처럼 여기
서 진짜 끝낼꺼냐고 되묻더군요 그래서 오빠는 왜 항상 이런식이냐 나쁜말은 내가 하도록 유도한
다고 하면서 알았다고 끝내자고 말하고 프론트 앞에서 돈을 반으로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왜 그러냐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기는 하지만 다 니탓이다 니가 잘
못했다 가서 니가 잘했든잘못했든 니가 여자니까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어라고 하더군요 그사람
은 동생에게 연락해서 잘살아라 문자만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구요 저희 어머님이 연락바란다고
엄청 문자를 보냈더니 밤에 겨우 연락이 왔더군요 찾아와서 만나겠다는것도 아니고 자기 가까운
데서 만나자고 해서 어머님이 직접 혼자 찾아갔고 그사람은 자기 유리한쪽으로 말을 바꿔서 얘기
를 했더군요 (머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생각한방향으로 얘기를 하는것이고 저도 그럴꺼라 생각합
니다. 무조건 제가 잘했다는것도 아니구요 ) 어머님이 그래 알았다 그런데 시어머님에게는 나쁘
게 얘기하지말아달라 우리딸이 잘못했다 그러시면서 부탁하고 그사람이 일주일간 시간을 달라고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그리고 삼일쯤후에 저희 집으로는 절대 연락을 안하고 중매를 해주신
분을 통해서 시어머님이 절대 저를 받아줄수 없다고 연락이 왔더군요..그래서 저희 엄마와제가 새
벽에 그집을 찾아가서 빌고 또 빌었습니다..무조건 잘못했다고...우리 가족들도 어이가 없었지만
저희가족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이 결혼을 이어가고자 그렇게 잘못했다 빌었습니다...시어머님은
약간 누구러지신것같았지만 그사람은 얼굴보기도 싫다며 너 왜이러니라고 저를 냉대했습니다..
시어머님이 조금만 기다려봐라 내가 타일러보겠다며 연락하겠다고 저희를 돌려보내시더라구요..
그리고 이틀후 그사람이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만나선 안될사람들이 만났고 이제는 안될것같다
모든짐을 조용히 빼가라고 하더군요 저는 계속 설득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못하고 좀 기다리며 화가
누구러지겠지 싶어서 무조건 기다리다 일주일정도 있다가 전화를 해봤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
다... 저도 직접 근처로 찾아가서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않아 얘기좀 하자고 기다린다고 문자
를 보내지만 가게가 끝날시간이 되도록 연락도 없이 오지않았습니다(저희집에서 그사람 집은 5시
간이 걸리는 장거리입니다..)
그리고 이틀 후 다시 중매해주신분에게 그사람 어머님이 찾아가 150만원을 주면서 이제 이걸
로 서로간에 관계는 다 끝났으니 짐을 빨리 빼가라고 했다며 연락이 왔고, 저에게 신혼여행 총경
비가 얼마고 니가쓴돈 얼마 내가쓴돈 얼마 서로 계산할거 없는것같다 이혼에 동의해줘서 다행이
다..짐빨리빼가라 난 외국으로 더 빨리 내년초에 가기로했다..안녕 이렇게 문자가 왔더군요...자기
혼자 살궁리 다 해놓고.....제가 기다리는동안 한참후에 연락한게 다 이런이유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중매해주신분도 화가나서 그쪽 어머님에게 "너네아들 여자문제 많았다더라" (그사람 아
버님 친구분에 중매해주신 분에게 옛날에도 여자문제로 시끄러운적이 있었다고 얘기를 했다더군
요)
이런얘기 사람들 앞에서 했다고 해명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말 화가나서 그때 들은사람이 많겠지만 그전에 들은사람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창피하지 않으려면 잘생각해라..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너네집 저질이구나 넌 챙피하기는하니? 난 챙피하다 그
런데 넌 불쌍하다.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까지 꺼내면서 험담을 하더라구요...
전 정말 33년동안 이사람이 첫사랑이었고, 첫남자이었고, 모든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참고참고 또 참고..정말이지 자존심 다버리고 잘못했다고 했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
렸고 5시간을 걸려서 찾아가보기도 했고...그런데 그사람은 이렇게도 쉽게 결혼을 깨버리고 모든
걸다 쉽게 무마해버릴수 있다는게 정말이지 이해할수가 없고 정말 나를 사랑해서 결혼한건지 왜
나랑결혼한건지...솔직히 지금은 외국으로나가지전에 결혼으로 한몫잡으려고 나랑결혼한건 아닌
지 의문이 들 정도로 화가납니다...정말 너무나 억울하고 화가나서 미칠것같습니다...
남자분들께 물어봅니다...제가 정말 이렇게 결혼까지 깰정도로 잘못했습니까??
제가 이렇게 버림받을 정도로 잘못한게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솔직히 돈으로 이런문제를 언급하는 뭐하지만 그사람이 쓴돈이라고는 예물반지 하나밖에 없습니
다. 그예물반지도 어느새 시어머님이 챙겨가셨더라구요...저의집은 혼수하는라 육천만원이 넘게
들었는데 저에게 남은거라고는 이제 바꿀수도없고 놔둘곳도 없는 아무쓸모없는 애물딴지가 된 가
구들뿐인데...정말 돈이며 저의 몸과 마음을 다 줬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런취급을 받고 이런 막
말을 들어가면서 까지 참아야한다는 사실이 정말이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