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없는 외삼촌 외숙모.

D2021.10.28
조회7,973
외할머니 그러니까.

우리 엄마가 6남매중 장녀예요.

외할머니는 청상과부 되시고 홀로 6남매 키우셨고

외삼촌만 대학교 보내셨어요.



외삼촌은 대기업을 거쳐 중견기업 공장장 하시다가

지금은 퇴직하시고 개인택시하시고

외숙모는 전업주부로 사시다가

두 아들 대학생때부터 미용실 나가시다가

개업해서 미용실 조그마하게 하고 계세요.

두아들은 현재 직장 생활중이구요.




근데 웃긴건 우리 엄마가 딸인데

외할머니 모시고 제가 13살부터 같이 사셨어요.

30살되고 제가 시집가니까.



우리엄마야 외할머니랑 같이 살고싶지만

외할머니가 아들하고 같이 살고 싶다면 존중해야겠다고

생각하셨는데



며칠전 외할머니가 외삼촌 집에 방문하기 전에

외숙모가 살던집 경기도 40평 아파트를

전세 내놓고 큰아들 (사촌오빠) 임대아파트로

들어가서 살고 있다는둥.

돈이 없어서 힘들다는둥 죽는소릴 했더래요.




그리고 외삼촌댁에 가니

예전에 외할머니가 사시던 집정리해서 6남매에게

똑같이 주셨는데

외숙모나 외삼촌이나 받은게 기억이 안난다고 그러고

그 두아들은 할머니에게 몇천씩 학자금 보태라고

받은거랑 용돈 받은것도 사실이라고 시인했는데



그 부모란 작자들이 까마귀 고기를 쳐먹었나

기억이 안난다는 겁니다.



더 웃긴건 아들인 본인이 당신 어머니를 요양원가시게

외숙모나 두 아들에게 백만원씩 내라고 까지 말했대요.



외할머니가 간다고 하신적도 없는데

아프지도 않고 정정하신 분께 그런다는것도 어이없고 ㅋㅋㅋ



(나머지 형제도 합의한 내용도 아니고

지까짓게 뭔데 그딴소릴 하는지는 모르겠고 ㅋㅋㅋ)




여기서 제가 하나 더 얹자면


외할머니가 외삼촌 내외와 그 두아들에게

준 그돈은 다 장녀인 우리 어머니가 힘들게 일해서

외할머니께 본인 쓰시라고 드린 용돈이었어요.





우리 어머니가 외할머니 쓰라고 준 돈을

외삼촌에게 퍼주든 사촌오빠나 사촌남동생에게 퍼주든

전 외할머니가 용돈 받으신 순간부터 그분돈이니까.


참견 1도 안했습니다.



근데, 이것들이 외할머니가 아들하고 같이

살고 싶다고 할까봐


외할머니를 바보취급하고 핑계 치고 그런거 보면


외삼촌 내외는 정말 싸가지가 없는 종자란 생각밖엔 안듭니다.



그냥 같이 살기가 불편하니 같이 살기싫다고 솔직히 말하고

용돈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게 그나이 처먹고 어려운일인지도 모르겠고


어른으로 생각도 안드네요.



지들이 받는건 당연하고

모시는게 싫으면 매달 용돈 적게라도 드리겠다고하면

밉지나 않지.



머리에 든건 없고 싸가지도 없는 망나니 같으니라고.



꼭 두 아들에게 늙어서 요양원 보내드린다는 소리나

들었으면 좋겠네요. ^^


지들은 언제까지나 청춘인줄 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