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몰래..시댁에만 용돈을 주는데 너무서운해서 시작된 ...

신데렐라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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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4살 신혼부부입니다.. 결혼한지 3년정도되었구요신혼에 엄청들..싸운다고하던데 불타는사랑까지는 아니지만 다툼없이지내고있었어요남편혼자 일을하고 저는 그냥주부인데요 평소에도 미안한마음이있어 직장을다닐까도생각해봤지만극구말려서요....아직아이도없어서 같이벌면좋을텐데남편이 엄청 성실한편이라 월급도 나올때마다 저한테 바로 이체해주기때문에불만같은것도없었거든요저희는 남편혼자벌기때문에 시댁이랑 친정에 용돈을많이못드려서한달에 20만원씩 제가 보내드리거든요근데 몇달전부터 이상하게 원래들어오는금액보다 한참이나 조금들어와서왜그런거냐고 하니까,, 무슨 연수비용 분할로나가는거라서그거뺀다고하지만 무슨 50만원씩비더라구요 본인용돈도 빼서주면서남편을 믿지만 조금씩 의심이생기더라구요 잠저는 항상가계부를쓰거든요 남편이 힘들게 벌어온돈을 조금이라도 아껴쓰고절약하는게 미안함을 덜수있는방법이라생각해서요몰랐는데 어머님이 전화오셔서 느닷없이 고맙다고하셔서 눈치를 채게되써요남편이 용돈을 따로더 보내드리는구나...이거를 남편한테 얘기해서 따져야하는건지 이체내역을한번봐야할지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 벌써 몇달이지났어요그렇지만 달라진게있어요 지금부터가 고민인거죠 ...혼자서 집에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노트북으로 인터넷검색을 많이하거든요재테크를 알아보기도했지만 이거다싶은게없어서 주식, 코인이런것도안해봐가지고 그냥 괜히겁나더라구요.. 그래서저도 생활비에서조금씩 제비자금을 만들었어요 3달정도 백만원조금넘게 삥땅?을친거죠....ㅋㅋㅋ남편몰래미안하지만...시댁에만용돈준게 괴씸하기도하고 저도 친정에 보내려다가우선 제통장에 모았는데 이걸로 뭔가 투자?이런걸 하고싶더라구요요즘 카톡에만봐도 투자하는게있어서 근데 ...이건뭐...거의 한세월지나야해서또접고... 그러다가 글로리인베스트먼트라는 중개업체를 알게되었어요첨에 해외선물이 저같은 초보도 쉽고 하루하루 수익많이본다해서 관심가졌는데키움증권 제일많이한다고해서 계좌개설하러가보니까 3천만원있어야 거래할수있다고뭐지 증거금인가요??그거 땜에 해보지도못하고 실망만했는데 중개업체통해서하면 적은돈으로도 할수있대서 떨리는맘으로시작했죠첨에 운좋게 50만원정도벌었는데 2분정도걸렸나? 완전소름이었어요지금생각해도 참 ㅋㅋㅋ 어떤정신으로했는지모르겠지만 그후로 매일 조금씩하다보니 지금은 정말 놀랄만큼 통장이뚱뚱해졌네요... 근데 이걸 맘대로쓰지도못하는게남편한테 말을 못해가지고...지금 4천좀넘게있는데 화내면어떡하지그냥겁이나더라고요 결과만보면 잘한일이지만 무서워서 ㅠㅠ..여러분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