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없는 친구 이런건 손절

쓰니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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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된 얘기고 찌질해 보일것 같아 혼자만 담아놓고 살았는데 이 근본없는 동물이 날먼저 손절해 웃기고 억울해 올려봅니다
중학교때부터 친구로 지내 군대도 같이가고 성인이 된후론 많이 보진 못했으나 늘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녀석이였습니다
당시 친구들중 꽤 이른 20대에 결혼을해 이제 막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나는 큰마음먹고 결혼선물로 컴퓨터를 12개월 할부로 뽑아 줬습니다. 뭐 바라는건 없었죠 그냥 친한 돈을떠나 마음도 줄수 있는 친구라 생각했으니까...
섭섭한 마음도 가끔 있었고 항상 손익으로 따지면 밑지는 사이였지만 ㅎㅎ 좋왔습니다.
그런데 10년쯤 지나 내 결혼식에 이 동물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업에 바쁘시다고... 그리곤 축의금이라도 두둑하게 보낸다고 30만원을 보내더군요...
이런 동물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그리고 몇주 지나 연락 하더니 이동물 딸이 돌이라고 나보고 오라 하네요...
사회에서 만났으면 진작 손절했을 동물을 나름 죽마고우라 생각하고 돈 몇푼에 사람잃지 말자 생각했는데 돈을 떠나 답안나오는 쓰레기는 변하지 않나 봅니다